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고 그 법을 집행하는 기관이 사법부 검찰 경찰 그외에 몇몇 주요기관이 사법권한을 일부 할양받아 행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기소독점 무너뜨려야죠 경찰내부에도 기소권한을 가진 소기관을 만들어 견제 해야합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는 치외법권 지역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 한국의 관습이 그래요 조직내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면 신고하지 말고 술이나 한잔 하며 화해하고 좋게좋게 넘어가자
이런식의 관습이 있어요 이것이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공정하게 돌아가려면 신고정신이 투철해야 합니다 잘못에 대한 일벌백계가 있어야 더이상 문제가 안생기죠
우리는 의무교육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것은 무엇입니까? 학교라는 틀 자체가 치외법권이었고
우리는 그 치외법권 하에서 신고정신을 잃어버렸습니다.
폭력사건이 일어나면 선생에게도 알려야 하지만 경찰에 신고를 먼저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경찰서에 가서 조서를 꾸미고 합의를 보던 소년원에 쳐 넣던 간에 그렇게 끝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학교는 그런것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내부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모범답안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렇게 .가르치는 이유는 교사들은 교사들 나름대로의 권력을 행사하고 자신들의 부패가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고
헬조선의 학교는 기득권층을 위한 노예 생산의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노예 양성기관이죠
그렇게 내부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모범답안인양 제시되고 그렇게 교육 받은 사람들이 사회 곳곳에 진출하게 되는데
그래서 우리 사회 곳곳에 부패한 곳이 많은거죠 대표적으로 정부기관 기업 종교계 군
예체능계 등이 그렇죠
군대보십시오 내부에 군법원 군검찰이 있는 이유가 뭘까요? 외부의 힘에 통제받지 않겠다는 거죠 군내부 일은 군에서 처리하겠다는 것 그래서 군대가 부패한거에요
군사기밀이라는 이유로 모든것을 비공개 처리하려고 하니까요 군사기밀? 군 비리를 외부에서 수사를 한다래도 경찰 검찰 법원이 ?맡게 되는데 그러면 그 사법기관은
국가 기관이 아닙니까? 어차피 같은 국가 기관이고 서로 정보를 공유해도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들도 대부분이 군사법부가 전시를 위한 기관으로 남겨두고
문민정부의 통제를 받습니다
종교계도 기업 예체능계도 다 그렇습니다 내부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표준으로 만들어 놓고 내부의 일을 외부적으로 알려 해결하려고 하는 자는 그 집단에서 소외되고 쫓겨나게 되죠
물론 그들도 그 집단이 아닌 타 집단과의 분쟁 일반시민들과의 분쟁에서는 국가 기관의 통제를 받을수 밖에 없지만
실제로 보십시오 종교계나 예체능계는 그쪽 사람들 끼리의 문제로 국한되게 볼수도 있지만 기업은 안 그렇습니다
수많은 대기업에 종사하는 인원이 얼마며 그 대기업의 영향을 받는 하청 협력 업체는 또 얼마 입니까?
그리고 그들이 거느린 가족들 까지 하여 수가 얼마나 될까요?
그래서 기업에 의한 기업내부의 치외법권은 매우 무서운 존재입니다
우리 교육이 바뀌어야 합니다 모든 법적문제는 국가기관에 의뢰해서 해결하는 것으로 그렇게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부조리 폭행 부패 비리 그릇된 갑질 문화 들이 없어지죠
미군은 전세계 최강의 군대입니다 그 미군 중에서도 네이비 실이나 델타포스 같은 특수전 부대는 최 정예요원이죠
그들도 막사에서 생활하면서 인간인데 왜 분쟁이 없겠습니까? 부조리가 있을수도 있고 폭행이 있을수도 있어요
놀랍게도 그들은 그런 분쟁이 생기면 변호사를 불러서 해결한다고 합니다
우리처럼 소주 한잔 하면서 해결하는게 아니라 변호사 불러서 재판을 통해 합의금을 받거나 감옥에 수감시키거나 합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은 안그러죠 무슨 사내놈이 그런것 가지고 신고를 하느냐 그냥 술이나 한잔하고 화해하자 이런식이죠
이런 안이하고 불분명한 해결책 때문에 우리사회에 온갖 부조리와 부패가 만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무슨 대기업 공기업 등 그런 곳에 취업 해 있다면 그 직업에 대한 미련 때문에라도 그 집단의 암묵적인 룰을 깨뜨릴수 없을거에요
하지만 적어도 학교에서 (취업과 무관한 초중고교 까지) 또는 별볼일없다고 생각되는 아르바이트나 비정규직 중소기업 등에 서는
조금이라도 룰을 바꾸려 노력 해봅시다
어차리 그런 직장은 그만둬도 다른 곳 가면 똑같이 벌수 있지 않습니까? 물론 이직이라는 것은 상당히 피곤합니다만
그런 리스크도 감수 안하고 우리의 권리를 지키겠다는 것도 날강도 같은 생각이죠
이 사회는 원래부터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가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부조리를 깨뜨리고자 노력한 사람들 그러다가 고문당하고 직업을 잃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그런 사람들이 있었기에
이 사회가 좀더 공정하고 평등한 쪽으로 흘러 가는거죠
회사내에서 학교내에서 암묵적으로 만들어진 룰을 깨려 한다해도 그들이 당신들을 잡아서 고문을 하겠습니까? 죽이기를 하겠습니까?
기껏해야 불편한 관계 때문에 전학가고 이직하고 사람들에게 왕따 당하거나 안좋은 소리 듣는 정도 밖에 더 있나요?
저는 항상 그렇게 살았습니다. 군대에서 부당한것 못참고 버티다가 기수열외 (육군인데도) 도 당해보고 왕따도 당해보고 진급누락도 되어 보고
학교에서도 개기다가 선생에게 맞아보고 욕먹고 회사 다닐때도 이직을 여러번 했죠 항상 부당한 것에 맞섰으니까요
심지어 가정에서도 그랬습니다 가정내의 부당함에 맞서다가 결국 가출을 했죠 나이도 상당히 먹고요
지금 주식전업투자를 하면서 무속인으로서 매일 산에가서 기도를 하고 그렇게 사는데
전혀 불만 없습니다 오히려 행복합니다
경제적 여유도 찾았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은 썩어빠진 사회에서 벗어나 나 자신 본연의 순수함을 간직한 채로 살아 갈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릇된 룰과 부패한 .기득권에 맞서는것
혼자서 한다면 필패하게 될것이고 혼자 독박쓰고 고통을 받겠지만 다수가 동시에 맞선다면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지킬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하면 담임이고 교장이고 간에 신고 하십시오
회사내에서 자신의 기본권이 침해된다면 국가 기관에 구제를 요청하십시오
주변인들 시선 무서워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솔직히 딱 까놓고
한국에 제대로라도 돌아가는거( 잘 돌아가는건 바라지도 않음 ㅋㅋ) 있으면 하나라도 좀 알려주시길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