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탈조선
16.02.20
조회 수 508
추천 수 9
댓글 6








 

 

 

둠조선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무엇인가?

 

바로 김치맨들의 근성 중 하나인, 양면성 이다. 겉으로는 좋은 일 하는 척 하면서

 

속으로는 자기 이득만 챙기면 된다. 나만 살면 된다.

 

자기 이득 못 챙기는 건 바보. 너만 나가리 된다. 이런 의식이 뿌리깊게 박혀있다.

 

그 일화 중 하나가 바로 캄보디아 우물 사업이다.

 

저번 PD수첩에서도 한번 다룬 내용인데, 한번 자세히 알아보자.

 

3051aecb8ea36973f6f450b5cfe6e7b5.jpg

 

캄보디아 하면 누구나 떠오르는 장면일 것이다.

캄보디아는 엄청 비가 오는 나라다.

근데 물이 부족하다니 이상한 일이지?

그건 지반이 좋지가 않고, 우물이 너무 부족해서

마실 물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중요)

 

그래서 한국에 NGO 등 기독교 단체 나,

캄보디아 한인타운 등 수 많은 업체들이 경쟁하듯 모여서

캄보디아에 가서 우물을 만들어준다.

 

정말 좋은 사업 아닌가?

싶었지만....

 

1IMG_0606.jpg

 

이렇게 캄보디아 내에는 수많은 우물을 한국이 지었다.

근데 캄보디아 아이들이 지나가는 노래로 하는 말이 있다.

 

'우물물 마시면 지옥으로 가고

빗물 마시면 천국으로 간다'

 

이게 지금 캄보디아 내에서 실제로 불리는 말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As-usage.JPG

 

바로 독이 나오기 때문이다.

 

먹고 뒤진다는 말.

 

근데, 이거에 따른 기독교 단체의 주장이 더 웃긴다.

 

'우리는 생활용수로 쓰라고 만든거지, 마시라고 만든 게 아니다'

 

아니,

 

애초에 마실 물이 부족해서 시작한 사업인데, 마시라고 만든 게 아니라니?

 

그리고 왜 우물을 만들면 제대로 만들지 비소가 나오는 걸까?

 

1893681126_fyKziaoY_blockb1.jpg

 

그건 사업 자체가 애초에 창렬이기 때문이다.

우물은 애초에 아무렇게나 지으면 안된다. 땅을 잘 확인하고 정말 깊게 파야 한다.

(위에 나온 블락비는 이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피해자임을 알린다)

이 후원단체들은 일단 후원을 적게는 50, 많게는 1000만원까지 받고 있는데,

 

실제로 우물을 파는 비용은 17만원이다.

근데 그것도 물품을 다 포함한 비용이고,

캄보디아 인부에게 주는 돈은 2만원.

약 100만원 받아서, 혹은 운 좋아 연예인이나 기업가에게 1000만원 받아서

우물 이렇게 파면 돈이 얼마나 남을까?

 

이러니 이 사업이 수익성이 어마어마한 사업으로

캄보디아 한인타운 등에서 쉬쉬 하며 알려지고

여행객들에게도 후원 하고 착한 일 한번 하라면서

기부금을 내라고 꼬신다.

 

_최종03.망가진_수입_펌프_우물.JPG

 

결국 이렇게 아무도 쓰지 못하는 우물이 되버린다.

 

한국에서는 이런 흉물들을 1년에도 수백개 이상을 캄보디아에 지어대면서

 

자기들만 돈을 벌기에 급급하고

 

캄보디아 사람들은 한국인들에 대한 반감이 생기고 쓰레기만 생산하고

 

여전히 물이 부족한 생활을 하고 있고

 

캄보디아의 아기들은 한국인에게 속아, 그리고 당장 먹을 물이 없어

 

비소 나오는 우물물에다가 분유 타서 먹고 있다.

 

 

3줄 요약

1. 둠조선의

2. 캄보디아 진출로

3. 캄보디아가 맛이 가고 있다.

 

 

누구도 우물파러 간다더만....






  • 텐구
    16.02.20
  • 교착상태
    16.02.20
    ㅋㅋㅋㅋㅋㅋ 대~단하다.. 왜 조손에선 인종청소거 일어나지 않는지 원...
  • 참 거국적으로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사기꾼이네요. 스케일이 역시 달라
    저돈들 뇌물로 얼마나 들어갔을까. 외국이니 어디든 꽤나 들어갔겠네.
  • john
    16.02.20
    걍 공구리에 우물기기는 업체꺼 10만냥짜리 싸구려쓰고, 존나 대충 땅파고 기기꼽고, 땅메꾸고 공구리칠하고 도합 단가 17만냥.
    우물파기 하나당 기부는 100만원받아서 83만냥은 삥땅 ㅋㅋㅋㅋㅋㅋ

    씨발 과연 거짓말의 민족 헬센징답다.
  • 반헬센
    16.02.20
    헬센징 유전자가 어디 가겠음?
  • 우리는 킹찍탈 아입니꺼
    16.02.21
    죄송합니다. "도와주는척하면서 자기만 이익본다"고 말한것이 참 뜨끔했어요. 탈조선 하려면 이런 습관 버려야 하는데. ㅠㅠㅠ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5 0 2015.09.21
23153 헬조선 역사학자 전우용의 일침.. 3 newfile 허경영 286 5 2015.10.12
23152 헬조선식 온정주의에 대한 헬센징들의 생각 8 new 슬픈 242 5 2015.10.12
23151 헬조선의 선진경제 5 newfile 의혈단 312 5 2015.10.11
23150 헬조선 국뽕 해독제. 5 newfile rob 512 5 2015.10.10
23149 하여간 법도 모르는 것들이 엄벌주의니 뭐니 하지... 1 new 블레이징 162 5 2016.08.04
23148 어메이징 지옥불조선 4 new 괴괴나사 285 5 2015.10.11
23147 왜 투표해봤자 안바뀐다고 생각하나? 30 new 고재춘 530 5 2015.10.09
23146 지금 헬조선 청년들이 노인이 된다면? 10 new 사회정의 498 5 2015.10.08
23145 [역탈조선?] 도대체 무슨 자신감인지 이런 걸 추진했었네.... 11 new 육노삼 533 5 2015.10.08
23144 국정교과서 채택국가 헳조선은..? 3 newfile 잭잭 278 5 2015.10.08
23143 누가 더 미개 한거냐? 9 new 화무십일홍 402 5 2015.10.08
23142 국민성이 문제지요. 이중적인 잣대. 3 new 헬탈출하고싶다 245 5 2015.10.12
23141 헬조선 국군 장구류가 노답인 이유? 13 newfile blazing 520 5 2015.10.06
23140 부동산으로 보는 선거.. 12 new 도시락 327 5 2015.10.05
23139 4살배기 주택 27채, 16살은 374채..'억' 소리 나는 미성년 임대업자 4 new 헬조선탈조선 458 5 2015.10.05
23138 권총 탈취해서 우체국 털려다 검거된 2 new 과일주스 322 5 2015.10.05
23137 방통위, 음란물 막으려다 개인정보 유출 위험 자초 3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294 5 2015.10.04
23136 버스나 지하철에서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문화가 있죠 ? 9 new 탈죠센선봉장 631 5 2015.10.04
23135 노예화-->철학의 부재 -->사이비종교급증-->노예화 6 new 후덜 241 5 2015.10.07
23134 학벌과 나의 인생. 16 new yoooooop 707 5 201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