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는 더이상 금리를 내리는게 불가능할 때, 중앙정부가 돈을 찍어서 채권을 사들이는 형태로 시장에 돈을 풀어내는걸 말합니다.
전반적인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을 유발하겠지만, 시장에 현금이 돌기때문에 은행이나 기업의 줄도산을 막을 수 있고,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한국판 양적완화는 양적완화가 아닙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50508372491437
돈을 찍긴 찍는데 이걸 조선업계와 해운업계에만 주자는 것이죠. 심지어 이 두 업계의 채권은 휴지조각이나 다름없기때문에 이 말은 한국은행더러 휴지를 10조정도에 구매하라는 소리랑 다름없습니다.
여러 정치적 판단에 의해서 나온 정책인데, 목적: 시장활성화VS (부실기업인) 조선 해운업계의 생존/// 수단: 채권인수VS 사실상 무상발행
목적, 수단 모두 다른 정책이니 구분하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하시는 분 있으면 쓸게요. 좀 복잡합니다...
참고로 통화량 증가는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사실상 전국민이 세금내서 해운 조선업계 살리는거랑 다름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