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통장개설하려고 남들 다 쉬는 점심시간에은행에 잠시 다녀왔는데 차장이 저한테 이러더군여.
무슨 은행을 매달가냐고....딴 사람들은 인터넷뱅킹으로 해결하는데 무슨 은행을 그렇게 자주 가냐며 또 한소리 하더라구여;;;
아니 통장개설하는거 때메 은행가는게 크게 죄가되는일도 아닌데 그걸 갖다가 왜 또 그렇게 예민하게 나오는지... 분명 전날에 과장한테 얘기해놨는데 전달이 안됐나봐여. 그래서 또 별거아닌걸로 잔소리들음..ㅡㅡ
그리고 저 어디갔냐고 다 찾으러 다녔나봐여.ㅡㅡ 은행간다고 3-4명한테 얘기했는데;;;하여간 저희회사 진짜 집단주의 전체주의의 킹왕짱인듯...
집에다 이얘기하니까 '미친것들 그런거가지고 왜 잔소리하냐 이상한놈들'이라고 그러더라구여.
자기들은 자주 안가니까 자기들 눈엔 제가 매달 가는게 자주가는걸로밖에 안보이나봐여. 그리고 제 개인적인 사생활까지 캘라그러고...ㅡㅡ
역시 사소한거 가지고 꼬투리잡아 패대기치는 곳 여기는 헬조선입니다.ㅋㅋ
입는 것 가지고도
오지랍 개염병하는 곳이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