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랜만에 평일에 가족들이랑 만나서 두당30000원하는 한식 부페를 갔었습니다. 오전 11시인데도 불가하고 아줌마로 보이는 여성들로 식당이 꽉차서 20분정도 대기하고 먹었습니다. 진짜 90%가 애엄마들 이었구여 ...진짜 식당은 애엄마들 목소리로 시끄러웠습니다. 최대한 구석에 자리를 얻어서 밥을 먹는데 양 테이블에 애엄마들이 너무 시끄럽게 떠들어서 뭘 얘기 하는지 다 들렸습니다. 근데 애엄마들 얘기가 90% 남편욕입니다 ㅋㅋㅋㅋㅋ그렇게 떠들어대고 대부분의 애엄마들은 이 건물 1층에 있는 한잔에 육칠천원 하는 카페에서 커피를 쪽쪽 빨고 있더군여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지도 않네요......
한국 직장인 평균 점심 값이 6000원이라는데 저것들은 세상만사 편하게 다 앉아서 지들끼리 몇만원짜리 먹습니다 .. 거기까진 이해한다 칩시다...
남편욕은 왜합니까? 욕하는 이유가 보면 돈 때문입니다. 못벌어온다고 아주 다들 한탄을 하더군요 .... 그리고 지들끼리 ㅂ적보 생겼는지 서로 명품백매고 있더군요.....진짜 한심하기 끝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애들 교육을 잘 시키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학원만 쳐보내면 보통11시 넘어서 들어와서 신경쓸 것도 없고 반찬이며 밥 하다못해 제사음식도 다 사먹는 세상에 도데체 일이라도 하지 저러고 남편이 헬조선에서 힘들게 벌어온 돈을 저렇게 쓰고만 있는지 모르겟네요... 저러면서 진짜 밤 늦게까지 야근하고 온 남편 라면 하나 안끓여줄게 뻔합니다...
전 헬조선에서 꼰대 다음으로 문제가 애엄마들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