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gloos.zum.com/podor/v/1422614

 

이번 김무성 파동은 그동안 당내에서 친박세력들에게 찍소리못하며 죽은듯이 살던 무성이가 마지막 카드이구요 자기 정치생명 걸었다고 보시면됩니다.

 

이번일을 간단히 말하자면 국회의원 출마 후보 등록을 위해서는 당내에서 공천받은 인물의 서류에 당대표의 직인을 찍어 선관위에 제출해야하는데 무성이는 친박일색의 이번 공천을 비민주 독재 공천이라 칭하고 이에 반기를 들어 자신은 도장을 찍어줄 수 없다 으름장을 놓고 부산으로 토낀사건입니다

 

이번일이 성공하면 그야말로 지금까지의 자신이 받은 수모를 다 이겨내고 여권 대선후보 1위를 굳히게 될 것이구요. 아니면 지금까지처럼 친박에게 굴복한다면 걍 정치 때려쳐야죠 ㅎㅎ

 

미시적인 상황은 대략 이렇구요. 이것의 문제는 헬조선의 시발같은 패거리정치 계파정치입니다

이번에 무성이가  친박이 물러나게 한다고 해서 패거리정치가 없어지는건 아니구요. 또 친 김무성계 유승민계가 득세하여 패권을 장악하겠죠.

지금과 같은 정치 시스템상 패거리정치의 반복은 여야 할것없이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