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이넘의헬
16.02.19
조회 수 358
추천 수 4
댓글 6








 

한국은 영유아도 수면부족…서구보다 하루 1시간 덜 자

 

본문듣기

기사입력 2016.02.19 오전 7:13
최종수정 2016.02.19 오전 10:20
AKR20160218167100017_01_i_99_20160219102원본보기

미국·영국보다 1시간40분 늦게 잠자리…수유·TV시청 등이 복합 작용

한·미 공동 연구팀, 세계 17개국 영유아 3만명 조사결과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우리나라 영유아들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서구는 물론이고 같은 아시아지역보다도 훨씬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또래의 서양 아이들과 비교하면 평균 수면시간이 하루 1시간 이상이나 적었다.

어른과 청소년들의 수면시간이 짧은 것으로 유명한 한국에서 갓난아기들조차 잠을 푹 자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GYH2016021900050004400_P2_99_20160219102
을지병원 소아과 안영민 교수팀은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연구팀 등과 공동으로 한국의 영유아 1천36명을 포함한 전세계 17개국 3만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 2월호에 발표됐다.

이번 조사 대상은 신생아부터 36개월까지의 영유아였다. 연구팀은 영유아를 한국, 한국 이외의 아시아 국가(일본, 중국, 홍콩, 인도 등), 서구 국가(호주, 캐나다, 미국, 영국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각각의 수면시간을 비교했다.

이 결과 한국의 영유아는 하루 평균 총 수면시간이 11시간53분으로 아시아 국가의 12시간19분, 서구 국가의 13시간1분보다 각각 26분, 1시간8분이 짧았다. 총 수면시간은 아이들의 낮과 밤 수면을 합한 개념이다.

미국수면재단은(NSF)이 권장하는 연령대별 하루 수면시간은 신생아(0~3개월) 14~17시간, 영아(4~11개월) 12~15시간, 1~2세 11~14시간, 3~5세 10~13시간이다.

영유아에게 꼭 필요한 낮잠시간도 한국이 유독 짧았다.

한국 아이들의 하루 낮잠시간은 평균 2시간26분에 그쳤지만, 아시아 국가(3시간)와 서구 국가(3시간9분)는 모두 3시간을 넘겼다. 하루 낮잠 횟수도 한국(1.64회)이 아시아(2.04회)나 서구(2.08회)에 미치지 못했다.

밤에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한국이 서구 영유아들보다 1시간40분 이상 늦었다.

한국 아이들은 평균적으로 밤 10시8분에 잠자리에 든 것으로 조사됐지만 아시아와 서구의 아이들은 이보다 빠른 9시25분, 8시25분에 각각 잠을 청했다. 

밤에 잠을 자다가 깨는 횟수도 한국 영유아들이 평균 1.49회로 서구(1.13회)와 비교하면 자주 깨는 편이었다. 이처럼 밤에 깨는 횟수가 많은 것은 한국의 부모들이 아이의 수면을 유도하기 위해 수유를 하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C0A8CA3D000001508E55516C0006534F_P2_99_2원본보기
<<연합뉴스TV 자료사진 >>
또 한국 영유아의 수면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은 이유로는 TV시청, 부모와 함께 자는 수면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실제 한국 영유아 중 독립된 방에서 따로 자는 비율은 5.5%에 그쳤다. 반면 30.6%는 부모의 방에서, 63.9%는 부모의 침대에서 각각 함께 자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서구는 별도의 방에서 따로 재우는 비율이 66.2%에 달했으며, 부모의 방이나 침대에서 함께 자는 영유아는 각각 21.3%, 12.5%에 그쳤다.

안영민 교수는 "한국의 부모 47%는 영유아의 이런 수면습관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를 심각하다고 여기는 비율은 2.3%에 그쳐 수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우리나라 학생, 일반인들의 수면 시간이 적은 것과 영유아 시기 수면습관을 연계해 추가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헬게이트는 열린다. 닫으려면? 탈조선!!!

역시 애기때부터 잠도 제대로 못자는 이곳. 여기는 헬조선입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1 0 2015.09.21
23088 냉철하게 보는 대한민국 현재 상횡.jpg 5 newfile 허경영 318 6 2017.03.10
23087 호주 싸이코 새끼들이 많다.news 6 newfile 잭잭 318 6 2017.03.06
23086 헬조선에서 취업난이 생기는 진짜 이유? 11 new 노인 318 2 2017.02.26
23085 헬센징 정당이 노답인이유 29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318 2 2017.01.08
23084 헬조선의 사립초등학교 영어교육 new 하마사키 318 1 2016.09.06
23083 헬조선식 구직사이트 광고 3 newfile 거짓된환상의나라 318 9 2016.07.23
23082 日 자위대 행사 서울에서 개최.. 국뽕 분노폭발 8 new 아캄나이트 318 4 2016.07.05
23081 여러분의 혈세를 빨아쳐먹어 똥을 싸지르는 국방부. 3 newfile blazing 318 9 2016.06.28
23080 자본주의 자체가 파괴적이다. 11 new 국밥천국 318 5 2016.05.29
23079 (책) 서른살이 심리학에 묻다1 1 new 바나나 318 0 2016.03.03
23078 헬조선 클라스 5 new 헬조센극협 318 5 2016.02.16
23077 재벌의 경제 착취 역사와 구조 1 new 임병화 318 5 2016.01.23
23076 헬조선이 백날떠들어도 안되는 이유... 2 new rockmuse 318 1 2015.12.28
23075 밑바닥 헬조센징 새끼는, 기회난다싶으면 갑질로 스트레스 풀려는 지랄을 한다 3 new 헬조센멘토 318 8 2015.12.24
23074 근데 헬조선에서는 이렇게 나라가 어려울때 7 new 파크라슈 318 5 2015.12.16
23073 3d 프린터 총기 5 new 심영의짜씩 318 6 2015.12.08
23072 전직 서울 시장 오XX 헬조선? 개도국서 한 달만 지나면 자부심 생겨... 11 new 진정한애국이란 318 5 2015.11.13
23071 국뽕 해독제 함 무라! 4 newfile rob 318 9 2015.11.04
23070 그냥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12 new 진인사대천명 318 2 2015.10.04
23069 적어도 고위공직자라면 직계가족은 다른 나라 국적이 있으면 안되는거 아닌가... 7 new 도시락 318 5 20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