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제가 캐나다에서 catering company에서 일하면서 캐나디언들이 어떤식으로 이벤트를 진행는지 엿볼수있는데, 보통 이벤트 순서는 reception에서 와인을마시며 서서 한시간정도 대화 (보통 100명에서 300명) -> 자기 테이블에 앉아서 샐러드 먹음 -> 개최자의 speech ->메인메뉴 -> 커피와 디저트 -> dance time (이때 갈사람은 이제 가고 남을 사람은 남음)

 보면서 느낀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것도 서로 안면이 없는경우 많은데(reception에서 삼삼오오 자기소개하고 서로 대화) 서로 웃으며대화하고 알아가고.. 싸움나는걸 한번도 본적이없음.... 한국이였으면 많은 사람들이 술함께 마시면서 과연 싸움없이 이벤트를 끝낼수있들까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느낀게 캐내디언들은 상대방과 안면이 없어도 마치 친한 친구처럼 이얘기 저얘기하며 상대방을 높게 대해준다는거.. 

그리고 음식 서빙할때 항상 사람들이 thank you 하며 눈 마주쳐줌. 그리고 뭐 요구할때도 정중히 요구함... 난 영어도 잘못하는 minority인데도 불구하고 주류에 속하는 백인들이 이리 대해줌... 만약 필리핀애가 한국에서 서빙한다면 이런 대우를 받을수있을까 한숨 푹...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3 0 2015.09.21
5901 몸매 예쁜 선생님 1 new fv4d4411 747 1 2016.03.13
5900 쌀..된장..김치.. 곡식들의...눈물.. 1 new 하오마루5 358 5 2016.03.12
5899 살아오면서 처음으로 알파고라는 완전체를 보았습니다. 3 new 시대와의불화 348 5 2016.03.12
5898 헬조선을 인정하는 현직 국회의원.utube -- 홍종학 5 new 후덜 325 3 2016.03.12
5897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5 new 어디에도낙원은없다 269 6 2016.03.11
5896 헬조선 기업 클라스 답다... 1 new 고속탈출 365 6 2016.03.11
5895 내친구 헬조센 충실한 노예임 new qaa121 385 4 2016.03.11
5894 프란치스코 교황은 왜 '자본주의'를 악마로 규정했을까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309 4 2016.03.11
5893 빅쇼트 스팟라이트 그리고 헬조선 7 new 괴상망칙 327 6 2016.03.10
5892 모두가 꿈꾸는 유럽여행, 우리나라는 과연 헬조선 인가? 6 new 진정한애국이란 790 6 2016.03.10
5891 사이버테러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 이유 1 newfile 헬조선탈조선 251 7 2016.03.10
5890 한국을 동양문화권이라 할수있나요? 2 new sddsadsa 293 2 2016.03.10
5889 1979 서울대학교 수학 본고사(문과) 3 new aircraftcarrier 914 0 2016.03.10
5888 목적을 상실한 인생2 3 new 노호호호력 381 4 2016.03.10
5887 목적을 상실한 인생 1 new 노호호호력 427 6 2016.03.10
5886 헬조선에서 누굴 도와줄 수 없는 이유. 2 new 미친거같아 410 9 2016.03.09
5885 정신차리라 헬조선(2) 2 newfile UnleashHell 534 6 2016.03.09
5884 남부터미널 동성애 반대서명?? 5 new 역지사지 376 4 2016.03.09
5883 한국게임이 문제냐 한국인지 문제지 ㅅㅂ ㅋㅋㅋ new 폴리스 334 5 2016.03.08
5882 기독교 신봉자인 친구가 페북에 공유해 온 건데 할말을 잃고 여기다 퍼옴. 2 newfile 녹턴스 499 3 201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