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를 가도 봄 분위기 물씬 납니다.
곳곳에서는 봄꽃 축제도 한창이죠.
아름답게 만개한 꽃들, 또 1년 중에 이때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향기로운 따스함.
이것들을 즐기려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사람들이 빠져나간 현장의 모습은 어떨까요?
김나라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 리포트 ▶
활짝 핀 벚꽃이 하늘을 수놓은 밤.
음악이 흐르며 봄의 정취는 더욱 깊어 갑니다.
봄꽃을 즐기려, 여의도에만 하루 1백만 명을 넘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하지만, 축제장 앞 도로를 점령한 건 노점과 불법 주차 차량들이고 새벽 시간, 인파가 빠져나가자 쓰레기로 덮인 민낯이 드러납니다.
젓가락과 담뱃갑이 나뒹굴고 음식물 쓰레기와 술병도 한가득입니다.
술에 취해 쓰러진 여성이 순찰차에 실려 가기도 합니다.
[이서정]
"좋은 걸 보러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지저분해서 안타깝고…."
[이여정]
"아무래도 쓰레기가 미관상 안 좋으니까, 내년에는 사람 너무 많아서 (또 올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축제장을 가보니 화단을 따라 종이컵과 음료수 병이 빼곡하게 버려져 있습니다.
축제장 한 곳에서 하룻밤 수거되는 쓰레기는 5톤.
[양용진/서울 영등포구청 청소과]
"열심히 하는데 안 보이는 곳에 쓰레기가 쌓이면 시민들이 지나가다가 여긴 청소가 안 돼 있구나…."
환경미화원과 자원봉사자 수십 명이 밤새워 청소해 원상복구 해놓지만, 다음날이면 또 쓰레기와의 전쟁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나라입니다. (김나라)...출처:MBC 뉴스 인터넷판 기사중...
벚꽃 축제가 한창이었는데 역시나 저질적이고 천박한 시민의식의 현실이 나타났네요...그냥 안보이는 곳에까지 쓰레기를 버리고...아니 진짜 얼굴이 부끄러워서 들고다닐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쓰레기통이 부족하고 이런 부분을 참고한다해도 아니 그렇다해도 마구잡이로 쓰레기를 버리는건 안될 일이지요!! 이 얼마나 한심한 노릇인가요..아니 정말 매번 시민의식의 실태,존중과 배려 이런거 매스컴이나 이런데 내보내도 하나도 달라지는게 없어요...헬조선에선...진정한 선진국은 단순히 경제적으로 좀 부유해졌다고 되는게 아니란 생각도 굉장히 많이 들었습니다.
기본적인 질서를 지키고 정말 인륜에 어긋나는 그런 무례한 짓거리나 흉악무도한 범죄행위 이런게 아니면 사람마다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고 이런게 갖춰져야 진짜 선진국이지요..아니 개발도상국이라해도 답없는 꼴통 극단주의 국가들을 제외하면 순박하고 사람들이 그런 맛이라도 있다는데 한국은...아니 헬조선은 진짜 쓰레기같단 생각만 듭니다..경제적으로 2만불 넘어가고 3만불에 가까워지면 뭐합니까...국민의식이 이정도인데...인구대비하면 오히려 중국보다 더할거같단 생각도들고 중국은 아직 개발도상국이어서 그렇지 중국이 제대로 시민의식 개선하면 한국보다 더 나을거같단 생각까지 들더구만요..
실제 여러가지 우리를 따라잡고있는게 굉장히 많은데 시민의식이라고 예외겠습니까..워낙 인구도많고 땅도 커서 한마디로 종잡을수가 없긴한데..한국 시민의식은 중국에게도 따라잡히고 역전당할거같단게 제 생각입니다...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이런 천박하고 한심한 국민의 의식 때문에도 헬조선 현상이 커진건데...부끄럽고 저 하나만이라도 절대 저런 추한 짓은 하지 말자는 다짐을 굳게 하게 됩니다..휴우!! 그래도 다들 화이팅하시고 수고들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