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PYH2015122502880001300_P2_99_20160215084 <<연합뉴스자료사진>>
김영철 상명대 교수 논문, 상위권대 졸업자 54% 생활에 만족

중졸·고졸 이하는 20%대에 그쳐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학력과 출신 대학의 사회적 지위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소득 일자리를 얻는 것과 별개로 학벌이 좋으면 자존감이 높고 가정생활 등도 좋아 '행복도 성적순'이라는 것이다.

15일 김영철 상명대 금융경제학과 교수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학력(학벌)'의 비경제적 효과 추정」이라는 논문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내놨다.

김 교수는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 7차년도 자료 중 9천997명을 상대로 '전반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 등을 설문한 결과를 활용해 출신 대학 수준과 학력에 따라 생활 만족도가 달라지는지 분석했다.

학력 수준은 대학별 입학생 평균 대입성적을 추정해 상위권대(10개), 중상위권대(30개), 중위권대(40개), 기타 4년제대, 전문대, 고졸, 중졸 이하로 나눴다.

분석 결과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생활 전반의 만족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효 응답자 9천948명 중 자신의 생활을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0.2%(3천95명)였으나 상위권대 출신 중에서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54.0%로 나타났다.

이후 학력 수준이 낮을수록 삶을 만족한다는 응답자 비율도 줄었다. 중상위권대는 46.4%, 중위권대는 42.4%, 기타 4년제대는 46.2%를 기록해 상위권대 외 대졸자들은 대체로 비슷했으나 전문대졸, 고졸, 중졸 이하는 각각 35.1%, 28.8%, 23.1%로 떨어졌다.

월평균 소득과 종사하는 직업의 지위가 같다고 가정하고 분석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전문대졸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했을 때 중졸 이하와 고졸은 만족도가 각 11.9%p와 6.2%p 낮았고, 중상위권대와 상위권대 출신은 각 10.6%p, 15.5%p 높았다.

학벌 차가 소득 차로 이어져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효과를 배제해 보면 소득 외에 일자리의 질적 수준이나 결혼 및 가정생활, 자존감이나 차별의식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학벌 효과에 포함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김 교수는 분석했다.

일례로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차별받는 경험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효응답자 7천400명 중 '취업시 차별 처우를 경험했다'고 답한 비율을 보면 중졸 이하는 23.0%, 고졸은 18.7%, 전문대졸은 19.1%였다. 반면 중상위권대, 상위권대 출신은 각 8.3%, 7.3%에 그쳤다.

일반적 사회생활에서 차별대우를 받았다는 인식 역시 학력 수준별 차이 났다.

9천315명의 유효응답자 중 726명(7.8%)이 사회생활에서 차별받은 적 있다고 답했는데, 중졸 이하와 고졸 출신은 각각 11.0%와 7.1%에 달했다. 반면 중상위권과 상위권 대학 출신은 각각 4.4%와 1.8%만이 차별받은 적 있다고 답했다.

김 교수는 "과도한 고학력·학벌 추구 성향은 마냥 '허세'로만 치부할 수 없다"며 "과열 입시경쟁을 해소하려면 사회구조적으로 경직된 대학 간 서열 문화를 완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논문은 이달 17일 서울대에서 열리는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되고 '경제학연구' 3월호에 게재된다...출처:네이버뉴스 연합뉴스판...

 

 

행복이 성적순이라는 기사를 발견하게 되서 올리게 됩니다...물론 어느 나라나 이런 부분들은 있고 이걸 어떻게 할수는 없는거 잘 압니다..당연히 남들 놀때 노력해서 이룬 사람들의 노력이나 그 사람들의 행복 존중해야하는거 맞지요..하지만 그렇게 성취한 사람은 극소수입니다..한정되어있는데 그 사람들만 행복하고 나머지는 다 불행하면 그게 제대로 된 국가겠습니까..정말 각자 다른 노력들이 있는것이고 매번 말씀드리듯이 극악무도한 흉악범죄자나 경우에 없이 무례한 경우,지나치게 이상한게 아니면 사람마다 다 차이가있는거고 각자 다르게 살아가는건데..소소한 것에라도 행복감을 느끼면서 똑같진 않더라도 그렇게 각자 길을 걸어가는게 건강한 사회이고 건강한 국가인것이지요!

 

이를 존중하지않고 그 기준에 미치지못하면 이상한 인간,낙오자로 낙인찍어대고 그래서 한국,아니 헬조선이 더 불행하단 생각도 들게 됩니다..그리고 저런 엘리트나 이런 사람들만이라도 행복하면 과연 헬조선 현상이 왜 나왔겠습니까..이민을 가고싶어하는 경우가 왜 그리 많겠습니까! 그 사람들도 진정한 행복은 누리지 못한다 생각됩니다..갑질,나일리즘,천박한 국민의식등에 시달리면 말이지요..저 기사의 댓글봐도 노오오오오력하면 다 된다는 헛소리나 찍찍하는 국뽕들도 많더구만요..아니 그 소수만 행복하고 다수가 불행하고 행복하지 않다고 대답하면 도대체 국가는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그놈의 맨날 아프리카,이북,이슬람 극단권,가난한 국가들 보면서 거기보단 한국이 천국이라는 X소리,그런데서 살아보면 한국은 대단한 국가라는 이런 X소리도 듣기도 싫고요..역겹고 구역질이 날 정도입니다..말씀드렸지만 아니 그런 곳들이 불행하다고 우리가 행복해지나요?? 그건 아니거든요...진짜 도대체 왜 자꾸 이런 X소리들을 하는건지..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그리고 또 가장 듣기 싫은 말,누구나 다 참고 산다,너만 힘든게 아니다,그냥 적응하고 살아라..이 논리대로라면 마틴 루터 킹 박사는 왜 미국의 인종차별 개선을 위해 몸을 다 바쳤던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당시 킹 박사 정도면 그냥 넉넉하게 안주해서 살수도 있었지만 안그랬잖아요! 부당한 인종차별에 맞섰고 목소리를 내서 개선시켰습니다..물론 지금도 미국에 인종차별이 존재하고 그렇지만 과거에 비해선 비교조차 안될정도로 개선된거고 지금도 계속 목소리가 나오는것만 봐도...한국같았으면 킹 박사가 이상한 인간이고 부적응자로 매도당했어야지요..정말 답답하고 분노만 치밉니다..이웃 일본만 보더라도 확 좋아지거나 이러진 않더라도 문제에 대해 대책도 내놓고 정책도 마련하고 그러지요..적어도..대책은 세우려하는건 문제의식은 있단겁니다!!

 

한국은..정말 이렇게 다수가 불행하고 행복하지 않다하는데도 그저 개인이 나약하다면서 적응하고 살라는 XX들에 대해 분노가 치밀었습니다..경쟁에서 이겼단 인간들조차 언제 뒤떨어질지몰라 불안해하면서 살고..아니 그렇게되면 죽어서야 경쟁이 끝나는겁니다...그런데도 더 경쟁해야한다면서 1번도 좌파라는 인간들....그것을 봐도 한심합니다...진짜 자본주의도 이렇게 개판이진 않지요..한국은 진짜 자본주의를 가장한 천민 물질만능주의란 생각이 많이 들게 됩니다! 이래저래...헬조선의 미래가 한심하단 생각만 계속들고 답답하고 분노가 계속 치미는군요..참담한 내용인거같아 다시 말씀드렸고 그래도 다들 화이팅하시길..휴우!






  • KAOS
    16.02.15
    님도 파이팅입니다! 간만에 괜찮은 글 보고 갑니다
  • hellrider
    16.02.15
    내 생각인데 저거 조사받는 사람도 똥자존심만 있어서 일부러 행복하지도 않는데 ㅋㅋ 나 행복함 ㅋㅋ 요 지랄 하면서 답변 했을듯 ㅋㅋ

    한국인은 기본적으로 가오 허세 빼면 죄다 시체니까 ㅋㅋㅋㅋㅋ
  • 킨치타르
    16.02.16
    마틴 루터 킹은 목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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