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이 사이트에서 쓰는 두 번째 글이네요 ㅋㅋㅋ
인터넷을 뒤져 보다가 '대학 프라임 사업'이라는걸 알게되었는데 이 사업이 간단하게 말해서 사회 변화와 수요에 맞는 대학의 체질 개선으로
인력의 미스매치를 해소시킨다는 것 으로 알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이공계열이 정말 인기가 많은데 이러한 사회변화와 수요에 맞게 대학을 바꾸게 된다면 안그래도 취업으로 죽어가는 인문과
예술계열 등의 학과를 더 죽이 겠다는 소리가 되는 것 같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대학이라는건 어떤한 학문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탐구하고 추구하는 곳이라고 알고있는데.. 지금 우리나라의 대학은 무슨.. 완전 취업시킬려고
취업할 사람들 찍어내는 공장 같더라고요..
또 만약에 뭐..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사회 구조적 폭력이나 모순을 사회 계열이 아예 없어지게 된다면 이제 이런것을 누가 우리에게 알려줄 수 있을까요..??
물론 이공계도 중요하겠죠.. 하지만 인문학이나 예술과 관련된 것들이 우리의 정서나 심리적으로 많은 안정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이공계가 뜨고 취업이 잘된다고해서 이공계만 밀어주고 다른 문과나 예체능을 다 죽이다보면 언젠가는 이공계과 과잉이 되서 또 큰 화를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뉴스보고 그냥 제 생각을 말한 것이여서 제가 잘못 생각했다거나 여러분들과 생각이 다를 수도 있어요.. 음.. 보니깐 글이 정말 짜임세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