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최저시급 개념
이 뜻이 무엇이냐하면 일본은 지역마다 최저시급이
각각 다르다는 것입니다. 도쿄가 지금 9천원이면 제일 낮은지역이 7천원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물가도 같이 최저시급에 따라 조정됩니다. 자 지금 대한민국은 어떨가요? 전국적으로 같은 시급을 적용합니다. 이렇게되면 사실 정치인들에게 좋은이야기입니다. 왜냐면 비싼 서울 및 수도권의 물가를 싼 최저시급에 맞출수 있다는거죠.각 지역마다 경제규모와 소득이 다른데 어떻게 같을 수가 있습니까? 그리고 또 하나 다른개념은 최저지급이라해서 모든 알바가 최저지급이 아니라 이겁니다. 일본은 노가다 수공업 등 수고가 많이 들어가는 직종에게 대략 최소 1천원에서 최대 4천원까지 보장이 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알바천국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다 최저시급으로 맞춰져있습니다. 시급6500원부터 시작되는 알바는 올리기 무섭게 금방 자리가 찹니다.
2.도쿄라는 한정된 지역만 비교하는 한국정부
제가 일본인에게 물었습니다. 도쿄는 어떤곳이냐고...결론은 고소득아니면 가지 않는게 좋다고 하는게 일본인들의 일반적인 생각입니다.일본의 지방도시 가보셨나요? 물가싸고 치안도 좋습니다. 아 그리고 지방도시하면 자꾸 대한민국의 지방도시를 생각하시는데 오산입니다. 대부분 천안 아산급의 중도시 규모지요. 그런데 정부와 언론은 절대 일본지방물가를 공개안합니다. 왜 공개 안하냐구요? 알면 난리나는게 명실상부이니까요.
3.이제는 미용물가까지 따라잡는 대한민국
어제 미용실을 갔습니다. 지방이라 싸서 그런지 남자 헤어컷트가 1만원에서 1만2천원이더라구요. 도쿄는 1만5천원 예상되는거 같습니다.(가본적이 없어서요^^;) 근데 신기한게 대한민국에서 살 때 보다 그닥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이것은 제 자랑이 아닙니다. 저 또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특히 젊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헬조선라는 말도 안되는 시스템에서 사는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일본 면접 본 지배인분이 저에게 한국인들은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일본어과목 선택하는 학생들이 일본어 잘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반일교육을 시켜서 그렇지 다들 잘만 가르치면 일본어도 되고 영어도 된다고 자부했습니다. 비단 일본만 아닙니다. 다른 나라로 가세요. 저도 처음에 두려웠지만 기반잡고 이젠 일터에서 적응만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정말로 외국어는 여러분들의 무기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