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sddsadsa
16.02.15
조회 수 478
추천 수 6
댓글 4








한살, 한학년 차이로 한참 어른인냥 군림하는 숨막히는 위계주의가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빠른년생은 입학기준 연령과 통용되는 연령이 다른데서 오는 해프닝 정도입니다. 

 

만나이를 실생활에서도 사용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져요. 어제는 친구였던 사이에서 한놈이 생일 맞으면 갑자기 형되나요... 

 

 

한국사회는 가족간의 관계 개념을 사회로 확장한 거대한 부족사회입니다. 

 

집단주의, 파벌, 학연과 지연이 유독 강한 이유도 이겁니다. 

 

오지랖이 강한 이유도 이거고요. 툭하면 나라타령하는 이유도 그거고 남이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꼴을 못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너와 내가 사실은 남이라는 아주 당연한 전제가 없어요. 이해관계에 있어선 철저한 타인인데 관념만 그렇지 않습니다. 필연적으로 피곤한 사회입니다. 

 

미개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는 토양의 사회에요. 

 

 

한국인의 사고방식은 현대와는 상당부분 맞지 않습니다. 

 

헌데 유감스럽게도 딱히 바뀔 것 같지는 않아요. 요즘 애들도 똑같거든요. 

 

인터넷을 통한 집단화 현상 때문에 외려 더 심해졌다는 생각도 듭니다. 

 

앞으로 몇세대는 더 이런 환경에서 살다가 죽을 겁니다. 






  • 사실상 정부에게 탓할게 많음
  • boricha
    16.02.15
    이 본질적인 문제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것 일까요?
    모든 문제의 출발은 위계를 만들어내는 언어(존비어) 관습 문화 입니다
    이중에 가장 큰 뿌리는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악습의 뿌리는 사라저야 마땅한것인데 언어자체를 부정해 버린다는것이
    과연 가능할지.... 저는 솔직히 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탈~~~
  • 반헬센
    16.02.16
    헬반도는 수평적이고 온화하고 투명적이며 편한관계보다는 수직적이고 일방적이며 위계적인 즉, 수평적이거나 대등한 관계를 무지 싫어라 하고, 주인이거나 종이거나 둘중하나만 되어햐 한다능, 헬화되고 썩은 유교적 사고를 중시하는 유사인류들이라서..
  • 장미애미
    16.02.16
    저도 피해자입니다
    1년늦게드가서 참;;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3575 0 2015.09.21
5516 서비스질 약화된 대한 항공 new 노인 246 0 2022.12.06
5515 셀트리온같은 버러지가 상폐되지 않는 엉터리 코스피 시장. new John 276 0 2022.12.07
5514 지옥예약 미국백인창녀다. new John 479 0 2022.12.07
5513 한국산 기레기에게 : 노인 빈곤 new 노인 188 0 2022.12.07
5512 한경 기레기 오늘도 개구라. "한국이 일본보다 더 잘 산다"는데…日 경제학자도 '쓴소리&#039... newfile John 205 1 2022.12.07
5511 이재명은 억울하면 부실덩어리이자 자신을 음해하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없애겠다는 공약을 해야제. newfile John 204 1 2022.12.07
5510 분식회계로 쳐 망했어야 되는 것들이 버젖이 살아댕기는 개만도 못한 나라. new John 335 1 2022.12.07
5509 이 지랄이나 하는 미국알밥 개새끼. newfile John 508 1 2022.12.07
5508 하다못해 기공이라는 것조차도 개구라인 헬쥬신. 1 new John 201 1 2022.12.07
5507 이탈리아의 또라이 극우 보지년. newfile John 275 0 2022.12.07
5506 정부 "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 필요…8일 국무회의 상정" 이 것도 개구라. new John 385 1 2022.12.07
5505 우크라이나 전쟁의 본질. 미국과 러시아, 중국의 세계 지배 new John 669 0 2022.12.07
5504 항후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 항공이 망하면 new 노인 267 0 2022.12.07
5503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버러지들의 작품. 거가대교. 실패한 간척콤비나트. 부산경제몰락의 원흉. newfile John 696 1 2022.12.08
5502 깊어가는 어민들의 시름 '그 많던 섬진강 재첩은 왜 사라졌을까...?' KBS 220418 방송 newfile John 172 1 2022.12.08
5501 영국 총리에게 : 파업 newfile 노인 191 0 2022.12.08
5500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는 한국 정부 new 노인 262 0 2022.12.08
5499 표트르=>푸틴, 이숭게=>이성계 같은 작명 센스지 2 newfile John 641 0 2022.12.08
5498 헬조선검찰과 일본검찰의 차이 new 킹석열 480 0 2022.12.08
5497 노동의 하향화 될수밖에없지 new 킹석열 245 0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