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이넘의헬
16.01.29
조회 수 377
추천 수 4
댓글 3








무인 자동출입국심사대 강제개방 후 감시 따돌리고 사라져

보안당국 "철저히 밀입국 준비한 듯"…행방 추적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전성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서 29일 환승 비행기에 타지 않고 잠적한 베트남인이 우리나라로 밀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승객이 밀입국한 것은 21일 중국인 부부에 이어 이달에만 벌써 두번째다.

수많은 국내외 이용객이 드나들고, '동북아 허브 공항'을 표방하는 인천공항의 보안 시스템에 큰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법무부와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공항당국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잠적한 베트남인 A(25)씨의 행방을 추적한 결과 이날 오전 7시24분 밀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날 오전 베트남 하노이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오전 5시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오전 10시10분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같은 항공사 비행기에 타기 위해 환승객 통로를 통해 3층 출국장 면세구역으로 가야 했다.

하지만 A씨는 2층 입국장의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사무소가 운영하는 무인 자동출입국심사대의 게이트를 강제로 열고서 밀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항공은 A씨가 오전 10시10분 일본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자 25분 뒤인 오전 10시35분께 법무부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이에 법무부는 뒤늦게 CC(폐쇄회로)TV 확인을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해 밀입국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뚫고 나간 무인 자동출입국심사대 주변에는 보안경비 근무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해당 장소에는 근무자가 없었다고 해도 철저한 환승객 통제가 필요한 중요 보안구역인 검역·입국·세관(CIQ) 지역의 인력 배치와 관리가 허술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출입국사무소와 경찰 등 보안 당국은 A씨가 환승을 위해 출국장으로 가지 않고 입국장에 머무르다 범행한 점으로 미뤄 사전에 밀입국을 철저히 준비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추적 중이다.

최근 인천공항에는 밀입국, 폭발물 신고 등 크고 작은 소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30대 중국인 부부가 21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에서 출국심사대와 보안검색대를 거쳐 국내로 잠입했다가 나흘 만인 25일 체포돼 구속됐다.

출입국사무소는 이들이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한국 취업을 위해 밀입국한 것으로 보고 추가 밀입국자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또 이날 오후에는 인천공항 입국장 화장실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와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하기도 했다. 확인 결과 상자 안에는 부탄가스가 든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공항 1위라면서여?? 이넘의 헬은 공항 출입국 관리도 제대로 안되네;;;;

 

수하물 대란에 이어 밀입국이라니...

 

여기 대부분 직원이 계약직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설마 출입국 관리 파트도 계약직인가여???

 

아주 비정규직 천지구만;;;역시 헬이니까 비정규직 천지..ㅋㅋ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572 0 2015.09.21
5048 제4차석유파동 오는거 확정각이네 1 new 킹석열 265 0 2023.01.20
5047 박정희도 사실상 이란때문에 망했지 new 킹석열 190 0 2023.01.20
5046 헬조선도 김재규 아니었음 이란행이었지 new 킹석열 213 0 2023.01.20
5045 이제는 좌우고 나발이고, 닥치고 노인 개자슥들을 멱살을 잡고 끌어낼 때. new John 211 0 2023.01.21
5044 부동산은 앞으로 2029년까지는 오를 일이 없다고 칸다. 1 new John 320 0 2023.01.21
5043 2년 계약직 연봉 3천만원 알바 newfile 노인 213 0 2023.01.21
5042 주식시장이라는 사기질. 대기업 꽌시만을 위한 고용창출이라고는 좃도 없는 바닥. new John 232 0 2023.01.21
5041 알고보면 한국은 OECD 국가 중 가장 청년 실업률이 낮다? new 노인 201 0 2023.01.21
5040 한국에서는 학력 인플레 운운 하며 대졸 실업자가 널렸다고 말하지만 new 노인 218 0 2023.01.21
5039 현재 일본 상황을 보면 new 노인 302 0 2023.01.21
5038 한국 대졸 실업자 vs 일본 대졸 실업자 new 노인 244 0 2023.01.21
5037 국짐당 갸들이 개지랄과 태클을 거는 이유는. new John 288 0 2023.01.22
5036 기레기 버러지새끼 또 어그로. [권희진의 세계는] "일본 참전해도 겨우 승리" newfile John 310 0 2023.01.22
5035 개독의 진실. 2 newfile John 285 1 2023.01.22
5034 박홍기 말대로 한국의 학벌론이 붕괴된 거 아니다 new 노인 530 0 2023.01.22
5033 한국의 인구구조상 민주당의 압승은 계속된다. 3 newfile John 223 0 2023.01.22
5032 한국 중년 비만율이 70%라고 할 정도로 높다? newfile 노인 258 0 2023.01.22
5031 한국 공무원, 공기업 난방 상황보면 newfile 노인 153 0 2023.01.22
5030 노인, 세마, 레가투스는 왜 K에게 유독 저자세인지 영문을 모르겠다 3 new 감성팔이. 216 0 2023.01.23
5029 젤렌스키 병신새끼는 뒤가 없는 놈이지. 7광구는 쪽발에게 줘도 된다. 3 newfile John 829 0 2023.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