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프리맨느
16.04.11
조회 수 596
추천 수 5
댓글 8








특히 조선 말기 이런 기후 조건을 가지고도

아프리카 원시우림 열대병으로 푹푹 쓰려져가는 그런 국가들보다

오히려 후진적이었다는 것. 

 이런 기후조건을 가지고도 그렇게 열등했던 나라는

지구역사를 통틀어 조선이 유일했을 것이다






  • 둠가이
    16.04.12

    사실 열대지방이 살기는 더 좋음.
    추위는 생존에 직접적으로 위협이 되고 식량문제도 걱정해야 하지만
    더운지방은 적어도 먹을것 걱정은 없음. 솔까 더위 피할곳이야 쉽게 만들 수 있는게 사실이고.
    그런데도 문명이 추운지방에서 더 빨리 발전하는건
    사람이 살기 힘들기 때문에 그걸 극복하고자 그렇게 된것임.
    필요가 창조를 낳는다는거
    근데 헬조선에서 발전이 더뎠던건 왜냐?
    그건 헬조선인의 대응방식이 다른 민족과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임.
    똑같이 혹독한 겨울을 나야했던 유럽인들은
    인간답게 머리를 써서 공학과 과학으로 환경을 극복했지만.
    헬조선인은 노오력으로 극복했던거임.

     

     

  • ㅋㅋㅋ 그렇죠. 그야말로 몸으로 고기방패하면서 막은 것이 지금 와서 자랑스러운 문화라면 국뽕주입시키는데요 뭘,
  • 왕고강점기의 일화



    10월 초하루에 이자(李子)가 밖에서 돌아오니, 아이들이 흙을 파서 집을 만들었는데, 그 모양이 무덤과 같았다. 이자는 어리석은 체하며 말하기를,

    “무엇 때문에 집안에다 무덤을 만들었느냐?”
    하니, 아이들이 말하기를,

    “이것은 무덤이 아니라 토실(土室)입니다.”
    하기에,

    “어찌 이런 것을 만들었느냐?”
    하였더니,

    “겨울에 화초나 과일을 저장하기에 좋고, 또 길쌈하는 부인들에게 편리하니, 아무리 추울 때라도 온화한 봄날씨와 같아서 손이 얼어터지지 않으므로 참 좋습니다.”
    하였다. 이자는 더욱 화를 내며 말하기를,
    “여름은 덥고 겨울이 추운 것은 사시의 정상적인 이치이니, 만일 이와 반대가 된다면 곧 괴이한 것이다. 옛적 성인이, 겨울에는 털옷을 입고 여름에는 베옷을 입도록 마련하였으니, 그만한 준비가 있으면 족할 것인데, 다시 토실을 만들어서 추위를 더위로 바꿔 놓는다면 이는 하늘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이다. 사람은 뱀이나 두꺼비가 아닌데, 겨울에 굴 속에 엎드려 있는 것은 너무 상서롭지 못한 일이다. 길쌈이란 할 시기가 있는 것인데, 하필 겨울에 할 것이냐? 또 봄에 꽃이 피었다가 겨울에 시드는 것은 초목의 정상적인 성질인데, 만일 이와 반대가 된다면 이것은 괴이한 물건이다. 괴이한 물건을 길러서 때아닌 구경거리를 삼는다는 것은 하늘의 권한을 빼앗는 것이니, 이것은 모두 내가 하고 싶은 뜻이 아니다. 빨리 헐어버리지 않는다면 너희를 용서없이 때리겠다.”
    하였더니, 아이들이 두려워하여 재빨리 그것을 철거하여 그 재목으로 땔나무를 마련했다. 그러고 나니 나의 마음이 비로소 편안하였다.



    원조 둠조선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게 아닌.

  • ㅇㅇㅇ
    16.04.12
    와.......... 정말 미개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ㅋ 하늘 ??/ ㅋㅋㅋㅋㅋ 미치겠네 진짜
  • 저게 사료 지문에 나올 확률도 적겠지만 보나마나 이 지문을 읽고 관련된 나라에 대한 옳은 것은 하고 심한 찾으라는 문제 이런 거에나 신경 쓰지 죠센징들의 미개함에는 관심 1프로도 없죠.
  • 육헬윤회
    16.04.12
    어허 뽕에서 못 벗어났네.
    조선이 무슨 기후 조건이 좋아?
    전근대 농경사회에서는 덥고 습한 건 몰라도, 춥고 건조한 건 치명적임.
    더우면 병걸려 죽지만, 추우면 굶어죽어.
    누가 그러대. 부처가 중국에서 태어났다면 생로병사가 아니라 생로아사라고 했을 거라고.

    흔히 농업 생산성만 생각하기 쉬운데, 전근대사회에서는 목재도 크리티컬 자원임.
    조선은 소빙하기가 지나면 나무가 귀해져서 가옥 구조도 바뀐다.
  • 프래맨느
    16.04.12

    육헬윤회>> 니 말이 맞다고 치자,,근데 내가 슨 뽕에서 못 벗어나,, 오히려 니가 조선은 기후 조건이

    나빴으니까 나름대로 미개한게 일리가 있다고 니가 뽕쳐먹고있는거지

  • 프리맨느
    16.04.13

    그리고 조선이 춥고 건조? 이 븅신은 무슨 강원도에서만 살다 왔다 니가 대구나 전주에서 1년만 살아봐라 그런말이 나오나 그리고  이 병딱아 중국이 기후가 정해져있냐? 남중국하고 중앙/북중국은 기후가 천지차이인데,,

    조또 모르는 놈이 첫말부터 훈계조로 반말하는 것부터 이건 뭐~푸후~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71700 0 2015.09.21
6177 이준석 안물러난다는데 new 킹석열 206 0 2022.07.09
6176 한국 상당수 도시 특징 : 상권만 많고 문화 시설이 부족하다 new 노인 133 0 2022.07.09
6175 한국 상황과 일본 상황은 매우 다른데 한국에 모방범죄 일어난다고 착각하네 3 new 노인 358 0 2022.07.09
6174 차라리 러시아.우크라이나가 서로 휴전하는게 최선책이긴하지 new 킹석열 440 0 2022.07.09
6173 이재명만 남았네 new 킹석열 156 0 2022.07.09
6172 근데 이재명도 믿을수없는게 new 킹석열 148 0 2022.07.09
6171 아베총격사건은 아시아의 사라예보사건이라고 본다 1 new 킹석열 205 0 2022.07.09
6170 이재명이 대통령에 됐으면 new 킹석열 167 0 2022.07.09
6169 윤석열 지지율 30프로대 1 new 킹석열 440 0 2022.07.09
6168 센징이 특징 1 newfile 노인 211 1 2022.07.10
6167 진짜 상업적 야동과 진짜 성 착취물을 구별 못하는 헬조센 newfile 노인 156 0 2022.07.10
6166 대기업 임금 증가를 억제 해봤자 임금 격차 문제 해결 안된다 new 노인 155 0 2022.07.11
6165 지금 40대랑 변희재 세대들의 새로운 워딩이 거의 소진되고 있는 단계지. new John 199 1 2022.07.12
6164 지금 반중하자는 개새끼덜은 그냥 또라이 새끼덜이라고 보면 된다. 불황 경제의 정치 철학. newfile John 199 0 2022.07.13
6163 한국의 재벌들이 아직 나이브한 것이지. new John 354 1 2022.07.13
6162 지방 가서 살 때 명심해야 할 점 new 노인 158 0 2022.07.13
6161 미국 장시간 알바가 한국 장시간 알바 보다 나은 이유 17 new 노인 182 1 2022.07.13
6160 한국이 친중이냐 친미냐로 시험받지 않는 법 1 new John 115 1 2022.07.13
6159 40대 틀딱련들 뒤지겠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155 0 2022.07.13
6158 아베신조 new 킹석열 138 0 202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