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시대와의불화
16.04.06
조회 수 707
추천 수 1
댓글 1








"너는 왜 이렇게 수동적이니? 이세상을 살려면 적극적이어야해 능동적이어야해"

 

"저희학교는 능동적인 인간형을 양성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것은 모두가 원하고 수동적인것은 모두가 원하지 않는것.

 

능동적인 사람은 모든것에서 능동적이고 수동적인 사람은 모든것에서 수동적인가?

 

아니라면 능동적이고 수동적이라는 표현이 이렇게 사용되는것이 타당한가?

 

우주에관한 토론을 나와 스티븐 호킹이 한다면 그 사람은 적극적으로 임할것이고 나같은것들은 수동적일것이고.

 

그러면 알고 모르고 차이로 적극적인것과 수동적인것이 결정되는가?

 

만약에 이리된다면 "네가 멀 알아? 너가 경험해 봣어? 겪어보지도 않고 네가 어떻게 알아?" 등의 말이 성립이 될수 잇다는 생각을 하지만

 

상호존중이 이루어져 100중에 10만큼 알아도 그걸 가지고 열심히 임할수 있다면  5만큼 알아도 열심히 임할수 있고 그렇게 열심히 임할 수 잇는면이 

 

제대로 평가받고 가치를 부여받는다면  이세상 모든사람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인생에 임하게 될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10만큼 5만큼 아는 사람도 존중을 바탕으로 100에 도달할수 잇는 가능성을 가지게 될것이구요

 

애당초 능동적인사람 수동적인사람이 존재하는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세상 사는것이 그리고 그 고단함이 사람들을 이리 만들어갈뿐

 

많은 사람들이 존중받고 가치를 인정받아 즐거운 인생을 즐길수 잇다면 이사회는 많은 사람들이 능동적으로 임하게 될것이라는 생각 해봅니다.

 

 

우리나라는 축구선수이면서 악기연주자이면서 수학자인 이런류의 사람을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상호존중이 존재한다면 누구나 이리 되어갈것입니다.

 

그냥 안타까울따름입니다.

 

아이들을 봐도 어른들을 봐도 나를 봐도 

 

 

 

 

 

 

 

 

 

 






  • 능동적일 수 있기에 수동적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이고

    반대로 수동적인 것이 가능하기에 능동적일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나는 능동/수동적인 인간이야 라고 스스로 틀을 만들어 못박아놓기 때문에 그것이 절대 변하지 않는 천성과도 같은것인양 고정관념에 박혀있을 뿐.

    움직이는 주체는 항상 능동과 수동을 동반할 수 밖에 없다.
    우린 모두 능동적이면서 동시에 수동적인 인간이고.

    다만 어느 순간 어느 시점에 더 많이 능동 or수동적인 입장을 취하냐에 따라서 쉽게 스스로를 오해해버리는 오류에 빠져잇ㄱ을 뿐이지.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71143 0 2015.09.21
6165 헬조선에선 투표보다, 애를 낳지말아야 젊은이들을 위한 정책이 생깁니다 2 new 노오오오력 551 6 2016.04.11
6164 헬꼰대 : 미국 거기는 총도 빵빵 쏘고 많이 죽는다며? 6 new 미개헬센징 692 6 2016.04.10
6163 일본이 한국처럼 학벌위주 사회라고? 1 new aircraftcarrier 1092 4 2016.04.10
6162 공무원들(추천12 부탁드려요) 4 new 국뽕처단 311 1 2016.04.10
6161 일본 고졸 중소기업 공장 생산직 연봉 1600만원?? new aircraftcarrier 1280 2 2016.04.10
6160 벚꽃 축제, 피지 않은 '시민의식'... 3 new 진정한애국이란 492 4 2016.04.10
6159 경상왜구를 까면 국뽕이 된다 이기야 37 new Delingsvald 510 0 2016.04.10
6158 밖에 화생방터졌다 다들 마스크 챙겨라 new 헬좆선인민공화국 432 2 2016.04.10
6157 성매매 합법화 되어야 하는 이유 하나를 예로 들어 볼게요 3 new 탈죠센선봉장 470 8 2016.04.09
6156 Delingsvald가 국뽕병진인 이유. 21 new john 646 5 2016.04.09
6155 섹스와 종교 그리고 소라넷 (저는 성역없는 토론의 장을 원합니다) 7 new 탈죠센선봉장 647 2 2016.04.09
6154 뼛속까지 리얼국뽕 친구 5 new 리바이어던 565 5 2016.04.09
6153 호주 위안부 소녀상 설치가 저지된 내막 7 new 그라쿠스 488 1 2016.04.09
6152 헬센징들은 예나 지금이나 미련한건 한결같아 좋다 1 newfile KaiKang 398 2 2016.04.09
6151 헬조선 군대 표준식단 9 newfile 헬조선탈조선 651 8 2016.04.09
6150 헬조선 아줌마들 극혐 3 new 대혁명 709 4 2016.04.09
6149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힘들었다고 봄 3 new 평등 422 3 2016.04.09
6148 헬조센 보수는 보수가 아님 4 new 말기암조선 353 4 2016.04.09
6147 탄져균 만들기 3 new 심영의짜씩 381 1 2016.04.08
6146 헬조선vs남베트남 5 new 심영의짜씩 482 3 201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