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인 그대들이여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또 얼마나 분하겠는가?
원래는 죄다 빌게이츠나 주커버그급 능력자들인데 하필이면 헬조선의 흙수저로 태어나서
그 엄청난 능력을 펴보기는 커녕 펼 기회조차도 없으니 얼마나 분통이 터지고 억울하겠는가?
현실은 개판이라 월 200만원 받기도 힘든 세상에 태어나서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마음은 이미 페라리를 끌고 강남대로를 종횡하고 옆에는 잘생긴 남자 여자를 끼고 명품은 껌으로 고르고
식사는 기본은 스테이크요 프랑스식 와인에 뉴요커 디저트를 밥먹듯이 먹고 다녀야 하는게 정상인데
현실은 지옥지하철에 만원버스에 주변에는 땀냄새나는 병신들만 드글 드글하니 이게 억울하지 않으면 거짓말이다
그대들은 전부 갑부의 아들이고 딸이어야 하는데 현실의 부모들은 빚만 수억에 자기집하나 없으니 이것또한 통곡할 일이다
더욱이 술에 떡이 되어 맨날 가족들을 두들겨 패는 무식한 아비에 어미에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만약 미국에 태어났으면 이미 주커버그 스티브잡스 뺨을 후려치고 하버드에 아이비리그 수석입학에 졸업은 기본이고
연봉은 최소 억대는 받아야할 그대들이 왜 하필이면 지옥중에 상지옥에 태어나서 이 고생을 하는건지 참으로 억울한 일이다
최소한 죄다 연예인뺨을 후려치는 외모를 가진 그대들이 연예인을 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는 이 나라에 태어난건 참으로 분통하고 격분할 일이다
능력과 실력은 스티브잡스,빌게이츠급인 그대들
얼굴은 하나같이 죄다 연예인급인 그대들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스러운가?
그래 격분할만 하다
격분해서 그대들을 이렇게 만든 만만한 옆집사람 앞집사람 길가는 사람에게 분노를 풀거라
그래서 한이라도 풀린다면 그나마 다행일거다
정말 죄다 잘난 그대들이 왜 하필이면 죄다 잘난 인간들이 넘쳐나는 이런 생지옥에 태어났는지 참으로 원통할 뿐이구나
부디 격분에 격분해서 그 한을 풀길 바란다
그 한은 자기자신을 진화시키고 나아가 탈조센할때만 쓸뿐. 내 한은 나아가고싶어도 이 나라에선 그럴수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