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리바이어던
16.04.09
조회 수 535
추천 수 5
댓글 5








말 그대로 국뽕친구입니다

 

자주 만나는 친구입니다

 

근데 이 친구에게는 한가지 큰 치명적인 결점이 있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이 친구가 국뽕이라는걸 잘 몰랐었는데

 

요 근래에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소름 끼칠정도로 국뽕이라는것을 말이죠

 

제가 한국과 한국의 민족성에 대해서 비판하면 무슨말이든 국뽕논리로 다 받아치더군요

 

영업에 종사해서 그런가 말꼬리잡아서 반론제기하는데 못당하겠더라구요

 

말빨에서 어떻게 할수는 없었지만 제 나름대로 반박하느라 아주그냥 고생했어요

 

거기에다 저는 이런말까지 들었습니다

 

"한국이 싫으면 떠나라" , "너는 한국인 아니냐?" ,

 

"북한이나 소말리아에서 태어나지않은걸 다행으로 여겨라"

 

헬조선 사이트에서 보았던 문장들을 실제로 듣게되니 소름이 돋더군요

 

국뽕친구가 자주 쓰는 단어가 있는데 그 단어는 대한민국입니다

 

제가 저번에 국뽕친구에게

 

" 대한민국이라는 단어는 내 입장에서는 거부감이 심하게 드니까 나랑 얘기할때는 안썻으면 좋겠어 "

 

이렇게 정중하게 얘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국뽕친구의 입에서는 대한민국이라는 단어가 남발하더라구요 ㅠㅠ

 

이런 씨발 개 좆같은 대한민국!!!!!!

 

듣느라 진짜 미칠뻔했네요

 

저도 그래서 친구의 반일성향을 이용해서 다이니뽄 테이코쿠 반자이!!!!!!!!!!!!라고 강하게 외쳤죠 ㅋㅋ

 

거기에다 한국인 전체를 욕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제 시각에 보여지는 국뽕종자들은 국뽕에 취해서 길거리에 토사물을 내뱉는 좀비들로 보이네요

 

전 정말 객관적인 시각으로 비판했을뿐인데 말이죠

 

근데 웃긴건 진중권 얘기할때는 적극적으로 받아치지는 못하더라구요.

 

도리어 진중권이 한 얘기가 누군가에게는 맞지않는 얘기라고 하면서 진중권을 까더군요 ;;;

 

자신보다 잘난 사람에 대해서는 주춤하는 비열한 한국인의 습성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번에는 저에게 애국을 강요하더군요 ㅠㅠ

 

개개인은 나라를 선택하고 비판할 권리가 있는데 씨알도 안먹히네요

 

마치 닭대가리 현정부를 보는듯한 느낌이 너무 강했어요

 

국뽕친구는 자기 자신을 국뽕이라고 얘기했을때 알아봤었어야 했는데 그냥 그려려니 했던

 

제 자신이 한심해지더라구요

 

여기 계신 선생님들은 국뽕종자들을 대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 그라쿠스
    16.04.09
    그런 친구는 가까이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상 만나는 일이라면 모를까. 애국좀비들에게는 제 아무리 이야기를 해봐야 소용도 없으므로 그냥 사귀지도 않고 가까이 하지도 않는 것이 최고죠. 전 국뽕 성향 보이는 애 보면 그냥 멀리 합니다.
  • blazing
    16.04.09
    그냥 상대 안합니다. 전 대화할때도 까오리빵쯔나 헬조선을 씁니다. 소말리아나 정글을 이야기하면 시리아 내전중 사상자와 동일시기 헬조선 자살자 수를 말해줍니다. 참고로 시리아 내전사망자가 약 8900명 헬조선 자살자 수가 약 11000명입니다
  • 매일 두들겨 맞는 개가 있습니다. 그렇게 두들겨 맞아도 주인만 보면 꼬리치고 좋아라 합니다. 그 두들겨 패는 주인을 말리다 싸움이 붙으면 개새끼는 말리는 사람을 물게 됩니다. 
     충성스런 개새끼한테 두들겨 패는 주인 욕해봤자. 씨알도 안먹히고 물려고만 합니다.  
    걍 피하세요.
  • 고한국인
    16.04.10
  • ㅇㅇ
    16.04.10
    헬센징의 미개민족성
    강대국들의 대리전투장인점
    실질 1인당 GDP등의 근거를 공부하세요. 이 세개는 부정하기 기사를 구하기 쉽고 국뽕들은 잘 몰랐던 사실들임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44839 0 2015.09.21
6155 cancel culture에 대해 한번 토론해봅시다 new 노인 109 0 2022.07.02
6154 기업이 낙태 비용 대주는 것은 new 노인 118 0 2022.07.02
6153 명청의 쇄국정책, 해금령이 끝난 시대. new John 98 0 2022.07.02
6152 주 4일제 실험에 관한 글 new 노인 98 0 2022.07.02
6151 임금 안올리니까 생기는 일 1 new 노인 118 0 2022.07.03
6150 결국 미국의 물가 안정을 위해서 한국 월급쟁이가 희생하라는거지. newfile John 113 1 2022.07.03
6149 러시아 보지는 한국으로 out, 북한 자지는 러시아로 in new John 387 0 2022.07.03
6148 레이 달리오, 변화하는 세계질서. 이미 미국은 망했다. new John 145 0 2022.07.03
6147 중국과 대만의 전쟁은 일어나지 않음. 1 newfile John 310 1 2022.07.03
6146 정치커뮤니티 폴리보틀로 놀러오세요 newfile 폴리보틀 103 0 2022.07.03
6145 한국 식량값 오른다 1 new 노인 101 1 2022.07.03
6144 지금 상황에서 돈 아낄 수 있는지 의문이다 new 노인 112 1 2022.07.03
6143 한국 군부대 음식 질이 개선돠고 있는지 의문이다 new 노인 97 1 2022.07.04
6142 아르헨티나 물가에 관한 영상 1 new 노인 113 0 2022.07.04
6141 호수까지 마르게 만드는 칠레의 물 사유화 2 new 노인 99 0 2022.07.04
6140 한국 공동체주의 = 전체주의 new 노인 122 0 2022.07.05
6139 좆무위키가 말하는 한국식 통제 사회 newfile 노인 126 0 2022.07.05
6138 이번에 금리 빅스텝 인상하면 일본과 수틀리겄네. new John 106 1 2022.07.05
6137 한굿 대중 문화속 계급화 new 노인 100 0 2022.07.05
6136 대전에는 성심당이라도 있지. 부산에는 뭐가 있다냐? 2 new John 101 0 202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