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AndyDufresne
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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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2
댓글 2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28&aid=0002306709&sid1=&ntype=RANKING



[한겨레] 노동자 24% ‘직장내 괴롭힘’ 시달려 

“간호사들 사이엔 서열에 따라 순서대로 임신을 하는 관행이 있어요. 의도치 않게 먼저 임신을 하게 됐는데, 그 뒤로 별것 아닌 행동 하나하나에 트집을 잡더라고요. 도저히 못 견디겠어서 결국 퇴사를 하게 됐죠. 다른 간호사는 중절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11일 <한겨레>가 입수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서유정 부연구위원의 ‘직종별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결과에 나온 한 간호사의 경험담이다.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일본에서 ‘파워 하라’(power harassment, 성희롱을 가리키는 sexual harassment에 빗대, 힘과 괴롭힘을 합친 조어)라는 신조어까지 낳았던 직장 내 권력관계에 의한 괴롭힘 현상이 국내에서도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국내에선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개념이 사회문제로 부각되지 않았지만, 노동자의 인격권 침해와 함께 정신적·신체적 건강에도 해를 끼친다는 점에서 이를 막기 위한 정책적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유럽, 미국 등에서는 성희롱과 마찬가지로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법이 시행되고 있다.

간호사, 아이티(IT) 서비스, 금융·보험, 매장 판매, 기계 관련 서비스, 공공부문, 전자, 철강 등 국내 8개 업종 노동자 20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선, 23.6%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간호사 등 특정 직군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를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영국의 피해 응답률이 평균 10%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구체적 유형으로는 모욕감을 주는 말이나 행동 하기, 사소한 일로 트집잡기, 성과 가로채기, 뒷담화하기, 업무 몰아 맡기기 등이 꼽혔다. 직종별 피해 응답률은 간호사 직군에서 41.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아이티 서비스(40.0%), 금융·보험(39.4%), 매장 판매(36.3%), 기계 관련 서비스(36.3%) 등 서비스 업종에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공공 부문인 정부부처·공기업은 24.0%의 응답률을 보였고, 제조업인 전자(10.3%), 철강(4.9%)은 응답률이 낮았다. 

---

깨알같은 보건직 공노비가 짱이라는

국뽕의 덧글



하라는 탈조선은 안 하고!!!






  • 헬리헬성
    16.02.12
    하라는 탈조선은 않하고가 아니라 탈조선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겁니다 탈조선 공짜로 시켜주는것도 아닌데 탈조선이 말처럼 쉬운게 아님니다 정착금 마련 현지사정파악할만한 정보의 불확실성 기타 등등으로 인해서 어려워요 탈조선 성공한다 해도 거기서 벌어먹고 살아야 되는데 대다수가 3d업종으로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왜냐 서비스 사무직에 그나마 좀 나은 노동직에 들어갈라믄 그나라 말을 빠릿빠릿하게 알아듣고 눈치있게 행동해야 하는데 사실상 탈조선민은 외국인노동자이니만큼 그들 현지인들에 비해 서툴러서 최 말단 험한 단순 노동직을 선택할수밖에 없음 뭐 선택의 여지가 없는거겠지만 진짜 탈조선 할라믄 공부 열심히해야됨 특히 그나라 현지어 공부를 무턱대고 헬조선이다 탈조선하자 가장 위험한 발상임 단순히 익숙한 지옥에서 낯설은 지옥으로 이동일뿐 이건 내가 작년에 했던 말
  • AndyDufresne
    16.02.12
    필리핀 사람들은 원활하게

    이민을 가죠



    12년 교육과정 동안

    언어 장애인을 만들어 놓기 때문에

    정보, 현지사정 등등을 알기 당연히 어렵죠.

    9할은 언어문제라고 봅니다

    언어만 해결된다면 무슨 문제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대부분 이 문제에서 파생되는 것들이죠.



    그리고 이민 가기 전에

    무작정 갈게 아니라

    필요한 기술들을 익히고 갈 준비는

    당연한게 아닌가 싶네요.



    한국식 언어장애 교육을

    고집하면서 해외에서 적응하려고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겁니다



    한국어를 쓰는 국가가 있다면

    이민 못 갈 이유가 없잖습니까?



    태어난 건 자기 탓이 아니겠지만,

    이런 나라에 계속 있는 것은

    무슨 이유로든 자기 선택입니다.



    생각의 틀에 갇혀 있으니

    당연히 실행하지 못 하는 겁니다



    http://how2learn.tistory.com/m/post

    https://twitter.com/thinklogic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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