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관람료, 영화관람료, 통신비, 교통비, 외식비는 대표적인 서비스 품목이라서..
인건비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그래서 선진국들이 위에서 말한 품목들이 비싼 건데..
그걸 가지고 선진국에서 삶의 질이 안좋다고 말하는 건 뭔지..
한국에서 외국에서 더 많은 돈을 벌 기회가 있는분이라면 나가시면 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해외에서의 세금,생활비용 등을 보면 생각해볼만점은 많죠.
단순 마트물가 그것도 해외상품 및 농산물(기계로 대량생산하는) 물가를 비교해서
한국은 헬이라고 외치는 사람들 보면 웃기지도 않습니다.
물가라는건 마트물가는 그리 많지도 않으며 한국도 온라인등 다양한 채널의 발전으로 그리 비싸다고 생각하지도 오히려 싼물건도도 넘쳐나죠. 더 중요한건 소득세,재산세, 외식비, 수도광열비 , 인터넷비 , 핸드폰요금 , 자동차유지비 ,교통비 ,교육비 , 엔터테이너 , 헬스 및 운동비용 ,의료비용 등 엄청나게 많은 지출이 있는데
고작 마트물가만 단순비교해서 외국 살기가 좋다? 한번 살아보셨으면 합니다
엄청난 고소득자 아니고는 돈 모으기 힘든곳입니다.
거긴 월세나 30년대출로 집을 사는곳이 당연한 곳이라 하위 50%는 집사길 포기하고 인생을 즐기는 계층이고
만약 한국처럼 높은 집값이지만 알뜰살뜰 저축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더더욱 힘든곳이죠
처음부터 집과 차를 마련하고 생활하는것을 추천하지 그렇지 않는다면 더 헬이 기다릴겁니다.
가족이 살아가는 집의 월세만 최소 200이 넘으니 말이죠.
또한
한국처럼 24시간 나가서 몇천원짜리 외식할수 있는게 얼마나 큰 기쁨이라는걸
나가보니 알겠더군요.
우리나라는 치안, 의료보험 , 대중교통, 저렴한 월세만으로
살고싶어하는 외국인들이 엄청 많고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개인적으로 내가 나이가 들고 은퇴해서 살고싶은 나라를 고르라 하면 결국 한국밖에 안보이더군요.
당연히 한국인이 한국스럽게 살아갈려니 역시 한국이 최고라는 경향도 있으며
지금 한국에서 비정규직이나 알바 희망이 없는 분이라면 강력히 추천하고
해외에 가서 많은 경험을 해보라고 추천드리지만
제가 느낀건 인간의 무한한 욕망의 세계인
이 세상에는 천국은 절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