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당시 천민계급의 30% 가까이가 순수 조선인이 아닌 시베리아의 야쿠트족이나 투르크계 민족인 타타르족(달단족)등이 유입된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백정은 달단이라고도 불렸는데 달단이 바로 타타르의 음역어. 실제로 그런 이유로 천민들의 생김새는 덩치가 크고 수염이 짙으며 코가 크게 묘사된 것이다.
이래도 한국이 단일민족이라고 할것인가?
오천년국뽕단일순수민족혈통주의는 광기이다.
여담으로 일본측기록에 의하면 많은 아랍(대부분 이라크쪽)상인들이 신라에 정착했다고 한다.
내생각엔 단군은 아마 한민족일것이다. 단군은 황해북도 안악군 사람이고 (안악군의 삼국시대이름이 아사달이었음. 곰과 호랑이의 굴이 바로 안악 구월산에 있는 금란굴임.) 단군의 후손은 청주 한씨로 내려오고있다. (청주 한씨의 시조가 마한 목지국 건국자인 준왕인데 준왕이 단군의 후손이니까)
그런데 주몽, 을지문덕, 연개소문이 한민족이라고?
을지문덕은 선비족출신이다. 왜냐고? 을지문덕의 성인 乙支는 尉支라고 표기하기도 하는데
尉支(=尉遲)는 현재 중국에서 존재하는 성씨이다. 한국에선 1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연개소문의 성인 淵은 중국에서는 꽤 많은 성씨인데 한국에는 1명도 없다.
고주몽?
한국의 高씨의 거의 모든 본관은 제주계통이라고 알고있다.
중국에 高씨가 많던데 아마 걔네들이 계루부 고씨 일지도?
이래도 우리가 단일민족?
우리는 메소포타미아, 시베리아원주민, 화하족, 튀르크, 타타르, 한반도원주민, 몽골, 만주, 선비족 등등의 혼혈의 후예.
Uri의 유전자가 열등하다는것은 우생학적인 발상이다.
그런데 왜 헬화가 된것일까?
개인은 존재하지 않고 우리만 존재하는 나라.
국뽕민족주의와 상명하복미개한국어와 전체주의가 가장 큰 원인이 아닌지.
단군은 걍 북방계들이 하늘, 최고존엄, 부족장을 일컫는 탱그리라는 일반명사의 한문차용이죠. 미국식으로 말하면 대통령, 기업사장, 모임 우두머리를 말하는 프레지던트랑 비슷한 개념으로 봅니다.
유목민들에게 국가라는 개념이 있었을 리 없죠. 끊임없이 이동하는데 목초지가 자기 소유라고 생각할 리 없고, 환경이 척박해 누구 그 땅 침입해 자기 땅이라고 주장할 리도 없으니 군대도 필요 없는데다가, 어떤 놈이 시바 나 이 땅의 황제니까 세금 내고 복종해. 이 지랄 해 봐야 유목미니들은 그냥 거기 떠나 새로운 땅으로 이동하는데 아무 문제도 없죠. 추위 같은 걸로 양들이 죄다 죽어 나가 먹을 게 없어지는 경우에만 힘을 합쳐 정주민을 약탈할 필요가 있었던 거고, 약탈하다 보니 권력의 맛을 알게 되어, 묵돌이 자기 아버지 죽이면서 북방 최초로 국가 시스템으로 성립된 게 흉노라는 다민족 다종족 국가죠.
국가과 국경은 정주민의 창작품이고, 단군신화 역시 고려가 정주민을 정신적으로 노예화 시키는데 필요했던 창작품일 뿐입니다. '몇천년 동안 자랑스런 니덜 조상들이 살아 온 땅이니까 노예새끼들은 당연히 목숨 바쳐 지키는 거라능!'
솔까 신화랍시고, 성의도 졸라 없죠. 2천년 넘게 있었다는 고조선정도면 그리스-로마신화보다 한 10배는 복잡한 신화라도 심혈을 기울여 만들던가.
단일민족이라는 개념은 말도 안되죠. 민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근대 서양에서 나온 개념이고, 특히 대륙 최동단의 한번도는 중국, 북방에서 전란이나 기후로 밀려 온 별의 별 잡놈들의 Last Resort (라 쓰고 Hell 이라 읽습니다) 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