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장 큰 문제죠. 모든지 두리뭉실하고 명확하고 확실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들 말하는 것도 서양사회와 비교해서 자기주장 약하고 발성도 흐리멍텅하고 말끝흐리고.
만약 직원 한명이 실수를 했다고 하면 그 직원이 책임을 지면 되는데 봐주기 스킬을 시전합니다.
그리고 그걸 약점 잡아서 노예처럼 부려먹죠. 아니면 직원 한명의 잘못을 연대책임으로 전체 직원의
잘못으로 확산시켜 죄책감을 느끼게 하고 노예처럼 부려먹습니다. 개인의 잘못은 개인의 책임이고 그 사람이
책임을 지면되죠. 이런 과제분리는 문제해결의 가장 기초적인 핵심입니다.
이 기준을 한국인들은 인지조차 못합니다. 이상한 사람 취급하죠. 한국의 문제점은 그러니까 합리성이란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토론, 논쟁 한국인들에겐 한낱 꿈일 뿐입니다. 이게 유교와 집단주의, 군대까지 결합하면서 상상을 초월할정도의
막장국가가 된 겁니다.전 요새 그냥 매트릭스에 살고 있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자조적인 태도죠. 이렇게 해야지만 버틸수가
있으니까요. 방금전에도 친구들이랑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장소가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네요. ㅋㅋ 앞에서 보자고 했다가, 지금은 누구랑 같이 오라고 했다가ㅋㅋ 아~~진짜 돌아버릴거 같습니다. 헬반도에 적응을 해야 되는 시점인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제가 바라는 건 딴게 아니고 명확하고 확실하게 말을 하고~~~난 대단한 사람이 아니니 좋든 싫든 솔직하게 모든지 나에 대해 얘기하고 나도 너에 대해 얘기하는 사회구조입니다. 돌리고돌리고 돌리다 삼천포로 빠지고 이상한 문제해결 방식이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