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직장인임..
회사에서 내수가 똥망이라며
해외 사업에 엄청나게 투자를 하기 시작함...
근데 알고보니
돈은 못벌고 돈만 겁나쓰고 윗사람들 관광이나 하는 사업이었음
첨엔 나도 해외사업이 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음
국내시장은 한정되어 있고 성장하질 않는데
경쟁업체들끼리 점유율 좀 더 먹을려고
단가 낮추기 경쟁만 하고 있음
결국 다 같이 죽는거라
해외로 눈돌리면 더 큰 시장이 있다고 생각했음
윗선에서 그렇게 주입을 받았고
근데 왠걸
외국에 나가보니
아시아는 중국(홍콩 포함)쪽이 다 먹었음
중국뿐만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이쪽도 장난 아님
유럽 북미는 기술이 딸려서 못감...
그래도 겁나 포장해서
MOU도 맺고 뭔 협약도 하고
윗사람들 겁나 외국 다님
결론은
돈만 겁나 썼음
수익이 비행기 값도 안나올 듯함ㅋㅋ
어찌하다보니 한국시장만 내주게 생겼음
이제는 중동이다나 뭐라나
겁나 돈썼는데
그건 수익이나 날런지 모르겠음ㅋㅋ
그래도 신문엔 대단한 듯이 기사 냄ㅋㅋ
이걸 보니 신문에서 해외 시장 개척, 해외진출 이런건
안믿게 됨
우리회사만 그러겠음?
그래도 안망하는게 신기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