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뇌없는센징이
16.05.14
조회 수 1070
추천 수 9
댓글 3








왜 헬센징들이 임병장같은 사람들을 욕하냐고 물으셨는데

 

헬센징들은 당연히 욕하겠죠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1.(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게 피해자는 약자이기 마련인데 가해자를 욕해봐야 재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가해자를 민중처형 하며 깨시민 놀이 하는게 센징이들 유행이었습니다만, 지금은 더 마니악해져서 이미 지쳐있는 약자인 피해자를 철저히 더 괴롭혀 완전히 좌절하게 하는 것이 지들의 뒤틀린 가학적 욕망을 채우기에 좋다는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입니다.

 

2.대부분의 평범한 헬센징들은 구조적 모순에 저항한 용기도 능력도 없고, 심지어 탈조선 할 용기조차도 없습니다. 기존의 틀을 부수고 새로운 환경으로 가는 것조차도 두려워 하는 지독한 보수성과 변화에 대한 원초적인 두려움 때문이지요. 그런데 탈조선 정도가 아닌 구조적 모순을 상대로 직접 무기를 들고 싸우기까지 하는 사람들을 보니 열등감이 안 들겠습니까?

 

하지만 그 열등감을 그대로 표출하기보다는 어떻게든 '그럴듯하게' 표현해서 지랑 똑같은 센트릭스에 빠져 사는 다른 헬센징의 동의와 공감을 구걸해야 되겠죠 ㅎㅎ

 

미국에는 "링컨은 사람을 해방시켰고, 콜트가 그들을 평등하게 만들었다."라는 말이 있는데 하물며 무간지옥 조선에서 무장은 당연한 권리라고 봅니다만 센징이들은 이것을 바라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3.센징이들은 이 구조적인 모순을 증오하면서도 이 틀 내에서 안정을 추구하고 안심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탈조선을 준비하는 사람보다 나이 30까지도 공시 공부를 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위험을 각오하고 도전해 성공을 쟁취하기보다는, 다수 사이에 끼여 안정적으로 천천히 몰락해 가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이 겁 많은 센징이들입니다. 도전하다가 처망하면 본인만 사회 바닥으로 추락하는 것 같지만 모두 같이 서서히 망하면 본인만 소외되지는 않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헬센징들한테 고민을 상담하거나 사는게 힘들다고 하소연 하면 헬센징들이 가장 쉽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너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다" "남들도 그렇게 산다" "나 때에는 더 힘들었다"인 것입니다.

 

남의 고민을 진지하게 듣고 함께 고민하기보다는 남들 또한 비슷한 처지니 불평하지 말고 그 사실을 통해 자위하라는 어처구니없는 사고방식이죠. 

 

흔히 말하는 "아프리카에서 안 태어난 것에 감사해라" "꼬우면 북한 가라" 같은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 나온 말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껏 많이 들어왔던 저 말들이야말로 헬조선 수천년 역사와 헬센징의 DNA의 총체인 것입니다.

 

구조적인 모순에 누가 희생이 되건 일단 당장 지 차례만 아니면 괜찮다는 마치 농장의 가축과도 마인드입니다. 울타리 밖의 초원에 혹시라도 있을 늑대가 무서워 함께 힘을 모아 울타리를 박차고 나와 도망가기보다는 옆의 비실비실한 소를 백정에게 데려다 바치고 백정이 주는 여물만 먹으며 오늘도 만족하는 가축의 마인드입니다.

 

북한, 일본, 기존의 질서가 무너지고 오는 사회적 혼란, 급격한 변화, 안정적이지 못한 삶 등 이런 것들이 헬센징들에게는 모두 늑대로 여겨질 것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가축은 옆의 저항심 강한 소가 울타리를 부수고 나가려 하면 말리거나 스스로 주인에게 일러바칩니다. 그 저항심 강한 소에게 열등감을 느꼈을 뿐더러 백정이 소에게 자주 말해준 농장 밖에 있다는 늑대에 대한 공포, 그리고 울타리에 대한 잘못된 신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소를 꼰지름으로써 얻는 보상 여물에 대한 비열한 기대도 있겠지요

 

울타리는 소를 억압하는 백정의 도구입니다만 타성에 길들여진 소는 결국 그것이 자신의 안전을 보장하는 방패라고 여기게 됩니다.

 

헬센징들이 크게 착각하고 있는 또 한가지는 정말로 외부에서 늑대가 쳐들어오면 울타리가 막아주지도 못할 뿐더러 백정 또한 소를 버리고 늑대로부터 도망갈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승만이 한강 다리를 끊어버린 것처럼 말입니다.

 

사실 헬센징들도 어렴풋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라 망하면 윗대가리들은 전부 외국으로 도망가겠지 으휴 ㅠ.ㅠ"라고 가끔 한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물론 충실한 소답게 절대로 울타리를 부수지는 않을 것이며 그러한 푸념은 아주 잠시만 머리 속에 머물 뿐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저항심 강한 소를 비난할 뿐이고 오늘도 백정이 주는 여물을 먹으며 만족할 뿐이지요.

 

헬센징들이 임병장을 욕하는 이유는 지들이 다름 아닌 헬센징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헬센징다운 행동을 하는데 이상하게 생각할 이유가 있나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153028 0 2015.09.21
6462 저러니까 일송쟁신은 영구 차단해야 산다 eit아 newfile 노인 591 0 2022.08.05
6461 일송쟁신 같은 쓰레기를 영구 추방해야 하는 이유 new 노인 439 0 2022.08.05
6460 헬조선 교육부총리 new 킹석열 571 0 2022.08.05
6459 한국 첫 달탐사선 '다누리', 오전 9시 40분 지상국과 교신 성공 new 킹석열 499 0 2022.08.05
6458 헬조센의 고수익 알바 중 마약 밀매 알바가 있다 new 노인 516 0 2022.08.05
6457 대우조선해양은 닥치고 망해야 됨. new John 679 1 2022.08.06
6456 낙동강이 씹창난게 대구새끼덜 탓은 아님. 되려 부산새끼덜의 문제다. 나아가서 국제자본주의라고 적고 북유... newfile John 781 1 2022.08.06
6455 부산, 경남이 이 지경이 된 것도 죄다 북유럽새끼덜 탓. newfile John 405 1 2022.08.06
6454 진정한 보수화는 노조가 아니라 여성참정권을 박살내는 것이지. new John 420 1 2022.08.06
6453 왜 지역갈등이 생길까? 실제로 지역갈등이 일어나게끔 설계되어 있기 때문. new John 944 1 2022.08.06
6452 민주당이 졌기 때문에 전쟁가능성이 낮아진 것. newfile John 746 1 2022.08.06
6451 현대체제는 참민주주의가 아니라 토탈워 체제인 것, 그리고 전세계 전쟁 획책 세력. 1 newfile John 913 1 2022.08.06
6450 그냥 조까고 남의 나라 시장이나 후려보겠다로 단순화 됨. new John 675 1 2022.08.06
6449 제2의 제3의 윤석열이 나올수 있다고봄 new 킹석열 670 0 2022.08.06
6448 그래도 윤석열을 더 많이 뽑았으니 new 킹석열 642 0 2022.08.07
6447 학교다닐때 반장선거를 보더라도 new 킹석열 702 0 2022.08.07
6446 이미 해운선사 문제에서 한국과 영미는 수틀렸다고 보면 됨. 1 newfile John 910 1 2022.08.07
6445 현대 민주주의는 모두 엉터리다. 야합과 밀실정치로 돌아가는 마귀새끼덜의 판. 1 newfile John 933 1 2022.08.07
6444 긴자남교수 말대로 월급 200만원으로 생활할 수 없다는 것이 사실이었네 new 노인 698 0 2022.08.07
6443 이번에는 가스 부족 문제 때문에 난방도 힘들겠다 2 new 노인 801 0 202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