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장미애미
16.02.09
조회 수 438
추천 수 8
댓글 7








설연휴로 술자리가 더욱 많아진 이때 우리나라가 '세계 최악의 음주 문제를 가진 나라(The country with the world's worst drink problem)'로 소개돼 주목된다.
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지난 7일 이같은 제목을 단 기사에서 우리나라의 음주문화와 문제점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이 뉴스는 5일 '101 EAST'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 '만취 한국'(South Korea's hangover)이라는 25분짜리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재구성됐다. 이번 알자지라의 방송과 뉴스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익히 봐왔던 장면으로 구성돼 더욱 민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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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서울의 한 카페에서 술에 취한 젊은 여성이 변기를 부여잡고 정신을 잃어 경찰이 출동하는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리서치 회사 유로모니터의 조사를 근거로 한국인들이 세계에서 제일 술을 많이 마신다고 소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과 러시아인이 일주일 평균 각각 3잔, 6잔을 마시는 데 비해 한국인은 14잔의 술을 마셨다.

뉴스는 이어 한국은 어느 나라보다도 알콜중독자가 많고, 술과 관련된 사회비용이 연간 2억 달러가 넘는다고 지적했다. 술자리에 있던 한 시민이 "스트레스를 풀거나 유대관계를 쌓기 위해 술을 마신다"며 "음주가 사회에 유익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인터뷰를 통해 밝혔지만 뒤이어 "음주가 큰 문제인 것 같다"는 경찰의 코멘트를 넣었다.

또 다른 경찰은 "최근 술에 취한 사람들과 관련된 전화가 늘었다며 특히 여성들의 과음을 더 많이 목격하고 있다"면서 "경찰이 개입하려하면 과격해지는 경우가 종종있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를 보면 술에 취해 집안에서 폭력을 행사한 시민, 경찰서에서 난폭하게 구는 시민 등의 모습이 나온다.

뉴스는 또한 대중 건강 전문가들은 과음을 제한하는 법이 없다는 것이 문제의 일부라고 입을 모은다면서 대한보건협회 관계자의 인터뷰를 실었다. 그는 "20년간 주류 가격을 올리거나 광고를 제한하는 등 술 소비를 줄이는 정책들을 제시해왔지만 국회에서 통과된 적이 없다"며 "정치인들이 주류회사로 부터 압박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주류 광고에 연예인들을 기용하는 회사들을 상대로 집단소송 중인 시민과도 인터뷰했다.

그는 유명인이 주류 광고에 등장하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더 술을 마시게 된다"고 주장하면서 술 때문에 병원에 신세지게 되고 이혼까지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한 여대생은 일주일에 5일은 술을 마시러 나간다면서 공부하면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게 된다고 했다. 한국인들이 술을 덜 마시게 되는 날이 올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술은 가족들과 친구들과 나누는 무언가"라며 "그런 날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윤나래 중동 통신원[email protected]

 

출처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60209113007454






  • 푸틴 형님의 러시아보다 더 심하면 이건 진짜로 노답.
  • 무스탕
    16.02.09
    역시 미개인들.
  • 일베충운지해라yee기야
    16.02.09
    알 '자지'라?
  • 참아버지
    16.02.09
    이제 알았냐?
  • 사약을 마시는 헬조선 문화.
  • 탈인간
    16.02.09

    체질상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아세트알데히드 소화효소가 절반 정도 밖에 안 나옴.
    근데 술은 진짜 좋아하는데다 게다가 조선인들이 즐겨 마시는 조선의 하찮은 맥주랑 걍 에탄올하고 물 하고 섞은 세상 어디서도 좀 처럼 찾기 힘든 저급한 술들을 들이 부으면서 "kia~" 이러고들 있으니 하루 술 때문에 13명꼴로 사망하는 게 당연ㅋ 미개한 족속들.
    헬보이들은 술 좀만 먹어라.
    술 좋아하는 인간들중에서 제정신인 인간 하나도 없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술을 방사능하고 비교할 만큼 부정적으로 보고 있고 불교에서도 술을 못 먹게 하는 걸 기본 오계에 포함시킬 정도니, 먹을 거면 수입산으로 적당히 먹어야지 싸구려 국산 소맥으로 정신승리 즐기다간 어느 날 이미 간은 띵띵 굳어서 병신될 일만 남을터이니 알아서들 몸 사려.

    '조선인들과 마시는 소주' <-이거시야 말로 헬보이들이 가장 경계해야 될 최악의 이벤트중 하나다.
    나는 알코홀 소화효소가 나오질 않는지 소주 한잔만 해도 심장이 아퍼서 술을 전혀 안 먹는데 그래서 술 먹는 사람들을 잘 관찰해 보면 남녀 불문하고 그냥 다들 '개'가 되더군.

  • 위천하계
    16.02.09
    알콜로 뇌를 마취시켜야만 인간적 대화가 가능한. 술 마시는 목적조차도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답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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