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꼰대’. 국어 사전은 이 단어를 기성세대나 선생을 뜻하는 은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는 청년 세대에 대해 무조건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강요하는 이들을 지칭합니다.

특히 공감이 아닌, 일방적인 조언과 행동들이 꼰대스러움을 더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세대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이런 꼰대스러움에 대한 성토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한국사회의 어른들은 꼰대 취급을 받지 않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들을 위한 조언들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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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 무용담=보통 ‘내가 말이야~ 왕년엔’ 혹은 ‘내가 xx씨 나이 때는 이런 일도 했어’로 시작되는 감동도 재미도 없는 이야기를 반복한다. 무용담은 시의적절할 때 재미있는 법인데 꼰대의 무용담은 때와 시를 못 가린다. 더 심각한 점은 중간에 끊을 수 없다는 점. 무용담(武勇談)이 무용담(無用談)이 될 수 있다.

지겨운 조언=지겨운 조언은 쓸모없는 무용담과 자주 연계된다. 진심어린 조언일지 모르겠지만 듣는 이는 구시대적인 가치관을 강요하는 느낌마저 받는다. (지겨운)조언에는 필수요소가 있다. ▷나이 언급(xx씨 나이 때는 이렇게 해야 해) ▷현실 순응 (좋은 게 좋은 거잖아) ▷아프니까 청춘이다 (지나고 나니까 다 피가되고 살이 되더라고) 가 대표적이다. 아프면 환자라는 조언은 처방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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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링크=동생 같고 자식 같은 청년들에게 하나라도 더 좋은 이야길 해주고 싶은 점, 이해한다. 그러나 정보는 필요할 때 의미가 있어야지 정보다. 정말 의미 있는 정보를 주고 싶다면 뜬금없이 링크를 보내고 ‘좋은 내용입니다’라는 톡 한 줄 보낼 시간에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해보길 권한다.

사생활 침해=사생활 침해는 친밀도가 굉장히 중요하다. 같은 상황이라도 친한 사람에게 듣는 말과 그렇지 않은 사람일 때의 기분은 하늘과 땅 차이다. 그래서 사생활 이야기는 친하다 생각하더라도 늘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꼰대들은 그런 거 없다. 스마트폰을 엿보고 대놓고 이야기한다. 특히 결혼이나 연애에 지나치게 관심이 많다. 이제야 말하지만 이거 대단히 불.쾌.하.다. 아, 그리고 주말에 뭐했냐고 좀 묻지마라.

지속적인 반복=앞에 언급한 요소들을 한두 번 겪는다면 그러려니 한다. 진심어린 조언은 가끔 고맙기도 하다. 그러나 꼰대들은 맹점은 꾸준함이다. 이 분야에서 만큼은 게으르지 않다 그러나 당하는 입장에선 반감을 넘어 짜증도 생긴다. 꼰대들은 관계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를 알지 못한다. 바로 자유로운 의사소통이다. 꼰대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면 당장 기계적이고 강압적인 관계 형성부터 그만둬라. 진심어린 조언이다...출처:네이버뉴스 검색도중..

 

 

꼰대들의 특징에 대해서 분석해놓은 기사를 발견해 올리게 됩니다...저런 지적해놓은 부분들을 보면 의외로 제 스스로도 포함되는 사안도 있어서 너무너무 부끄럽고 제 스스로 반성하게 되더군요...소위 말하는 꼰대라는게 비단 노년층,기성세대만 그런게 아니라 젊은층,어린 학생들에게도 심각하게 퍼져있는게 심각한 문제란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말씀드렸지만 단 하루 차이만 나도 형이니 누나니 이래야하는거 굉장히 싫고 나이에 집착하는거 사실 너무너무 웃기는거지요..저도 이걸 굉장히 혐오하고 몇차례나 여기서 토로많이했고 항상 마음을 먹고 신경쓰면서 안그러려 하면서도..제 스스로도 다시 돌아보게 되더군요..

 

몇번 말씀드렸지만..그러면 안되고 나이가 저보다 어리다고 무시하지 않으려 하는데..하다못해 옛날 선비들도 어린 사람들에게도 배울게있다고 존중을 해줬는데..현재의 이건 변질되어버린 악습이라 생각합니다. 나이 차이가 나도 허울없이 교류하던 옛 선비들을 보면..아 진짜 저 자신부터 이걸 탈피하기가 너무 어렵더군요..정말 외국에 다녀오기전엔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다녀와보니 또 이 부분이 너무 싫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 혼자서 바꿀수있는 문화가 아니기에..더욱 답답하고 분노도 치미는거 같습니다..예를 들어 저보다 훨씬 어린 미국애나 캐나다,유럽 학생이 제 이름부르고 이렇게하는건 전혀 기분이 안나쁩니다. 영어는 딱히 경어 이런걸 제외하면 존대말 이런게 없으니 말이지요..근데 한국에서 만약 똑같이 저런다..저도 굉장히 기분이 나쁠거 같더군요..그런 어린 사람에겐 싸가지없는 인간이라 저도 막 화내고 이럴거같네요..탈피하는게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부끄럽지만 저도 소위 꼰대질을 하는게 아닌가 이런 생각에 괴롭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저보다 어린 사람들하고 만날 일이 훨씬 많이 생길텐데 그때마다 이렇게 스트레스나 받고살수도 없기에 더욱 딜레마입니다..

 

진짜 영어가 지금도 너무 어렵지만..하다못해 외화를 봐도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부럽게 느껴질때도 많더라고요..나이 이런것에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뤄지니..누구보다 사랑하는 어무이하고 헤어지는것도 어렵고 여러 여건도 안되고 기술이나 잘난게 없어서 이민을 가는 것도 쉽지가 않으니 어쩔수없이 한국에서 살긴 살아야하는데..이런걸보면서 말씀도 드리고 그래도 제 스스로를 부족하나마..너무 많이 모자라나마 이렇게 반성해보고 다시 마음을 다 잡자는 일념을 가지게되면서 그래도 이해해주시는 분들에겐 이렇게 말씀을 드리게 됩니다...다들 그래도 화이팅들 하시고 혹시라도 적지않게 꼰대기질에 해당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역시 함께 돌아보는게 좋겠단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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