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이라서 현장체험을 갔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갔는데요 올때는 짜증나고 피곤했습니다. 말씀드리면 제가 도시락을 먹고있을때 옆에서도 현장체험온 초등학생들이 도시락을 먹고있었습니다. 근데 열받았던 게 뭐냐면 쓰레기를 바닥에 팽겨치듯이 막 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시끄럽게 떠드는 겁니다 마치 지네들이 전세낸듯이. 그래서 저는 화가났지만 화를 내면 나만 속상한 거라고 생각해서 무표정으로 떠드는 여자애 3명을 쳐다봤습니다. 근데 이 쌍년들이 눈을 흘기면서 쳐다보는데 기분나빠 아예 상종하기 싫어서 밥이나 먹었습니다. 근데 이년들이 자기네들이 기싸움 이겼다고 생각했는지 체리 한개를 제 친구 쪽으로 버리듯이 던지는데 존나 개패듯이 때릴뻔 했습니다. 다 끝나고 버스타고 집에 올때 그때도 화났습니다. 제 친구들끼리 같이 앉았는데 좀 조용하고 신중한 친구가 있습니다. 근데 제 친구들이 걔를 막 놀리면서 웃고 떠드는 겁니다. 아무리 제 친구들이라고 해도 남을 헐뜯으면서 즐기는 것은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길어졌네요, 아무튼 악마같은 사람들 사이에서 또 열받게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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