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aircraftcarrier
16.04.21
조회 수 297
추천 수 2
댓글 1








사실 이 언론자유 지수란게 각나라 기자들에게 설문조사하는 거다..

 

즉 국경없는 기자란 곳에서 직접 조사하는 것은 아니다

 

 

(이건 경제성장률, GDP 같은 지표들도 UN이나 IMF에서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각 나라 정부 자료를 그냥 실어놓는 것에 불과한 수준이다..)

 

일본 같은 경우는 언론자유 지수가 의아한게..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저 언론자유 지수에 따르면 자기들끼리 쿠데타 일어나는 세르비아나

 

한국이나 일본이 언론자유가 동급임..

 

아무리 현재 한국이 막장이어도 자기들끼리 쿠데타 일어나는 정도(?)까지는 아니잖아..

 

 

언론자유지수는 각 나라 언론인들의 체감에 불과한 지표고...

 

 

이걸 절대적 지표로 삼아버리면..

 

꼴페미니스트들이 UN 여성인권 지수 운운하며..

 

헬조선에서는 여성인권이 탄압받고 있으니 성매매 특별법을 시행해야 한다는 식의 개소리도 진리가 되어 버림..

 

 

UN이나 OECD 지표도 무작정 믿을 수 없는게 현실인데..(대표적으로 OECD 근로시간...)

 

저런 국경없는 기자회 자료를 절대적으로 믿을 필요는 없음..

 

아무리 현재 헬조선이 여기에서 막장이라고 말하지만 언론자유가 쿠데타 일어나는 세르비아랑 동급이라고 말할 수는 없음.

 

 

또한 이 언론 자유지수갖고 모든 걸 판단해버리면..

 

전경련이 미국 헤리티지 재단의 경제 자유지수 운운하며 "한국에는 노동유연성이 없습NIDA!!!"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상한 결론이 나옴..

 

과연 여기 사람들이 전경련이 미국 헤리티지 재단의 경제자유지수 언급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미국 헤리티지 재단에서 매년 경제자유지수를 추계하는데 이건 우파적 성향이고..

 

저 국경없는 기자회에서 발표하는 언론자유지수는 진보적 성향이라고 보면 됨. 실제로 한국이나 일본 뿐만 아니라..

 

프랑스 같은 나라에서도 우파가 집권하면 저 언론자유지수는 떨어지는 경향이 있음.)

 

 

 






  • 충분히 동급일 수 있음.
    애초에 쿠데타가 일어나는 지역이라고 해서 헬조선식으로 언론을 틀어막고 국가안전법같은걸로 무조건 탄압하려고 하지 않는 지역일 수도 있다. 이것도 헬조선식 고정관념일 수 있음.
    애초에 이런식의 주장이라면 헬조선의 노동귄리지수가 세르비아, 아프리카 막장국가와 동급인 5등급(or 5+ 등급)이 나오는 건 말이 안 되지만, 엄연한 국제기구의 노동인권보고서로 존재하고 있고 . 그걸 뒷받침하는 근거들 또한 매우 많지.

    경제력과 군사력만 보면 헬조선이 준강대국 수준인 것처럼 보이지만 다각적인 방면에서 실상을 살펴보면 완전히 막장 국가임, 특히 경제력과 군사력이 강력하다는 건 오히려 헬조선의 시궁창스러움과 막장스러움을 배가시킬 뿐이고
    그리고 현대 민주주의국가(일본 등)에서도 언론검열은 엄연히 존재하고있다. 보도통제나 보도자제권유, 엠바고 등 '권유'나 '관습'을 근거로 하는 권장의 형식을 띄지만, 헬조선이나 일본같은 강압적인 권위주의(+ 관료엘리트주의) 국가에서는 사실상 명령이나 다름없는조치지. 설마 그런걸 모르고 쓰진 않았을거고

    애초에 사회과학분야에서는 자연과학이나 공학처럼 완전히 중립적인 연구결과가 존재하기란 어렵고, 설문지법은 유효한 연구 방식 중 하나임.

    따라서 연구자의 성향에 따라 가려보아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국경없는 기자회' 정도의 단체에서 진행한 연구이면 나름대로 객관성을 유지했다고 볼 수 있는 연구임. 적어도 '헬조선이 세르비아랑 동급일 리가 없잖아요' 같은 근거 없는 국뽕스러운 말보디는 훨씬 신뢰도가 높은 연구인 건 부정할 수 없음.

     

    그리고 헤리티지 재단과 전경련의 연관성은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님.

    전경련 걔들은 세계의 그런 연구들 중 자신들이 원하는 부분만 짜깁기해서 멋대로 퍼나르는 부류라서, 헤리티지 재단의 연구 자체는 걔들이 주장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연구일 수 있음.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56510 0 2015.09.21
6258 퍽킹 코리언 농공 in 농공 out newfile John 335 0 2022.06.26
6257 어느 한국 스님의 위선성 new 노인 118 0 2022.06.26
6256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서 new 노인 350 0 2022.06.26
6255 대구경북이 자꾸만 엇박자를 내는 이유. newfile John 401 2 2022.06.26
6254 한국의 교역순위가 높다가 한국이 해상진출을 한게 아님. newfile John 141 1 2022.06.26
6253 헬조센에서 외국인 고급 인력을 데려올 수 없는 이유 new 노인 146 0 2022.06.26
6252 똥푸산놈이 설명하는 조폭영화 뜨거운 피. newfile John 113 0 2022.06.26
6251 다들 누진세 폐지에 어떻게 생각하냐? new 노인 106 0 2022.06.26
6250 한국의 부동산=노골적인 내가 진 빚을 남이 갚게 하라. new John 117 2 2022.06.26
6249 누가 말하는 한국의 치안 13 new 노인 132 1 2022.06.26
6248 부모가 아들 징집회피 안해줬으면 아들을 사랑하지 않는거임.txt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23 1 2022.06.26
6247 축 뉴욕시 공공장소 권총 휴대 허가제는 위헌. 2 new John 134 1 2022.06.27
6246 영미권은 딥스테이트 본거지로 남성기훼손 대대적으로 행해지고. txt 5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32 2 2022.06.27
6245 굥석열과 북한 김정은의 공통점 1 newfile 노인 115 0 2022.06.27
6244 헬조선 동영상. new John 132 0 2022.06.27
6243 푸틴의 반격 "브릭스 기반 국제통화 창설" 에라이 버러지 새끼덜아. 3 new John 346 0 2022.06.27
6242 푸틴 관련 기사 보다가 발견한 댓글들 1 newfile 노인 404 0 2022.06.27
6241 G7 버러지새끼덜 포탄 10만발이 없다고 달라고 지랄하는데. 1 new John 311 1 2022.06.27
6240 105mm 340만 발, 4.2인치 250만발 있다는데. 1 new John 156 1 2022.06.27
6239 .학교교육 종사자들이 애들 강제야자 시킨게 지배욕구 학대욕구 충족 위한거고.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16 0 20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