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 아니라 

 

구캐의원과 나랏님이라 카더라.

 

 

 

 

필리버스터를 지켜보던 방청객이 국회 경호과 직원에게 끌려가는 장면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많은 네티즌은 “국회 직원들의 처사가 과하다”며 공분했다. 
 

20160229005718.jpg



28일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방청하던 시민 한 분이 박수쳤다고 방호과 직원에게 끌려 나가는 일이 발생한 듯”이라며 “이학영 의원이 ‘의사 진행 방해하는 의원들은 놔두고 주인인 국민을 왜 끌어 내냐’고 해도 소용없다”는 글과 함께 본회의장 방청석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방청석엔 3~4명의 남성이 서 있다. 자리에 앉아 있는 방청객들과 카메라를 든 남성들의 시선이 이들에게 집중돼 있다. 

게시물은 삽시간에 4000건에 달하는 리트윗을 받고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됐다. 수 백 건에 이르는 댓글이 달렸다. “박수 쳤다고 끌어내다니 황당하다” “삐딱하게 앉아 소리 지르고 방해한 국회의원들은 가만 두고 박수 친 국민은 끌어내는 게 어느 나라 법이냐?”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보는 시각이 담긴 사진이다” “이런 현실이 마음이 아프다”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반면 “원래 방청석에서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는 반론도 있었다. 
 



비슷한 시간 유튜브에는 “이학영 의원 국민 지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던 중 방청석에서 소동이 벌어지자 이를 제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테러방지법 표결 저지를 위해 토론을 하던 이 의원은 “방호과 직원님, 방청석에서 조용할 테니 그냥 둬라. 그분들은 세금을 낸 우리의 주인으로 자리에 앉아 있는 거다. 박수 치지 않았다. 소리 들리지 않았다”며 재차 만류했다. 






  • 유아인: 어이가 없네.

    국회에서 무기 들고 테러 일으키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공감하면서 박수 쳐도 끌고 나가는 거는 진짜... 할말을 잃었다.
  • 헌법 제1조 1항 헬조선은 제국주의다
    제1조 2항 헬조선 주권은 현정부에게 있고 모든 주권은 현정부에게 따른다
  • shittygooks
    16.03.01

    조센정부 정의상실 인식이 퍼져서 선비질이 더이상 불가능해지니까 바로 산적으로 돌변해버리네. 사스가 북조센과 동급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3575 0 2015.09.21
5796 (책) 서른살이 심리학에 묻다1 1 new 바나나 492 0 2016.03.03
5795 (책)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new 바나나 461 1 2016.03.03
5794 헬조선을 예언했던 노래 1 new 프리맨느 447 3 2016.03.03
5793 탈조선의 선행 조건 3 new 프리맨느 458 3 2016.03.03
5792 경기침체 현실화하는데 정부는 또 "위기 아니다" 2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322 3 2016.03.03
5791 테방법 통과.. 불쌍해서 어쩐데요..ㅠ 6 new KaiKang 604 7 2016.03.02
5790 테러방지법 통과되었다 4 new 둠가이 460 8 2016.03.02
5789 오늘 짧은 영어듣기하는데 소름돋았다 3 new 일뽕극혐 546 8 2016.03.02
5788 오랜만에 보는 좆이라이드 ㅋㅋㅋ 2 newfile 너무뜨거워 522 8 2016.03.02
5787 "제조업가동률, 6년여만에 최악"…제조업發 경기후퇴 우려 확산 1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387 4 2016.03.02
5786 채인석 화성시장,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건립으로 인류 공동의 약속 만들겠다 4 new 진정한애국이란 502 3 2016.03.02
5785 '컨테이너 교실'에서 새 학기 맞은 중학생들 1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505 4 2016.03.02
5784 베타수컷의 14가지 특징 1 new fck123 517 3 2016.03.02
5783 금수저들만을 위한 국가 헬본. 헬본은 내부적으로 무너지나. 1 new aircraftcarrier 700 1 2016.03.02
5782 마광수 - 청춘 1 new 바나나 283 1 2016.03.02
5781 마광수 - 미친 말의 수기 new 바나나 349 0 2016.03.02
5780 군인이 대통령 욕하면 상관모욕죄 2 new 헬조선탈조선 564 7 2016.03.02
5779 분노사회3 3 new 바나나 323 0 2016.03.02
5778 분노사회2 1 new 바나나 290 1 2016.03.02
5777 (책)분노사회1 2 new 바나나 431 1 201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