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말도 안되는 이상한 논리들을 없애기 위해선, 일단 그것을 지나간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죠. 즉 학교에서 퍼져있는 학생폭력이나, 두발규정. 그리고 군대 악습들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고 지나갑니다. 근데 자기가 겪고 나면 왜 모르는 척 할까요?..
전 이 부분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학창시절 때 두발규제가 정말 심했는데, 그 때 제가 졸업해도
절대 내 나이 밑에서 고생할 분들을 위해 잊지 않고 같이 동참하겠다고 다짐했지요..
근데 일정시간이 지나니깐 그 생각이 없어지더라구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한국 사람들은 아닌 척 하지만
서로에게 불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데인적도 많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는 이 노력이 누구를 위한 건지
알고있습니다.
즉 서로에게 이득되는 일은 해줄 수가 없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냐구요? 내가 노력하는 상대가
헬조선인 이니깐요. 즉 서로에 대한 믿음이 없고 서로에 대한 이해심도 없기 떄문에 서로를 위해서 노력을
안하는 것입니다.
내가 해줘봤자 이 사람들이 나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것도 아니고, 내가 이것을 위해 노력하는 상대가 실은
나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대상들이니깐요.. 그리고 그렇게 바꾸면 그것을 금세 잊어버리고 당연 한것처럼
즐기며 오만방자함을 떠는 사람들을 보기 싫은 것은 아닐까요?
사회 깊숙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심 그런것들이 자리잡고 있으면 내가 이 사람들을 위해서 이 일을
절대 잊지않겠다고 다짐하겠지만, 한국 사회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깐 너도 당해봐라 식이죠.
많다 보니, 개미도 집단을 협조적으로 이루며 잘사는 것처럼, 그런 지능 자체가 결여 되 있어서....
즉흥적으로 욕하기 위해서 만든 예기가 아니고, 오랬동안 관찰한 결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