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철의 <문화로 읽는 세계사> 중의 내용...
아주 단순한 예를 들어보자. 유럽의 르네상스 시기에 세계 최대의 대학 도시의 들라면, 아마도 유력한 후보 중 하나가 아프리카의 팀북투일 것이다. 이 곳에는 180여개의 신학교가 있었고, 여기에서 문법, 수사학, 논리학, 신학, 법학 등의 과목을 가르쳤다. 이 도시의 인구 5만 명 중 절반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모여든 교수나 학생이었다. 이 대학 도시는 모로코의 침략을 받아 멸망했으며 많은 학자가 끌려가는 비운을 맞았다. 어느 유럽인 학자는 팀북투에 대해, "정치적으로 자유롭고 도덕적으로 순수한 곳으로서, 외국인에 대한 배려와 동정을 느낄 수 있으며, 학자와 학생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다." 라고 회고했다. 이로 보아 아프리카 전체를 벌거벗은 야만인이 창을 들고 날뛰는 곳으로만 상상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 깨닫게 된다.
그시절 센징이들은.....
뭐하고 있었나요ㅋㅋㅋㅋㅋㅋ?
헬센징들아 다시는 아프리카를 무시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