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과연 헬센인들에게 이로운 존재일까요? 

김연아의 국위선양 효과  국가 홍보 효과가  얼마나  될까요? 모 언론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경제적  가치가  수조원에  달한다는  근거없는 썰을  늘어 놓기도  합니다 

ㅎㅎㅎㅎ 

기가 차네요 여러분 피겨스케이팅 세계대회가 열린건  거의  1세기가  다 되었습니다 100여년간  얼마나  많은  스타들이  나왔겠습니까?

그렇지만  우리는  김연아  이전에  다른  챔피언들을 알지 못하고  그들의 소속 국가에  대해서도  알지 못합니다 

피겨의  세계적  위상? 인기없는  종목이  대다수인  동계올림픽 종목  중에  하나인데  동계  올림픽 종목중에서는  그나마  인기있는  종목이긴하죠 

자  한번  생각해보죠   전세계적아로  피겨 운동을  하거나   관심을  보이는  인구가  얼마나  될까요? 

남반구  국가는  동계 올림픽에  명함도  못내미는  것이  대부분이고  북반구  국가에서도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못한다거나  동계 스포츠를 즐길  기후가  안된다거나 중동이나  인도처럼   노출에  대해 극히 꺼리는  무슬림  국가들은    

동계 올림픽에  대해 거의  관심이  없고  피겨스케이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실제로  피겨스케이팅이  가장  잘  활성화 된 국가는  북유럽  동유럽  국가들이죠  

한국  중국  일본에서도  피겨는  비인기  종목입니다.

수십종의  올림픽 종목 그것도  인기가  없는 동계올림픽인데  거기서  배출되는  수십명 수백명이 되는  수많은  메달리스트  중  한명이  김연아  

입니다.

차라리  하계 올림픽  유도나  복싱  같은  경우가  메달리스트로서  더  인지도가  높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전 세계에서  무술로서  상당히  인기  있는  종목이고  그 운동을  수련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스포츠  스타  한명이 국가의 인지도를  높인다?

전혀  불가능한  얘기는  아닙니다 

그런데  조건이  있어요   유명한 스포츠종목이어야  하고  그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야  한다는  것이죠 

예전에  호나우도나  요즘의  메시  같은  그 정도  레벨이  되어야  국가 홍보  효과가  조금  있을까  마나입니다. 스포츠 스타를  통한  국가  홍보도  우리가 예전에  알려지지않았던  70년대 80년대  초반에나   조금이나마  효과가  있었지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진  현재에서는   효과가  거의  없어요

전세계  인들이 가장  주목하는  스포츠가  뭡니까? 축구죠  그 축구의  메인  그라운드가  유럽프로리그  입니다 

그  유럽  프로리그를  오늘도  전세계  최소 수억  많게는  10억이 넘게  시청합니다  피겨스케이팅과는  비교도  안되는  큰  인기 스포츠  입니다

쉽게  까놓고  자본주의적으로  해석하죠 인기  있는  종목일수록 스타들의  연봉이  높죠 

유럽리그에서  는  연봉  수십억  스타들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반면에  김연아  연봉은  얼마죠?

광고나  그런것 제외하고 메이져  데뷔 이후  경기로만  벌어들인  수익이  30억 미만으로  알고  있습니다 

1년에  연봉을  크게  잡아도 5억이  안넘어요 

그 정도의  스타가  국가의  위상을  높인다?

그럴  가능성  거의  없어요  

애초에  스포츠  스타가 국가를  알린다는  것도  요즘  현실에서는  맞지  않고요 비인기 종목  낮은  연봉을  받는  종목은  더더구나  그래요 

인기 종목이라해도  그 스타가  국가를 알리는 것에는  무리가  있죠 

예전에  프랑스  리그팀이  잠시 한국에서  대회한다고  와서 숙소에서  머물다가  훈련 장소가  없어  해운대  백사장에서  뛰었다더군요  

그 선수들이  죄다  연봉  수십억의  스타들입니다  파리생제르망? 이었나  그래요 

그  외에도 한국을  방문한  유명  스포츠  스타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유유히 쇼핑하고  걸너다녀도  사람들은  몰라요 

외국인  관광객인가 보다?  외노자인가봐 

이러죠 만약에  지금  여러분 동네에  미국 미식축구 메이져  스타나  메이져리그  엠비에이 메이져  스타들이  돌아다녀도  

대부분이  모릅니다  어쩌다  좀  아는  사람이  사진  한장 찍고  사인  요청하겠죠 

김연아는  국뽕의  최대  수혜자  입니다 

선수로서 톱클래스  인건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한국의  국뽕 덕에  그  클래스  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누리고  있죠 

선수생활로는  큰  돈을 못벌었지만 그 돈으로  부동산을  사들이고   국뽕 덕에  큰  광고들  많이  찍죠 

그래서  벌어들인돈이  전체 400 ~500 억 정도로  추정하더군요  물론  세금 빼고  에이전시 들어가는  돈  기부금   각존  경비  등을  빼면  실제  수익은  좀더  낮겠지만  큰  돈을  벌어들인던  사실입니다 

그  광고수익은  누가  내나요? 소비자죠  그로인해  생수값  커피값  에어컨  티브이  생리대  각종 제품의  가격이  높아집니다 

그런데  자본주의에서는  서로  경쟁을  통해서 성장하기에 그런  광고도  경쟁을  촉진시켜 

결과적으로  국민에게  이로울  수도  있다라고  주장할수도  있지만  

한국은 내수 담합  시스템이에요  특리  내수제품은  더하죠  

한때는  그것때문에  통신사들이나   다른 업종의  시장에서  광고경쟁을  지양한적이  있습니다  서로  광고비  쓰지  말자고  합의를  봤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회사 입장에서  수익이  상당액수  늘어났다고  하더군요 

한국의 내수  시장중에  내수  담합인  시장이  많거든요  그러하기에  이런  시장에서의  광고  경쟁은  소비자에게  유리하지  않다고  보는것이  맞아요 

김연아 선수로 인해  한국인들은 값이  오른  제품을  쓰게 되고  국뽕에 취해서 밤잠 설치며  좋아하지도  않는  경기를  보곤 했죠 

김연아  선수 깔려는게  아닙니다  노력하여  성공한  케이스고   자본주의하에서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  하려는  것은  당연합니다 

국뽕이란  마약  

마약이  반드시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마약에  취해  있는  동안  천국을  체험할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마약에  중독된  사람은  마약을  원합니다 

마약중독자에겐  경찰 단속반은  악마이고  판매책은  천사로  여겨지겠죠 

국뽕 중독자에게  당부하고 싶은말이  있어요 

빨리  국뽕이라는  마약에서  깨어나거나  아니면  영원히  깨어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뒤늦게   많은것을  잃고  허비하고 깨어나면   더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왜  나이든  꼰대들이  애국심을 유독  강조할까요?  내새울게  그것  밖에  없거든요  수십년  노예로 인권 박탈당한채  궁핍하게  살아왔는고요

지금은  자식들도  먹고  살기  힘들고  당장  노후가  걱정이에요  

이런  처참한  현실을 합리화 해줄수  있는  것이  애국심입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했고   국가를  위해  헌신했으니  자신의  삶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ㅎㅎ  국가를  위해 애국  안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국가으  구성하는  그  어느존재도  다  필요한  존재이고  그것의  존재가  곧  애국입니다 

김연아의 경우  많은  선행을  하기도  한데요  그것이  가식일까요?  진심일까요?

더는  알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김연아 입장에서는  운동수익보다  광고수익이  매우 크기 때문에  좋은  이미지   애기국자  이미지  선한  이미지가  필수적이죠 

그래서  가끔  기부하는  돈들이  그  순간은  지출이지만   더 좋은  이미지가  만들어져  더 큰  광고  수익으로  돌아오고  그  광고수익은  소비자들  주머니에서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