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blazing
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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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미친 개소리. 

 

공수특전 병신들이 개삽질하고 병신짓한걸 왜 있지도 않은 고정들한테 뒤집어씌우고 시민군을 빨갱이 취급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애초에 시민군과 특전사가 비교대상이 아닌게, 어차피 건파이터는 다 똑같은겁니다, 14살이 들어도 총탄 나가는 자동소총이고 40살이 들어도 같은 자동소총인거죠, 어차피 조준하고 방아쇠 당기는것만 제대로 하면 죽이는건 매한가지니까요. 칼이나 활 같은 냉병기가 아니라서 한명이서 무쌍찍는다는건 현대 보병전투에 와서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대 보병전투에서의 우위는 결국 *AO의 이해도와 장비의 우위정도가 차지하는거죠.

 

*AO : Area of Operation 즉 작전구역.

 

그런데 그때당시 공수특전에겐 야간투시경 개인보급이 되어있지 않았으며 AO의 인지상태도 사실 시민군에 비하면 굉장히 미흡했습니다. 공수특전 지들이 AO봐봤자 지도로 본거 뿐이죠.  반면에 시민군은 그 지역에 살던 사람들이고, 그정도면 맨날 다니는 길인데 골목 하나도, 심지어 판자집 하나조차도 모조리 꿰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맵 하나도 모르는 프로게이머들하고 맵의 세세한 부분까지 싹 다 아는 일반 유저들하고 FPS게임을 하면 누가 이길까요?

 

무엇보다 시민군들이 성인 남성이었던걸 감안해보면, 전부 다 현역 시절을 거쳐간 예비군들이었고, 보병전술의 기초적인 부분에 대해서, 그리고 사격술 훈련 등은 대부분이 다 숙지한 상태라고 해도 무관했으니, 당연히 공수특전이 개쳐발릴 수 밖에요.

 

 

저는 참 안타까운게, 왜 시민군이 막바지에 전남도청을 점거하고 싸웠는지, 그리고 왜 무기를 회수하고 다녔는지 그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무기를 뭐하러 회수하는지는 너무 이해가 안되구요. 게다가 왜 적에게 명백히 보이는 자신의 사령부를 노출하고 싸웠는지도 참 궁금합니다. 널리 퍼져버린 무기와 탄약을 이용하고, 사령부를 최대한 숨기고 점조직형태로 유기적으로 활동하면서 공수특전대가 또다시 들어와 진압을 시도하면 지뢰매설, IED매설, 매복, 목진지전투 등으로 곳곳에서 소요사태 발발시키고 시간을 끌게 만든 후, 인근 군부대 타격, 국가기반시설 타격, 폭탄테러 등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면서 전두환 정부를 혼란에 빠뜨리게 만들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그러면 내전 수준까지 번졌을테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전대갈은 숙청당했겠지요.

 

적이 가져다 준 승리는 아무 필요 없습니다.

 

반드시 우리의 손으로 직접 거머쥐어야만 진짜 승리인거지요.

 

대화 안통하는 다까끼 마사오나 전대갈같은 개새끼들하고는 대화할 필요가 없어요, 그새끼들 집을 불질러버리면 끝이니까요. 타 디지기 싫으면 나올거고, 나오면 우리손에 디지는거니까 말입니다.

 

 

 

1980년 5.18일엔 광주의 전우들이었지만 2018년의 죽창혁명땐 기대해도 좋습니다, 더 철저히 훈련된, 더 철저히 준비된, 더욱 잔혹하고 무자비하며 피에 굶주린, 더 이상은 질서니 평화니 민주주의니 부르짖는 나이브하고 순수한 청년들이 아닌 단지 복수와 파괴만을 목적으로 하는 광기에 사무친 헬조선의 악귀들을 볼 수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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