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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H2016011412000001300_P2_99_20160316092 [연합뉴스자료사진]
통계청 "공무원 응시인원 늘며 청년실업률 0.5%p↑ 효과"

정부 "계절 등 특이요인 컸다…청년·여성 고용대책 차질없이 추진"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박초롱 김수현 기자 = 청년실업률이 12%대를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실업률도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달하면서 고용 관련 지표가 전체적으로 악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실업자 수는 5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6천명 증가했다.

청년 실업률은 12.5%로 1999년 6월 실업자 기준을 구직 기간 1주일에서 4주일로 바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청년 실업률은 2015년 10월 7.4%에서 11월 8.1%, 12월 8.4%, 올해 1월 9.5%로 계속해서 높아지다가 지난달 처음으로 12%대에 진입했다.

보통 2월은 대학 졸업철이어서 다른 달보다 청년 실업률이 훨씬 높다.

작년 2월 청년 실업률은 11.1%였고 2014년 2월 청년 실업률은 10.9%였다.

심원보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올해 공무원 채용 인원을 늘리면서 응시자도 3만2천명 늘어난 영향이 컸다. 이중 약 2만3천명이 청년층으로 보이는데, 이때문에 청년 실업률이 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예정인원이 4천120명으로 작년보다 420명 늘면서 지난 1월 원서접수 경쟁률은 지난해(51.6:1)보다 높은 54:1로 치솟았다.

심 과장은 "2월 청년 고용률도 0.3%포인트 오르는 등 실업률과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2월 취업자 수는 2천541만8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2만3천명 증가했다.

이 같은 취업자 증가 폭은 2015년 4월(21만6천명)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지난해 12월 49만5천명 늘며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을 기록했지만, 올해 1월 33만9천명대로 떨어졌다가 지난달엔 20만명대로 더 낮아졌다.

이에 대해 심 과장은 "작년에는 2월이 설 직전이어서 식료품 제조,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 취업자가 늘었는데 이번에는 조사가 설 직후 이뤄져 기저 효과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통상 조사 대상 기간이 설 직전이면 취업자 수는 늘고 설 직후이면 감소한다는 것이다.

경제활동인구는 작년보다 33만7천명 늘어났고, 고용률은 58.7%로 0.1%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8%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0%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실업률은 4.9%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2010년 2월(4.9%)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다.

김이한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과장은 "2월 고용지표는 기저효과, 설 연휴 시점, 계절적 요인 등 특이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며 "이런 특이 요인을 제외할 경우, 2월 취업자가 올해 전망치와 유사한 30만명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수는 391만6천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만8천명 늘었다. 고용률은 41.4%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실업률은 12.3%로 작년 2월(12.5%) 이후 1년 만에 최고치였다.

50대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달 50대 취업자는 7만7천명, 60세 이상은 15만8천명 늘었다. 20대는 1만8천명, 40대는 1만5천명 증가했다.

30대만 유일하게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4만4천명 감소했다.

일자리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위주로 늘어났다.

2월 제조업 취업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만8천명 늘었다. 22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세다

제조업 다음으로는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6만6천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6만2천명), 숙박 및 음식점업(5만5천명) 순으로 취업자 증가 폭이 컸다.

도매 및 소매업(-11만8천명), 농림어업(-6만1천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1만9천명) 취업자는 감소했다.

지위별로 봤을 때 상용근로자가 49만6천명(4.0%) 증가했다. 임시근로자는 9천명(-0.2%), 일용근로자는 11만1천명(-7.3%) 감소했다.

자영업자는 계속 줄고 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가 530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9만8천명(-1.8%), 무급가족종사자는 97만3천명으로 5만6천명(-5.4%)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54만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1천명(0.7%) 증가했다.

취업준비생은 57만9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만2천명(7.8%) 늘었다.

김 과장은 "앞으로 특이요인이 해소되고,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등 효과로 내수회복 흐름이 이어지면서 고용증가세가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오는 4월로 예정된 청년·여성 고용대책을 차질없이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출처:연합뉴스 인터넷판..

 

 

청년 실업률이 12.5%에 달해 역대 최고란 참담한 통계를 발견하게 되서 올리게 됩니다...정말 참담함 그 자체더군요..막말로 취업을 했다해도 과연 그 사람들이 행복할지도 생각해보면..물론 내가 하고싶은 것만 하면서 살수는 없지만 세상이 참담한게 너무 많아 답답해지기도 했습니다...이걸 보고도 노오오오오력하면 다 된다,개인이 나약한거다 이따위 망언을 내뱉는 자들도 많으니 더욱 참담한거 같네요..헬조선 현상은 이같은 실업률이나 이런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매번 말씀드렸듯 굉장히 복합적인 원인이 있는건데..사실 세계적으로 경제가 안좋고 이런걸 감안한다해도 헬조선에선 그저 무조건 개인탓만하고..웃기는게 많다봅니다..흉악무도한 범죄나 경우에 없이 무례하거나 지나치게 이상한게 아니면 그런게 아니라면 사람마다 다 차이가있고한데...말로 표현이 안되고 이런 말씀 드리기조차 부끄럽지만 그래도 화이팅들하십시오....ㅠㅠ
 






  • 근데 12.5% 밖에안되진 않을껄요....주말알바나 단기알바등 온갖계층을 다 취업한걸로 때려넣어서 저 수치 맞춘거같은데...

  • 하이
    16.03.19

    핀란드 부자는 한국 부자와 사는 법이 다르다 싸이트 보세요 복사 하시고요 불어넣기하시면 보실수 있어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936273
  • 12.5프로도 통계장난질로 얻은 허수입니다. 정규직에 연 3000 아래로 실업자군으로 집계하면 50프로 뚫을겁니다. 이나라 정부만 요상한 기준으로 장난치면서 실업률 장난치는데 보조통계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거 보면 답이 나오죠.
  • 연 3천 아래를 실업자로 집계해버리면 80프로 넘습니다 실업자... 현제 임금근로자중 상위 20% 정도만 월급이 200이 넘는걸로

     

    알고있네요... 실업자+ 구직포기자 + 월 250 아래 다 더하고나면 실업자 80%는 넘지싶네요..

  • 탈조선준비중
    16.03.16
    헬조선 통계는 믿을게 못됨
  • ㅍㅍ
    16.03.16
    저같은 나이30대 편돌이 만 파악해도 어마어마 ㅅ날겁니다
  • 요즘 저러니 일자리없어 외국 간다는 말이 헛소리가 아니죠
  • 반헬센
    16.03.17
    청년 실업률이 최소 24~25%는 되지 않을까 예상하는데요.
    저런 통계는 어떻게 나온 건지. 헬조센정부 믿을게 못되긴 하지만은.
  • 헬조선 노예
    16.03.17
    반헬센님 헬포인트 1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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