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사례 1 = 한인 김민경(가명/27)씨는 최근 한 웹사이트에서 불쾌한 경험을 했다. 자신이 올린 인터넷 게시글에 달린 댓글 때문이었다. 김씨의 의견을 노골적으로 비아냥 대며 폄하하는 댓글을 참을 수 없었던 김씨는 반박하는 글을 적었고 결국 논쟁으로 이어졌다.답을 찾을 수는 없었고 상호비방으로만 이어졌다.
◆사례2 = 박철진(가명/53)씨는 최근 한 한인과 갈등을 빚었다. 캐나다 생활이 오래된 박씨는 최근 이민온 A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뭘 모르는 소리를 말라”라는 면박이 발단이 돼 언쟁을 벌였다. 박씨는 캐나다 현실을 모르면서 캐나다 문제점을 지적하는 A씨가 이해가 가지않았다. 박씨는 이에 대해 “한국 장점에 대해 이야기 하며 캐나다 단점을 꺼내놓는 사람이 많다”며 “그럴거면 다시 (한국으로) 갈 것이지 왜 이민은 왔는지 모르겠다”고 분을 삭히지 못했다.
이와같이 한인사회에 최근 갈등이 조정되지 못하고 상호차이를 인정 못하는 ‘간극’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인사회에서의 갈등은 정치, 세대 차이, 성별 차이 등 부문에서도 심각한 수준이다. 모국 한국행정연구원의 '2015 사회통합실태조사 주요 분석결과’에 따르면 한인 대다수는 사회 갈등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중 빈부격차에 대한 갈등이 심각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84%였다. 이외에도 보수와 진보간 이념갈등은 86.7%, 세대 갈등은 65.1%가 심각한 수준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토론토 한인사회의 경우 최근 인터넷 등의 발달로 예전과 달리 모국 정보와 문화 컨텐츠를 접함에 있어 체감시간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이민세대간 간극 또한 문제가 있다. 직접 체감하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모국과의 인식차이에 있어 격차가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때문에 인식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갈등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일부 한인들은 무조건적으로 캐나다를 치켜세우며 모국 상황을 ‘헬조선’등으로 비하하는 반면 반대 입장에서는 캐나다 사회를 ‘촌구석’등으로 격하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어느쪽이 ‘우월’한지는 정답이 없음에도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것. 자신의 주장이 우월하고 상대방 의견을 무시하면 자신의 생각 또한 평가절하돼 ‘인정 못받는 상대적 우월감’을 내세우는 장면이 연출된다.
심리 상담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대화를 위해서는 인식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다고 말한다. 한 전문가는 이와 관련 “자신 의견을 굽히지 않거나 상대방이 무조건 따라주기를 바라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며 “의견이 다를 때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은 뒤에 내 이야기를 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의견 충돌이 있을 땐 휴식시간을 갖고 감정을 추스러 큰 다툼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 문제는 한쪽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둘 사이의 어느 지점에 별도로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갈등해소를 위한 상대방을 이해하는 대화가 상실돼가고 상호비방이 난무하고 있는 한인사회 현주소에서 기본적이지만 실천되고 있지 않은 해결책이다...출처:토론토중앙일보 인터넷판 네이버뉴스 검색도중..

 

 

뉴스 검색을 하다보니 캐나다 한인 이민자들 사이에서도 서로 갈등과 분열이 심해지고있다는 한심한 기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말씀들하시는 탈조선을 해서 캐나다로 이민을 가신 분들하고 기존에 캐나다에서 살고있는 이민자들하고 느끼는 차이나 이런걸두고 서로 다툼이 일어난다는건데 한심하더군요...그런데 살펴보면 거의 다 말씀들하시는 국뽕에 중독된 꼰대들에 의해서 갈등이 시작되는 경우가 참 많은거 같습니다..물론 나이가 들면서 고향이 생각나는것이야 당연히 인지상정이고 자신들이 먼저 오래 이민 생활을 해봤으니 이민도 쉽지않은거 이런거 정도는 얘기해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좋은 나라라느니,여기도 힘들다느니 이런 식으로 훈계하는 식으로 남에게 그런걸 강요하면 안되는거지요...설사 경제적으론 어렵고 그렇더라도 마음의 평안이나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감을 느끼는거 이건 캐나다가 한국보다 훨씬 나을수있는거 이것도 사실이니 그냥 내 생각은 이러이러한데 다른 사람들은 이러이러할수있다 이렇게 하는 선으로 끝내야지 한국이 더 좋은 나라라느니 이딴 식으로 강요해선 안되는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럴거면 한국에서 살지 뭐하러 이민을 와서 삽니까...이해가 안되더군요..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다른 국가에서 사는 한인 커뮤니티들도 비슷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도 연수때 비슷한 경험을 해서 알고요...

 

사람마다 다 차이가있는것이고 답없는 경우들이 아니면 각자 다르게 살아가는건데 다름을 존중하지않고 저렇게 해외에 나가서도 다퉈대는 꼴이란...말이 안통하는 인간들에게 열 낼 필요도 없는 것이지요..이민을 가서도 국뽕에 빠진 인간들에게 입아프게 떠들어봤자통하지도 않고 자신만 예의없는 인간이 되니까..그냥 무시하면 되는데...참 그러네요..많이들 탈조선들을 꿈꾸시는데 탈조선하셔서도 웬만하면 한인들하곤 엮이지 않는게 좋겠단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설사 거지,노숙자가 될 지언정 한인들하고 섞이는거보단 그래도 극악하고 답없는 경우가 아니면 사람대접은 해주는 그런 분들하고 엮여서 사는게 100000000배 낫지 않겠습니까..

 

물론 살다보면 한인들하고도 마주하며 살아야 할 일이야 많겠지만..업무상이나 이렇게는 봐도 가깝게 지낼 필요가 없단 생각입니다. 한인들 사이에서 살면 탈조선한 의미가 없지요...한국에서 이러이러한 부분들이 싫어서 이민을 갔는데 거기 한인 사회에서 또 그런 꼬라지를 당하면서 살면 얼마나 참담하겠습니까..저도 여러 여건이 어렵고 제 자신이 너무너무 많이 부족해서..누구보다 사랑하는 어무이하고 헤어지는게 어려워서 이민을 갈 가능성은 낮지만...만약 이민을 가면 한인들하곤 웬만하면 엮이지 말잔 생각하게 됩니다...그래도 다들 화이팅들 하시고 수고들 하시길..
 






  • 헬센에서사는방법
    16.02.10
    나 자신이라는 개인은 개인의 삶을 온전히 자기 힘으로 영위할 권리가 있고 따라서 다영성이 존중이 되야하며 설령 인식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틀이 다른사람과 다르더라 하더라도 그것이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위기에 처하게 하거나 생명의 위협을 가하는 사상.행동들이 아니라면 타인에게 생각을 강제주입시키거나 국가권력으로 획일화 시켜서는 안되죠. 세대차이나 이념가치차이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특히나 한국은 어디서부터가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교육자체가 비판적 사고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식과 문화를 박살냈으며 유슬람으로부터 파생된 허레허식이 문화전반을 차지하고 있죠.실속보다는 간판과 명함을 중요시하고 겉만 뻔지르르한것을 선호하고 또 그것이 심지어 진리라고 생각하니까요. 오죽했으면 학맥과 인맥으로 점철되었으며 국정화 교과서 얘기가 나오고 심훈의 광장이 문학리스트에서 삭제되어야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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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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