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585930
헬조선에서 노인학대 뉴스 보셨나요?
경악할만한 소식입니다.
아동학대가 터지면 언론에서 떠들석하고 해당 관계자들 철저히 조사하고
학부모들 역시 해당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항의를 합니다.
그러나 노인학대는 보시다시피 통계상의 수치를 나타낸 기사는 있을지언정
대대적으로 집중보도하는 모습을 상당히 찾기가 힘듭니다.
제 기억에는 노인학대를 대대적으로 보도할 만큼 기사거리를 본적이 없네요.
헬조선에서 사람은 감자보다도 가치가 없다지만
노인은 지나가는 돌맹이보다도 가치가 없다는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외면받는 헬조선 노인들...
지금 청년 세대들이 청년 실업이며 3포, 5포, 7포 N포 등으로 불려지는데
이 세대가 노인이 되면 과연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뻔히 보입니다.
우리 세대가 노인이 될때에는 같은 동네에 사는 노인이 자살하는것은 아침인사로 들려질것이며
노인 복지는 당연히 꿈도 꾸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노인들이 너무나도 많으니까요.
젊을때에는 개대접받으며 살아왔는데 노인이 되어서는 개보다도 못한 수준을
대접 받아야하니까요
헬조선은 답이 없습니다.
우리 세대가 노인이 되면 인사는 이렇게 바뀔것입니다.
'안녕? 잘 지내고있니?'
가 아닌 침중한 목소리로
'아직도 안 죽고 어떻게 살아 있었냐?'
나이을 먹고
취급받을 대우를 생각하니
눈 앞이 캄캄하다
탈조선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