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의아합니다
아주 가끔 기권도 정치행위라 생각하며 기권 또한 해석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래저래해서 무슨수를 써서라도 투표를 항상 하게 되네요
민주시민의 자질은 투표를 꼭 해야 하는것이라고 쭉 배워와서 그런건지.
게다가 요즘은 대의정치와 간접 민주정치에도 회의를 무척 많이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투표하러 가는데
당연히 투표를 하러 가는것이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름(?) 진보적이라 얽매이지 않으려 하는데 이명박 나왔을때 정동영씨에게 기표한적도 있엇는데...이때 이유는 위기의식 같은것이었는데
혹시나 이런 비슷한 것들이 작용해서 투표를 하게 하는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대의정치와 간접민주정치를 부정하고 싶다면 투표를 안하는것이 맞는것인데.
왜 자꾸 새우깡처럼 투표용지에 손이가고 해야하는지 저두 모르겟어요.
전 정말 투표하기 싫어요.
이런지 제법 되엇는데 이번에도 역시 하러 가게 될듯 합니다.
이거 병인가요?
왜 용기 있게 기권을 못하는지 아주 답답해요
셋중에 하나임..
1. 뒤엎던지
2. 탈출하던지
3. 적응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