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탈조선
16.02.01
조회 수 420
추천 수 8
댓글 10








아오 이런 씨.부.랄 헬조선 견찰들 같으니

 

 

 

“성폭행 피하려면 삭발하라?” 경찰의 무리수 SNS ‘물의’ 기사의 사진

   

이전이미지다음이미지

“성폭행 피하려면 삭발하세요!” 

경찰의 이해하기 힘든 성폭행 방지 권고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입니다. “성폭행범은 긴 머리 여성을 좋아한다. 그럼 여자분들 이참에 삭발!!!” “벗겨도 벗겨도 안 벗겨지게… 옷을 여러겹 껴입고 다니다 보면 성폭행범의 전의가 상실되겠죠?” 등 성폭행의 원인이 피해자에게 있다는 듯한 게시물을 올렸다 1년여가 지나 삭제한 것인데요. 
 

20160131165412.JPG



경찰청이 운영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성폭행범은 긴 생머리 여자를 좋아한다’는 게시물이 ‘지방청NOW/경상권’이라는 저자에 의해 올라왔습니다. 지난해 1월 27일 올린 게시글인데요. 이 글은 최근 ‘오늘의 유머’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일자 삭제됐습니다. 

이 게시글에는 여성들이 성폭행 위험에 빠지는 이유와 성폭행 대처법이 설명돼 있습니다. 여성들이 성폭행에 빠지는 이유로 긴생머리와 옷차림, 새벽시간대와 주차장, 통화하며 걸어가는 것이 지적됐는데요.
 

20160131165419.JPG



그 구체적인 표현들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표현들이 사용됐습니다. “성폭행범들은 짧은 머리보다는 긴 생머리 뒤에서 붙잡기 쉽다”며 “여자분들 이 참에 삭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성폭행범들은 야한 옷보다 벗기기 쉬운 옷을 입은 여성을 찾는다”며 “벗겨도 벗겨도 안 벗겨지게 여러겹 껴입고 다니다 보면 성폭행범의 전의(?)가 상실된다”는 표현도 곁들었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는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가해자 잘못이지 여자가 이런 것까지 신경써야 하느냐… 한겨울에 성폭행 없느냐” “좋은 사실을 잘못 전달한 경우입니다. 오해 살 표현은 조심해야합니다” “‘그들이 위험에 빠진 이유, 피부색! 특정 테러집단들은 피부색에 민감하다’고 표현하면 인종차별로 문제가 될 것. 마찬가지입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20160131165426.JPG



성폭행범을 퇴치하기 위해 고생하시는 경찰분들께서 많습니다. 이 게시물도 성폭행을 예방하기 위해 올려진 게시글일텐데요. 하지만 성폭행의 원인을 피해자로 돌리는 듯한 표현은 또 다른 성범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길 가다 칼을 맞은 사람에게 안 피하고 뭐 했느냐고 묻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63363 0 2015.09.21
5123 긴자 남교수는 이를 알기나 할까? new 노인 335 0 2022.12.18
5122 엉터리 PF대출과 PF대출 시행사들 뒤치닥거리나 하는 엉터리 꽌시기업, 토건기업. new John 154 1 2022.12.18
5121 물 엄청 절약해서 물부족 문제를 피한곳 new 노인 130 0 2022.12.19
5120 은기수 교수에게 new 노인 445 0 2022.12.19
5119 긴자 남교수 말대로 전세라는 제도 부터 사기인데 한국인들은 왜 전세에 속을까? new 노인 159 0 2022.12.19
5118 고구려는 가짜다. 고구려 역사 뒤에 숨겨진 처절한 진실. 샤머니즘. new John 131 1 2022.12.19
5117 중국 반도체 전세계 점유율 10프로, 7나노 반도체 개발. 제제하나마나. 2 new John 181 2 2022.12.19
5116 중국에 대한 반도체 규제는 실상은 한국을 겨냥한 일본의 암수. 4 new John 522 1 2022.12.19
5115 남수단 틀딱이는 생방송 중에 오줌도 지렸다고 칸다. 바이든은 그보다 열살 연상. new John 424 0 2022.12.19
5114 미국의 반도체 규제는 그냥 죄다 블러핑임. new John 167 1 2022.12.19
5113 고구려 역사의 참진실. new John 160 0 2022.12.19
5112 한국에서 공연, 전시, 축제하는 자들의 변명과 이에 대한 반박 1 newfile 노인 146 0 2022.12.19
5111 노력충에 대한 비판 newfile 노인 155 0 2022.12.19
5110 하여간 말도 안 되는 엉터리 국사가지고 수능 고문, 공무원 시험 고문이나 해대는 꼰대 문돌이 새끼덜. new John 234 0 2022.12.19
5109 역사만 그러할까 갱제, 사법 죄다 엉터리인 버러지 문돌이 새끼덜. new John 158 0 2022.12.19
5108 왜 부채밭으로 쳐 만들어 놨을까. 날잡아서 죄다 살처분하고 돈을 쳐 먹겠다는 것. 4 new John 165 1 2022.12.19
5107 지역에 따라 임금차가 심한 편의점과 고시원 총무 알바 newfile 노인 222 0 2022.12.19
5106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수능을 없앨지 참 의문 new 노인 162 0 2022.12.20
5105 내년 한국 대학에서 입학금 폐지한다고 하는데 new 노인 190 0 2022.12.20
5104 업무시간 늘려봤자 임금 안줄꺼잖아 new 노인 153 0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