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이거레알
16.05.17
조회 수 422
추천 수 3
댓글 5








벨기에는 현 콩고민주공화국를 식민지로 삼았던 국가입니다. 당시 통치자는 레오폴드 2세였습니다.

 

그는 콩고를 식민지 삼고는 처음에는 코끼리 상아를 착취하다가 수입이 변변치 않자 고무로 수입원을 바꿉니다.

 

플랜테이션을 통해 원주민의 노동력을 착취하여 고무를 채취했는데 그 방식이 너무 잔인하고 극악무도 했습니다 .

 

부족 마을에 쳐들어가 여자들을 납치해 감금 시키고 남편들로 하여금 고무를 채취해 오게 했으며 원주민들에게 할당량을 주고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손을 자르고 팔을 자르고 나중에는 목을 잘라 죽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할당량은 죽어서 끝나는게 아니라 다른가족 친척 이웃사람에게까지 번져갔죠.. 온 부족이 도륙당하는건 예사 채찍질, 고문, 쇠사슬 감금도 아주 빈번했습니다 반란이 있으면 무력으로 진압해 모조리 죽였으며 가혹하고 무자비한 식민통치로 레오폴드 통치기간 중 1000만명이 넘는 콩고인들이 죽어나갔습니다..

 

또한 벨기에는 르완다에서 소수의 투치족이 다수의 후투족을 통치하게 함으로써 서로를 이간질시키는 장난으로 결국 르와다 내전을 불러일으킵니다.

 

투치족을 내새운건 키가 크고 피부가 더 옅어 유럽인들과 가깝다는 이유였습니다... 르완다 내전으로 단 100일만에 80만명의 사람이 죽어나갔습니다..

 

300만명이상의 난민이 발생하고 전염병등으로 난민들 다수가 죽어나갔으며 후에 콩고내전의 불씨가 됩니다... 벨기에는 여기에 사과를 했을까요??? 아니요 아무런 사과도 보상도 없습니다..

 

심지어 벨기에 인들은 레오폴드 2세에 대해 잘 모릅니다. 레오폴드 천하의 개쌍놈이 죽은후 이른바 '위대한 잊기'운동이 일어나 가르치지 않으니까요...

 

이게 유럽국가들의 두얼굴이다... 






  • 123
    16.05.17
  • 교착상태
    16.05.17
    ㅇㅇ 로마통치의 습관을 따라 유럽은 노예들에게 잔혹했지.

    일본이 역사상 유례없는 전쟁범죄를 저질렀다고?? ㅋㅋㅋㅋㅋㅋㅋ
  • 이거레알
    16.05.17
    심지어 유럽국가들은 아프리카 식민지배 통치에 대해서 사과도 안했죠.
  • 사과를 했더라도 형식적인 사과만 함
  • 탈인간
    16.05.18

    미국인들만 해도 북미 이주하면서 지들 정착하는데 도와줬던 수천만 인디언들 통수 때리고 학살.
    건국이래 전쟁역사가 없던 시절이 10년 밖에 안되는, 돈 좀 궁하면 전쟁카드 뽑는 개자슥들에다 곳곳을 장악하고 있는 기득권 엘리트들이 벌이는 씹만행 생각해 보면, 실상 이자슥들이 더 잔인함.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43 0 2015.09.21
6522 [팩트체크] 코로나 백신의 효과 new 시더밀661 185 1 2022.06.18
6521 푸틴이 임신중인 알리나 카바예바에게 낙태를 요구했다 2 new 노인 192 0 2022.06.18
6520 우크라이나에서 없어진 레닌 동상 복원한 러시아 1 new 노인 559 0 2022.06.18
6519 중앙 일보의 엉터리 기사: 편의점 1 new 노인 236 2 2022.06.19
6518 Bernstein: Trump is ‘first seditious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1 newfile John 183 1 2022.06.19
6517 일리야가 말하는 러시아의 오해에 대한 실상 new 노인 660 0 2022.06.19
6516 한국에서 반러시아 시위를 하는 우크라이나인 new 노인 504 0 2022.06.19
6515 우크라이나, 터키의 상황에 관한 기사 new 노인 186 0 2022.06.19
6514 물가 때문에 생계비를 벌려고 하는 미국 노인들 이야기 new 노인 198 0 2022.06.19
6513 같은 한국인들끼리 어떻게 사기 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newfile 노인 184 0 2022.06.19
6512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세계 자본주의가 위협을 받을 때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3 new 노인 274 0 2022.06.19
6511 평등교육, 공정성 드립치며 대학 입시에 대해 이상한 기사를 쓰는 매일 경제 1 new 노인 242 1 2022.06.19
6510 "너희 나라로 돌아가" 동양인에 후추 테러.. 미국 여성의 최후 1 newfile John 263 1 2022.06.20
6509 아무리 영어권 국가 사람이라고 해도 싱가포르인 같은 아시아인들은 좋지 못하다 1 new 노인 230 0 2022.06.20
6508 학창시절 학폭 가해자 찾아가 폭행해 전치 6주‥징역 4개월, 군대면제 개꿀잼. new John 168 3 2022.06.20
6507 인사 강요하는 한국인들이 봐야할 글 new 노인 217 0 2022.06.20
6506 국내생산 비중 '세계 1위' 현대차..생산성·영업이익률은 '최하위권' 이면의 진실 2 newfile John 318 1 2022.06.20
6505 "월급 180만원, 4세 재우고 살림 맡아줄 야간 보모 구함" 공고문 뭇매 3 newfile 노인 228 1 2022.06.21
6504 윤석열의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이 실체 없는 이유 2 new 노인 286 2 2022.06.21
6503 한국에서 전세라는 특수한 제도가 없었다면 new 노인 278 1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