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녹두장군
16.05.15
조회 수 190
추천 수 1
댓글 19








https://koreaninternetpolicy.wordpress.com/2014/03/08/%EB%AC%B8%EA%B3%BC%EA%B3%84%EC%97%B4-%ED%95%99%EB%B6%80%EC%83%9D%EB%93%A4%EC%9D%84-%EC%9C%84%ED%95%9C-%EC%A1%B0%EC%96%B8/

- 고려대학교를 차석 졸업하고 현재 버클리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밟고 계신 분의 블로그 글입니다. (170학점을 들으셨다네요... 튜링테스트가 필요합니다)

문과대학 학부생을 위한 조언입니다.

 

저는 언어학에 조예가 전혀 없어서 관련 논쟁에 전혀 끼어들지 않았습니다만, 학부시절에는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시기라는건 모두 동의할거라 생각합니다. 

 

굳이 이런 소규모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실 누구도 이해하기 힘든) 언어학에 대한 본인만의 주장을 펼치지 마시고, 대학원에 진학하셔서 연구자로서 논문으로 승부를 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도 경제학을 전공하지만 통계학, 수학을 배운 입장에서 비전공자들에게 원서로된 책을 가져다주거나 그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긁어서 해석한뒤에 내 주장은 옳아! 모르겠으면 이거 저자랑 물어봐!라고 주장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이런식의 주장은 옳지 못합니다. 학자는 대중의 눈높이에서 소통할줄도 알아야 합니다. 또한, 미국이라해도 저명한 교수들은 대학원생들이 지도교수 해달라고, 혹은 지원전에 만나뵐 수 있냐고 읍소해도 웬만한 아이디어로는 잘 만나주지도 않습니다. 대가들은 무척이나 바쁘니까요. 그런데 무작정 영어도 하기힘든 사람들에게 내가 틀렸다고 생각한다면 저 교수랑 싸워서 이겨! 이런건 권위에 대한 호소밖에 되지 않습니다.

 

제가 1= -1이라고 이렇게 주장하겠습니다. 이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해서 반박하지 못한다고 하면 1= -1이 되는걸까요? 아니죠.

누군가와 이야기할 땐 이해할수 있는 수준의 주장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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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두장군
    16.05.15
    그리고 솔직히 대학원생도 아니고 학부생이시라면 연구나 대중과의 소통보다는 기초적인 연구방법론에 대한 학습에 집중하시고, 본인연구를 하고싶으시다면 지도교수를 정해서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학부수준에서 혼자 논문보면서 생각만 하다보면 논문저자의 주장에 경도되거나 스스로 만든 모델의 허점을 발견하기 힘듭니다. "박사"학위를 수여받는다는건 "스스로 연구할 능력"을 인정받는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지도자를 둘 때가 아닐까요?  
  • Delingsvald
    16.05.15
    일단 충고는 감사합니다 여기서 먼저 시비를 거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도 감정적으로 나온 부분이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 녹두장군
    16.05.15
    학자라도 남보다 뛰어난게 아닙니다. 남과 다른일을 하는거죠. 하물며 학부생이라면... 
    본인의 주장을 주입시키려는것 같아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 Delingsvald
    16.05.15
    그리고 논문 저저의 주장에 경도될 걱정은 할 필요 없는게 저는 보통 의심이 많은 것이 아니라서 어지간하면 넘어가지도 않고 한국어 중국티베트어족설도 제 주전공하고는 상관없는 historical linguistics쪽이라서 혼자 하고 있는데 저것도 지금까지 하면서 몇번이나 뒤집어 엎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한국어하고 중국어는 비교적 유사성이 높게 나와서 뒤집어 엎을 가능성은 없는데 적어도 논문 저저의 주장에 경도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 녹두장군
    16.05.15
    대학원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 thick skin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욕을 들어도 참을 수 있는 멘탈.
    논문하나 발표할라치면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 너의 개소리는 여기까지면 충분하다
    "이 분야에서 상당히 연구를 많이 하신것 같은데" -> 그런데도 내가 너보다 잘 아는듯?
    "혹시 이런 기존의 연구결과를 검토하셨습니까?" -> 넌 모르겠지만 이미 다른쪽으로 정리된 주장이 있단다. 넌 5주동안 삽질한거야~
    학위를 받는과정은 인고의 과정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주장을 담아, 동료들에게 검증받은 논문 3편을 쓰기가 그렇게 어렵습니다. 온갖 난도질을 당하고 또 당하며 준비해야합니다. 평생에 걸쳐 본인의 주장을 아무리 갈고닦아도 부족한데 남의 도움이 필요없이 본인의 비판적 사고능력을 과신하는건 별로 좋지 못한 시작이 아닐까요? 
  • Delingsvald
    16.05.15
    그것은 이미 예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Delingsvald
    16.05.15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그냥 딱히 뭐라고 한 적은 없는데 여기 있는 사람들이 먼저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고 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 녹두장군
    16.05.15
    좀 공격적인 글인데 훈훈하게 끝나서 기분좋네요 ㅋㅋㅋㅋ
    이 사이트는 굉장히 공격적인 성향의 분들이 많은 것 같긴 합니다...
    훌륭한 연구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교착상태
    16.05.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랄 똥싸는 소리하는거 보라. 
    이쯤이면 거의 자아인식장애에 걸린 수준이지.
  • 교착상태
    16.05.15

    1.지금 논증하고자 하는 분야는 언어학이 아니라 역사이다.

    2.역사도 제대로 파악 못하는 새끼가 언어의 파편을 가지고 지 말이 맞다고 우기고 있다.
    3.글자도 제대로 못읽는 새끼라 글도제대로 못쓰면서 지 말이 맞다고 우긴다.
    4.너무 병신이라 지가 뭘 잘못하고있는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5.선동과 인신공격을 일삼는 새끼 주제에 지가 당하는건 싫어한다.
    6.현실적으로 어려운것을 무기로 들이밀면서 자기분야의 지적과시만 하고있으나 실제로 보이는 똑똑함 따위는 없다.
    7.연구와 자료해석에 대한 개념도 제대로 안잡힌 새끼가 지가 지식인인줄로 안다.
    8.적당한 옹호자 상담자가 나타날때마다 개념인인척 코스프레까지 하고있다.
    9.기록이 없다는건 증거자료가 없다는 것인데 결국 지가 우기기 했다고 스스로 자백하는 꼴인데, 이걸 말하면서도 아직도 지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나보다.
    미치광이정신병자가 확실하다.
    10.자기 스스로도 전체를 그려내지 못해 궁굼해하고 있으면서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길수 있는 이 병신력은 대체 어디서부터 오는것인가?
     
    z.나는 이런 교만한 벌래같은 새끼를 용납할수 없기 때문에 계속 까고있다.
     
     
     
     
  • Delingsvald
    16.05.15
    일단 여기서 싸우지 말고 다른 글을 써서 천천히 이야기 해 보면 어떤지
  • john
    16.05.15
    이분 말이 맞음. 언어학으로 역사를 재단한다는 방법론자체에 의문을 안 가지는 이상 꽝. 참고사항에 불과한 언어학으로 뭘 한다고.
  • Delingsvald
    16.05.15
    그러면 너의 방법론은 뭐 딱히 특별할 것이라도 있냐 어차피 너도 누가 조작했을 지 모르는 인터넷에 떠도는 번역된 글 보는 것이 고작이잖아
  • Delingsvald
    16.05.15
    솔직히 말하자면 기록이 있어야 언어 말고 뭘 가지고 해보던지 말던지 하는데 기록 자체가 워낙 없어서 언어하고 유전자 검사 결과 말고는 뭘 할 수 있는 것 조차 없지 않나 심지어 중국하고 일본의 역사서를 보지 않으면 뭐 했는지조차 알 수 없잖아
  • 녹두장군
    16.05.15
    반도인과 열도인의 유전적 유사성 문제인가요?
    대륙,반도,열도가 유전적으로 매우 유사하다고 알고있었는데요. 그리고 침팬지랑 인간이 유전자 유사성이 95퍼센트가 넘어가는 마당에 뭐 유의미하다고 그만 싸웁시다. 
    그리고 이런 고대인류의 이동은 고고학과 역사학의 영역이지 않나요? 역사학이라는 큰 분류에서는 언어학은 그냥 보조하는 역할일듯 싶은데요(...)
  • 녹두장군
    16.05.15
    정말 소모적인 논쟁인데 무슨 유의미한 결론을 이끌어내겠다고 인신공격하면서 싸우시는지를 모르겠네요
  • Delingsvald
    16.05.15
    그것이 아니라 한국의 역사가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지 이야기 할려고 합니다만
  • Delingsvald
    16.05.15
    제가 의심을 가지는 것 중 하나는 한국인들이 일본에 문화를 전해 주었다면서 어째서 향찰은 동시기 만요가나보다 체계성이 떨어지고 심지어 한국어 훈독으로 읽는 글자가 하나도 없냐는 것입니다 조금 더 알아 보자면 한국하고 일본의 문화는 어째서 그렇게 차이가 심한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 Delingsvald
    16.05.15
    물론 아직 자료가 많이 없으므로 결론을 내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제가 하려고 했던 것은 혹시 한국하고 일본이 아무런 관계도 없는 것인가 토론을 해 볼려는 것이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반도 남부에 일본인들이 살았다고 한 것이고요 물론 아직까지 확실히 결론이 난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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