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설날,추석)이 사라져야하는이유
제가 아까 오전에 이런문제에대한 관련글을 올린바있습니다. 저도 사실 한때는 설날추석과같은 명절이 좋았었습니다.
오랜만에 친척들과만나서 안부전하고, 인사하고, 맛있는음식먹고, 같이놀고, 고민거리얘기도하고.. 정말 좋았었습니다.
근데, 명절때 그런게 있더라고요... '동서 음식뭐가져올거야?' '얼마가져올거야' 그런얘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친척간에 불화까지는 아니더라도, 뒷담화하고 돈을안내니, 뭐 안도와준대니... 이런 얘기들을 많이 들었었고, 그래서 차라리 이럴거면 명절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자들도 명절때 음식차리고, 음식장만하고, 만들고, 차례의식준비하고, 설거지하고, 정리하고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안갑니다.
그리고, 명절대는 친척들과만나서 좋은애기도 많이하고, 조언도 해주고, 그래야하는데 가면갈수록 저를 비롯해서, 다른곳도 명절이 있어봤자 무의미라고 생각을 하는사람이 더늘어나고있습니다.
차라리 명절땐 친척을 만날거면 만나고, 이미 떠난사람(돌아가신사람)한테 아까전에 글을 올린것과같이 음식차린거 드셔보라고 정말 실례가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오히려 차례를 지내고, 음식을 많이만들어봤자 친척들간의 불화만 더심화시킬분이고, 과거문화를 계속 그대로 답습하고있는거같아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구습을 집안에서
없앴다고 하던데
괜찮던 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