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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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웹서핑 도중...

 

말씀드렸던것이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도전정신도 없고 패기도 없고 그저 나약하기만 하다,그때는 더 힘들었는데도 도전정신이있고 했는데 요즘은 편해서 그렇다,고생을 안해봤으면서 힘들다고만 한다..이따위 말을 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 거기에 대한 너무나도 훌륭한 반박문을 웹서핑을 하던 중에 발견해서 이렇게 다시 올려드리게 됩니다..가관인게 거 봐라,아까는 도전하라고 훈계를 하더니 막상 도전을 하니까 안받아준다는 표현 너무 가슴을 뜨겁게 울렸고 가치가 있는것이면 모두가 함께 도전하는게 맞는건데 뭘 모르는 젊은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시켜보고 위험이 없으면 자신들도 뛰어들겠단 심보로 착취하는거다..너무너무 명언 아닙니까..

 

맞는 명언이고 표현이어서 반박할 거리도 못찾겠단 생각 굉장히 많이 들었습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과거엔 도 못살았고 힘들었는데도 잘 살았다라면서...도전하라고 부추기는 소위 말씀들하시는 꼰대들에 대해 분노가 치밀더군요..몇번 말씀드렸지만 1950년대,60년대 70년대하고 지금을 비교하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 소리이고 그야말로 그때처럼 개고생을 해라라는 식의 어떻게보면 상당히 파시즘적이고 군국주의적인 사고방식이라 생각합니다! 그때가 전쟁끝나고 가난했던 최악의 상황이었다곤 하지만 적어도 그 시절은 경제성장률이나 국가 발전과정이어서 희망이라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 당시 경제발전시기에는 다 같이 못 살았잖아요. 약간만 노력을 투입하더라도 손쉽게 열매를 얻을 수 있었던 시대입니다... 또한 국가가 한참 발전하는 시기였으므로 인재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았고, 그 기준도 낮았으며 이렇게 뽑혀간 경우 사회적 인정도 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저 몇백대 1의 경쟁률에 시달리고...그저 경쟁,경쟁뿐이잖아요!! 경쟁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닙니다!?저 역시! 하지만 1등이 있으면 꼴등도 있듯 흉악무도한 범죄자나 매번 말씀드리는 기타 극악한 상황들을 제외하면 사람마다 다 차이가있고 그런건데..그저 거기 미치지못하면 이상한 인간,실패한 인간으로 낙인이나 찍어대고..그런게 적었던 당시하고 지금을 비교질하면서 나약,도전정신 운운하는거 역겹고 구역질이 날 정도입니다! 막말로 그때도 광대짓까지 돈내고 배우고 인성까지 기출문제를 푸는 그런 시대였단 말인가요! 전혀 이런 어이없는 일은 안벌어졌잖아요..

 

물론 그 시대 분들이 고생했던거,힘들었던건 당연히 존중하고 인정하지만..당시의 기준하고 지금이 완전히 다른데도 도전하라,패기를 운운하고 나약하다,고생을 해봤어 이따위 개XX하는 인간들을 너무너무 혐오하게 되요..본문에 나온데로 정말 그야말로 착취이고 그렇게 소중한것이고 가치가있으면 꼰대들 자신들도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당연히?대부분이 저와 같은 생각이시겠지만...아프리카,이북,그밖의 가난한 국가들 비교질하는것은 말씀 안드릴게요..너무 많이 말씀드려서 말씀드릴 가치조차 없지요..이런걸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래야 헬조선 현상도 없어지고 한국이 제대로 된 나라가 되는데...그저 저런 헛소리를 추종하고 제대로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을 사회부적응자로 낙인을 찍어대니...헬조선 현상이 영원히 이어질거같단 불안함도 많이 밀려옵니다..수고들 하시고 그래도 항상 화이팅들하시길!!






  • 개나 소나
    16.02.02
    확 와닿는 글입니다. 헬센징들에 꼰대라면 어떤 논리도 먹히지 않습니다
  • KAOS
    16.02.02
    가치관은 시대가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변하기 마련인데 우리의 꼰대들은 늘 한결같지요 ㅋㅋㅋ
  • 장강명이 누군진 잘 모르겠지만 저 사람은 분명 성공한다. 이미 했는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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