헬조선










의무적으로 오라는데 학교, 군대, 회사에 가긴 가는데 지나치게 시간을 빼았긴다.

시간뿐만이 아니다. 마인드까지 지나치게 허비한다.

학생들 야간학습에 남자는 군대까지 가고 회사는 야근이다.

그 와중에 학생들은 선생을 존경해야 되고 군대, 회사에서는 상사를 존경해야 된다.

조직에 시간 뺐기는 것도 좃같은데 존경심까지 갖다 바치길 바란다.

이렇게 되면 조직에서의 내 모습, 위치, 성과 이런것들만 신경쓰게 되고 이건 진짜 내 인생이 아니다.

헬조선에 태어나서 시간과 마인드를 약탈당하면서 굴욕을 맛보고 있다.

경영진들이 짜놓은 틀안에 갇혀서 이 조직 저 조직 찬양하다가 인생 끝나겠다






  • 육노삼
    16.05.23
    내가 그런 식으로 살아왔는데, 다행인 건 그 와중에 누구도 존경하지 않았다는 것. 그 댓가로 인생에 멘토가 없었다. 물론 지금도 없고......ㅋ
  • 후덜
    16.05.24
    노예 훈련 실습 및 실전이죠....
  • Standproud
    16.05.24
    저도 글쓰신 분의 말에 무척 공감합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도 시스템이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우리 나라와의 차이라면 숨통을 더 틔어준다는 것정도일까요?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2020년 내로 일본이민을 생각하는 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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