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사실 군사력은 단순 경제력만으로는 설명할 수는 없는게..

 

 

러시아 gdp가 헬조선과 비슷하지만 러시아 군사력은 헬조선을 압도하는 게 현실임....

 

 

물론 러시아가 인구도 헬조선보다 많고 기술도 헬조선보다 뛰어나니 군사력이 세계 2위인데..

 

 

러시아와 인구도 비슷하고 기술력도 비슷하거나 러시아를 뛰어넘는 일본은

 

 

마음만 먹으면 러시아수준의 군사력을 갖출 능력이 있다고 봐야함..

 

 

그래서 잠재력만으로 보면 일본이 제 3위 군사대국이라는 시각도 있음.

 

 

(우리집에 있는 90년대 백과사전에서도 일본이 제 3위 수준의 군사력을 갖추었다고 나오는데...괜히 그런게 아님.)

 

 

참고로 1인당 gdp가 높다고 해서 꼭 좋다고는 볼 수가 없는게..

 

 

기술력이 없으면 1인당 gdp도 허상에 불과한 경우가 많고..(한때 사우디아라비아가 1인당 국민소득이 5만달러였음.)

 

 

1인당 gdp가 높으면 땅값과 인건비도 같이 올라버려서..

 

실제 전력 증강에 반드시 필요한  설비(자본) 투입을 1인당 gdp가 올라가는 만큼 비례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게 아님..

 

 

 

헬조선이 국방비 자체야 많이 쓰지만

 

 

장성들 복지와 임금을 과도하게 챙겨주고, 징병제 체제 때문에 인건비를 국방비에 비해서 많이 써버려서..

 

 

실제 전력을 증강시킬 장비 도입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음.






  • 명성황후
    16.02.03

    님께선 밀덕들보다도 훨씬똑똑한것같습니다~ 다른밀덕들은 일본이 러시아중국만큼 군사력갖추는거 불가능하다고 하던데.... 그리고 군사력이 경제력에 뒷받침안된다는 이상한말을 하는밀덕분도 계시지요.. ㅎㅎ

  • 고속탈출
    16.05.04
    군사력이 경제를 받친다는건 환율 얘기인것 같네요...환율이 그나라의 실질적인 신용도 이거든요
  • 죠오오옷센
    16.02.04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긴 하지만, 글쓴이가 쓴 대로 실헌 되기는 어려움.
    군사전문가들이 말하는 슈퍼파워.
    그러니까 미국이나 90년대 이전의 소련 같은 초 강대국의 조건이라는 것은
    첫째로 영토.
    둘째로 인구.
    세번째로 자원.
    네번째로 경제력.
    다섯번째로 문화적 역량이 있음.

    1)영토의 경우 딱히 콕 찝어서 구체적인 기준이라는 것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 한 넓은 땅 일수록 좋음) 굳이 최소 리미트를 꼽자면 호주대륙 정도의 영토 정도.
    --->물론 이 것을 관리하고 유지 할 수 있어야 겠지.


    2)인구는 억단위 이상을 이야기 함.
    해당 국가들을 살펴보면 oecd 및 g7 기준으로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일본 브라질 같은 나라들이 해당됨.
    --->제 아무리 it 와 기계화의 시대라고 하나, 생산의 유지 와 관리부터 시작해서 유사시 피흘리며 싸우는 전쟁통에
    적진에 깃발 꽂는 것은 결국엔 사람이 할 일임.
    --->여기에 많은 인구는 해당 국가의 사회적 역량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 (즉 소프트파워 라는 것임)

    3)자원은 국가적 의미에서 한 나라가 발휘할 수 있는 하드웨어적 파워를 뒷받침 하는 요소임.
    전시체제에서 석유 와 철강 고무 는 지금도 빼놓을 수가 없다. -->2차대전시기에 추축국이 패망한 근본 원인중 하나.
    물론 식량도 아주 중요하지.

    4)고대 로마나 중세 암흑기나 2차대전이나, 인류 역사상 전쟁은 항상 막대한 자금을 움직이게 했음.
    뭐 현대전도 말할 것도 없지. --->단적인 예로 니미츠급 항모전단 1개를 굴리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얼마인지
    생각해 보면 딱 답이 나옴.

    5)문화적 역량이라는 것은 위에서 말한 소프트파워의 결정체임.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이 글을 읽는 너님들의 자유분방한 사고방식만 하더라도 그게 어디서 온 것인지를 생각하면 답 나옴.
    개인주의 라는 것은 유럽에서 시작 되었지만 그것이 꽃을 피우고 세계로 퍼지게 만든 것이 어느 나라인지는
    안봐도 뻔하지.

    그 외에 영화 음악 음식문화 등등 우리네 일상속에서도 서구화 된 것이 한둘이 아니라는 것 쯤은 잘 알거임.

    종합적으로 따지고 보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인구는 현재의 억단위 인구를 유지하기도 힘들 뿐더러 (나라가 점점 늙어가고 있음)
    영토적으로도 슈퍼파워에 걸맞지도 않을 뿐더라 ( 물론 베타적 해상수역은 세계랭킹 10위권 이내이긴 함)
    자원이 많은것도 아니고
    문화적 역량 측면에서 세계를 주도한다 볼수는 없다.
    물론 일정부분에선 코쟁이들도 일본 특유의 문화에 심취해 있기는 함 --->애니메이션 같은거.
    그러나 일본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역량역시 메이지 유신 이후로 서구의 것을 받아들여서
    일본의 내부 상황에 맞게끔 수정한 것일뿐, 근본적으론 그들 고유의 소프트파워라 볼 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획기적인 카피일뿐.
  • 고속탈출
    16.05.04
    러시아는 인구와 자원과 군사력을 충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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