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 헬조선에서 참 살기 어려우시죠...저도 이제 20대 중반이 지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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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헬조선에서 번듯한 직장 갖기도 어렵고, 취직 한다고 해도 언제 짤릴지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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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나날이 올라가는데 임금은 도저히 따라잡지 못하며, 아이 낳는건 고사하고 결혼하여 살 집조차 얻지 못할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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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둘째치더라도 나조차 세끼밥 제때 먹기 힘든데 연애조차 사치로 여기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분명히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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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러한 사태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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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독재세력으로부터 이어져온 소수기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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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문어발식 확장을하며 도저히 망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재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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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자기도 노예인 주제에 좀더 낮은 계급의 노예에게 함부로 대하며 착취하는 헬꼰대 중간마름노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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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물론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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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지만..정말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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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세대들은?가장 큰 불평을 하면서도 가장 작은 움직임을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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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왜 시위, 궐기, 봉기 ... 뭐라고 불리든 적극적으로 저항을 하지 않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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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적극적으로 자기들 밥그릇을 찾지 않냐는 말입니다... 전 단순히 지금의 5060대 들이 악질적인 나쁜놈들이라고?생각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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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들고 일어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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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일어나서 책임있는놈들 돌로 쳐 죽이고, 매달아 죽이고, 죽창으로 찔러 죽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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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헬꼰대 기득권들이 우리 밥그릇을 챙겨주지 않아서 문제라고요?
선진국민들은 좋은나라 태어나서 아무관심없이 놀고먹어도 사회가 정의롭게 돌아가고 평등한 기회가 보장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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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좆'같은 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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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밥그릇은 자기?스스로 지켜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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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헬꼰대라 불리는 세대들조차?쿠데타, 총칼로 집권한 군사정권과도 싸웠습니다.
(그게 제대로된 민주화이냐는 별개로 치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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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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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오오력이 부족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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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투표는 해보고나서 나라가 좆같으니 떠나야할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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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이 사이트 자주들어오는 사람중에 구체적으로 탈출계획짜는 사람이 20대 투표율보다 낮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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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탈출계획짜고 실천하는 사람은 '최소한 투표'라도 해보고 나서 안바뀔거라는 걸 깨달았을게 분명하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