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최근 10년간 삶의 질과 인간존중 및 존엄성이라든지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원리들이 한국에서 퇴보하는 느낌이다. 실제로도 그럴테지만...



지하철을 타면 다들 동태눈깔을 하고있는 모습으로 눈동자에 비젼이 없다. 도믿사나 제얘기들어볼래요 하는 사람들도 더 많아진 거 같고. 새해가 열린 이후로 존속살해가 끊이질 않고 아파트 경비원이 죽어도 땅값을 먼저 걱정하고 직장에서 나를 혹사시켜도 그게 부당하다고 말을 못하고 경제가 어려울 수록 무조건 인내하는거라고 강요된 애국심과 주입식 세뇌가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몽땅 박살냈나고해도 과언이 아닐거다.


다들 좁은 땅덩어리에서 아둥바둥 살려고 남을 짓밟고 속이고 등쳐먹어야 살아남는다는 생각으로 가득 찬 것 같다. 괜히 사기공화국 1위의 오명이 아닐 수가 없다. 

그러면 이를 위한 논의는 건설적이어야 하는데 이마저도 장기적 미래구상은  커녕 과거에 집착하는 방향으로 흐른다.

남들은 (다른국가들) 저성장을 돌파할 해결책을 신성장 대체에너지나 IT.바이오생명공학 및 빅데이터에서 찾을려고 혈안이 되어있는데 이놈의 나라는 북한이 미사일 쏘아올리면 벌벌떨어야하고 언론은 하루종일 미디어 도배질이나 해놓고.. 서구사회에서 끝난 이념 이데올로기를 아직도 논하지를 않나 타인의 의견에 경청할 줄 모르며 심지어 자신의 사상을 타인에게 주입시키려 해 좌파 빨갱이와 우파 보수구꼴통이라는 키워드로  점철된 때아닌 이념분쟁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미래를 논해도 모자를 판에 과거사에 집착하고 그럼에도 집착한 결과가 국정교과서와 위안부 같은 협상결과나 만들어놓는 꼬라지는 참...


심훈의 소설 광장이 문학교과서 리스트에서 제거되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만 봐도 그렇게 할게없냐란 생각밖에 안든다. 

성장이냐 분배냐라는 논란은 이미 종식된지 오래며 낙수효과는 실패한 이론이라고 결론난 것을 지도부들 및 준거집단 불일치의 추종자(사회적 경제적으로는 낮은 위치에 있지만 정치적 성향은 상류계급을 지향하는 부류 )들은 그걸 참인 명제라고 믿고 있으니.. 30퍼센트는 나라가 망해도 자신들이 믿고 있는것을 절대진리로 여기니 원... 

모르겠다...나는 나와 뜻을 같이 하는 자들이 있다면 바꿔보고 싶다. 갈아엎는다든가 전복을 뜻하는게 아니다. 서서히 사람들의 마인드를 바꿔보고 싶다. 캠페인을 통하든 사회운동이든 재단을 통하든자 말이다. 그런데 이런 뜻에 동참해줄 이들이 있을지나 몰.겠다. 나하나 간수하기도 힘든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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