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에선 안 아쉬운놈이 갑이고, 아쉬운놈이 을이 됩니다.
기득권층, 정치권에게 있어서, 투표할 때 젊은이들은 그저 부동층이라는 개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고로 입맛에 맞는 공약 두세개 던져주고, 안지키면 땡이죠.
그들에게 젊은이들은 별로 아쉬울게 없는 을로 보이는 겁니다.
그렇지만 애를 안낳으면, 사회체제유지 그 자체가 안됩니다.
제대로 애 안낳아버리면, 외국인 노동자 수입해봤자 한계가 있죠.
국가 자체가 소멸해버릴 위기가 되죠. 그럼 젊은이들이 갑이 됩니다.
문제는 어설프게 애를 안 낳습니다.
인간, 아니 동물 본연의 번식욕구 때문이죠.
거기에 더해 기존 기득권층, 노인들의 적극적인 결혼압력에 굴복하는게 대다수의 현실이죠.
지금의 저출산의 혜택을 받게될 열살미만의 아이들은 천국에서 살아가며 경쟁없는 사회에서 온갖 혜택을 다 누릴 것입니다.
지금의 결혼연령 계층이거나 결혼이 늦은 계층은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절과도 같은 지옥을 겪고있습니다.
역사는 되풀이되는 법이라..
얘기가 조금 샜는데, 투표하라고 하는 사람은 많아도 애 낳지 말라고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서, 투표보다 부정적이지만 젊은이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