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보면 여기에 존의 추종자가 많은 것 같은데,
존이 기존의 틀을 깰려는 것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존이 그 틀을 깰려는 것은 여러분을 위해서일까요?
아무튼 여러분을 보면 존이 무슨 위대한 지도자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여기 있는 분들 중 일부는 제가 존의 주장에 반대한다고 죽창을 날리는 분도 몇명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존은 당신들을 위해서 그러는 것일까요?
일단 당신들하고 최소한 대화라도 하고 토론이라도 할려고 했던 사람은 누구인지 생각해 봅시다.
아무리 경상왜구씹짱깨잡종이라고 까대도 적어도 별 이상한 소리에도 일일이 답변을 해 주었던 저입니까?
아니면 그냥 글만 써 놓고 가끔가다 와서 자기 글이 좋다고 하면 그냥 반응이나 해 주던 존입니까?
심지어 여기에서 대놓고 공격할 의도로 저한테 대화를 하지 않은 분이라면 알겠지만
저는 평소에 저도 의심하라고 하던 사람입니다.
아무튼 그런 제가 제 의견을 남한테 강요하는 사람 쯤으로 인식되는 것이 이상하더군요.
참고로 단지 토론을 하려고 했던 저한테
먼저 가야의 지명이 일본어였다고 했다고 난리를 쳤던 것은 경상왜구씹짱깨잡종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경상왜구씹짱깨잡종이라고 한 것을 잘했다고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그런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그렇게 생각할 뿐입니다.
게다가 저는 여러분이 앞으로 계속 존의 편을 든다고 해도 상관 없습니다.
저는 그런 것에 관여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죽창을 날릴려면 날려도 됩니다.
다만 이것만큼은 한번 생각을 해 보길 바랍니다.
존은 과연 당신들을 위해서 글을 쓰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단지 추종자가 필요한 것일 뿐인가?
정말 위대한 지도자라면 자신을 의심해도 그러라고 할 것입니다.
일단 한번 존의 주장에 의심이 간다고 해 보시길 바랍니다.
과연 존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한다고 공격할까요?
그의 반응을 보면 그가 위대한 지도자인지 아니면 사기꾼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무튼 여기에 있는 존의 추종자들이 있으면 잘 생각해 보길 바라고,
정말 그가 여러분들을 위해 글을 쓰는지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어차피 저는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제가 관여할 생각도 없습니다.
아무튼 이런 것을 알아 보라고 한번 글을 써 보기는 했습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알아서 하면 될 것 같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