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또옹옹송
16.02.05
조회 수 474
추천 수 4
댓글 6








한예종이나 홍익대 등 예대들 대부분이 예술을 경쟁시켜서 뽑잖아요...

다른 나라들의 예대들도 이렇게 상대평가로 뽑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는 예술만큼은 경쟁화 시키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 똘똘이
    16.02.05
    미대 기준으로 보면 해외미대도 경쟁은 있는데 뭘로 경쟁하느냐가 다름... 표현방식이 투박해도 창의성과 지원자의 개성이 녹아들면 고평가받고 들어가서 표현방식을 전문적으로 익힘 반면 조선에선 그냥 학원다녀서 조온나 노오오력을 해서 떡같은 표현을 잘 하는애를 뽑음 음대도 마찬가지 조선놈들 눈에 예술도 산업일 뿐임
  • 그 예술을 경쟁화시킨 대표적인 예 두 가지가 입시미술과 상대평가인데, 입시미술을 들어오기 전에 쓰레기 그리는 법을 배우는 거고, 상대평가는 상대방 따라잡으려고 야근생활 경험시켜주는 미이개한 삽질입니다.
  • 수치적인 가치가 전부
    16.02.05
    공무원 관료들의 생각에 좌우되는 게 헬조선의 산업이고 예술도 산업의 한 부품. 작위적인 억지 노력의 떡칠로 모든 작업들이 수렴됨.
  • 전투테제
    16.02.05
    미술하는 사람으로써 똘똘님의 의견에 동의하며 서양도 미술에 대한 엄청난 경쟁을 합니다. 수 많은 예술가들이 그렇게 해서 탄생했으며 다빈치와 미켈란젤로도 "앙기아라전투"로 경쟁을 했고,(이건 다빈치가 워낙 선배니 관점의 차이지만.. ) 도나텔로도 그랬고 그랬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실력이 우선이 되는게 아니라는 것이죠.. 물론 라파엘로도 학연지연 이런것 처럼 지연이 포함 되어 있었지만, 헬조선은 학연지연 그리고 부모의 경제력 이게 모두를 차지하죠.. 그러니깐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면 쉽게 성공하는게 미술바닥입니다. 미술은 상업시장이지만 "담론시장"을 거쳐서 가치를 매기니깐요.
  • Seth
    16.02.05
    애시당초 뭘 배우겠다는데 경쟁을 시키는건 말이 안됨

    배우러 갔는데... 배워왔냐고 묻는건 무슨경우인거임?
  • 둠가이
    16.02.05
    외국 예술대학도 경쟁은 있음. 다만 뽑는 방식이 다름.
    외국에선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판단함.
    표현의 기교뿐 아니라 개성과 창의성을 같이 보는것임.
    한국 예술대학들은 한날 한시에 정형화된 입시미술시험을 보고 당락을 결정함.
    순전히 기교만 보고 뽑겠다는 거임. 그리고 입시미술학원에선 필요한 기교만 집중적으로 가르쳐서
    말 그대로 인간 프린터를 양산해냄... 근데 정말 웃기는건
    해외 예술대학 입학에서도 헬조선 특유의 열화과정이 드러난다는거임
    분명 포트폴리오는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것인데. 헬조선 유학미술학원들에선
    돈만 주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줌...ㅋㅋ 학생이 포트폴리오를 만드는걸 도와준다고 말은 하지만
    선생이 7-80%를 다 그려주고 학생이 붓터치 조금 한걸 학생 포트폴리오라 할수는 없지 않겠음?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956 0 2015.09.21
5223 아베신조가 죽고나서 글로벌금융위기가 바로 옴 1 new 킹석열 474 0 2022.12.30
5222 나 킹석열 아베죽음을 안타까워합니다 new 킹석열 205 0 2022.12.30
5221 결국 아베노믹스가 new 킹석열 201 0 2022.12.30
5220 이재명이 정치적탄압을 받고있는이유 new 킹석열 289 0 2022.12.30
5219 헬조센 대학교의 분교 차별 new 노인 214 0 2022.12.31
5218 한국 : 음식에 대한 양극화가 심해졌다 newfile 노인 296 0 2022.12.31
5217 ㅋㅋㅋㅋ 병신새끼덜 영원히 헬쥬신에서 머물러라. 나는 탈퇴다. new John 243 0 2022.12.31
5216 헬센징들은 왜 전세 자체를 선호하냐 1 new 노인 236 0 2023.01.01
5215 태국 상황이 안좋은 이유 1 new 노인 277 0 2023.01.01
5214 한식의 문제점 : 고사리 같은 잡초 1 new 노인 207 0 2023.01.01
5213 2023년 예언대로 재앙이 일어났다?? 1 new 노인 538 0 2023.01.02
5212 코로나 검사용 면봉에는 발암 물질이 들어있음.(하지만 아직까지 코로나 검사는 의무임) new 시더밀661 505 0 2023.01.03
5211 자칭 경제 전문가 윤루카스 new 노인 3547 0 2023.01.03
5210 러시아에서도 볼 수 있는 원정출산 newfile 노인 801 0 2023.01.04
5209 홀로코스트에 대한 갈등 newfile 노인 227 0 2023.01.04
5208 독일이 재생에너지 비율이 높다는 헛소리 newfile 노인 274 0 2023.01.04
5207 미국서 최저임금및 노동법 어긴 한식당의 최후.jpg 1 newfile 노인 278 0 2023.01.04
5206 이재명은 대단한게 맞지. 그 수 많은 개지랄에 맞서니까 말이다. newfile John 319 0 2023.01.05
5205 나경원 버러지 왈 : “아이 낳으면 대출 원금 탕감 추진… 돈 투입 없이 출산율 못 올려” new John 196 0 2023.01.05
5204 미국 노조에 가불기 걸렸다는 한국기업들.JPG newfile 노인 191 0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