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탈조선한미군
16.01.24
조회 수 490
추천 수 6
댓글 2








?미군 운전할때 쌍용 렉스턴이 지급되어 battalion commander인 중령을 모시고 의정부 camp red cloud에서 평택의 camp Humphreys 로 내려가던 중이었습니다.?

분당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다가 톨게이트에 멈춰서게됬는데, 요즘엔 다들 아시잖습니까 하이패스인가 달고 슝슝 지나가는거, 하지만 미군 차량은 하이패스를 달지못하고 톨게이트에서 일하시는 분께서 따로 제 번호판을 손수 적으시고 오케이 싸인을 날려주셔야 제가 통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개찰구보다 좀 멀찍히 떨어져서 천천히 가던가 아니면 일하시는 분이 오케이 사인을 주실때까지 좀 멈춰서야했었죠.?

여느때와 다름없이 멈춰섰고 저는 쌍라이트로 신호 보내드렸습니다, 일하시는 아주머니께서 고개 빼꼼 하시더니 이것저것 수첩에 적으시더군요, 보통 3초에서 5초정도 걸리는데 뒤에서 엄청 빵빵 거리는 겁니다.?

차가 좀 밀려있었었고 오픈된 개찰구가 많지 않았었어요, 그래서 제 뒤로 한 다섯여섯대 밀려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몇초를 못참고 빵빵거리니 심기가 불편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조수석에 앉아있던 중령은 뒤에 왜 빵빵거리냐고 저에게 물어보더군요 뒤돌아보면서, 저는 그냥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때문에 그런거라고 설명하였고, 그 사이에 아주머니께서 오케이 사인을 보내주시고 저희는 유유히 통과하였습니다.?

다들 아시죠, 톨게이트 통과하면 쾌적(?) 한거, 하지만 점심시간이기도 하겠다 처음으로 나오는 휴게소에 들릴 생각으로 저는 맨 오른쪽 라인에 붙어서 제법 천천히 가고있었죠, 그런데 그때였습니다.?

제 뒤에서 빵빵거리던 회색 벤츠가 저희 앞으로 가로치기하더니 급정거를 하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제법 놀라서 브레이크를 밟았고 제 중령도 제법 놀랐었죠, 조금만 늦게 밟았어도 아마 그 차량 박았을겁니다-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받아버릴꺼 그랬네요-

차에서 씩씩거리며 한 50대 남성이 나오더군여, 탈모 진행형..?

군용 차량은 보통 틴트, 썬탠이 좀 잘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밖에서는 안을 잘 볼 수가 없지요, 안전을 목적으로 저는 모든 문의 잠김을 확인하였습니다.?

제 운전석 창문 두들기면서 하는말이,?

"이새끼 빨리 나와 왜 빨리빨리 안가고 지랄이야 뒤에 차 밀렸는데? "

그때 생각한게 아 지금 이게 진짜 현실적으로 일어나고있는건가.?

제 중령이 옆에서,?

"well, he looks friendly, what the hell is his problem"?

창문 내렸습니다, 원래 현지인과 마찰이 있을경우 경찰이나 미군 헌병을 부르는게 정석이지만 고속도로 가운데고 주변에 헌병이 있을리가 없으니까요.?

그 중년 아저씨 깜짝 놀라는게 보이더군요, 군복입은 선글라스 낀 미군이 딱 쳐다보니까.?

"아저씨, 저도 멈추고 싶지 않거든요? 톨게이트 우리 지나갈때 멈춰야해요. "

제가 한국말할때 안도의 눈빛이 보이더군요.?

" 이새꺄, 그럼 비상등이라도 키던가 말이야 "

" 아저씨, 이거 공무집행 방해인거 아시죠? "

약간의 정적이 흐르더군요. 미군에서 지급된 렉스턴 안에는 블랙박스가 따라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미군이 운전하다가 교통사고가나면 운전병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제법 많아요... 제 아버지에개 부탁해서 블랙박스 하나 구해서 달았던게 쓸모가 있을 줄 몰랐습니다.?

" 아저씨 차 치워요, 블랙박스 다 찍혔으니 나중에 집에 뭐 하나 날아갈껍니다. "

똥씹은 얼굴, 투덜투덜 거리면서 자기 차로 돌아가더니 타고 화난 둣이 밟더군요.?

옆에 중령은 아직도 저 사람이 왜 화를 내는지도 몰라하고 저는 한국의 보복운전(?) 이 이런거구나 라고 새삼 느꼈습니다.?

제가 만약에 미군이 아니었다면 멱살잡고 싸웠겠지요? 벤츠타고 다니니 쌍용 렉스턴타는 사람 우습게 봤겠지요? 그런데 왜 번호판도 안봤을까요, 미군인거 알면 그래도 좀 이해하지 않았을까요. 고속도로 함가운데서 비록 4차선이긴 하였지만 앞에서 급정거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모르는 것일까요??






  • 난폭운전이면 범칙금 4만원에 벌점 15점인데 이건 보복운전입니다. 블박 잘 저장해놨다가 국민신문고 올리면 직빵입니다. ㅋㅋㅋ

    이건 형사사건이거든요.
    국민신문고 올라간 건 처리 안해줄 수가 없어요.
    나중에 친절도 평가도 받게 되어 있어서 대충대충하지는 않죠.
    미군이라 SOFA 관련 뭐 있는지도 알아보시고요. 꿀잼(?)이네요.

    아참. 언론에 제보해서 올라가면 한미간 외교문제도 될 수 있겠군요. 건수 하나 잘 걸렸군요. 벤츠 운전자 ㅈ됐어요. ㅋㅋㅋ

  • 빨리빨리 화병난 좃센징이.도로위에 나오면 저렇게돌변함
    극혐한국인.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63875 0 2015.09.21
4965 아시아와 달리 아프리카에서 산아제한 정책이 실패한 이유 new 노인 209 0 2023.01.06
4964 개쓰레기만도 못한 거짓말장이 버러지새끼=노인. 5 newfile John 235 0 2023.01.06
4963 노인버러지새끼보다 먼저 간 노인의 친구 43세 김 모씨 빌라왕. 1139채. 1 new John 258 0 2023.01.06
4962 영끌족이 바보인 이유 new 노인 234 0 2023.01.06
4961 노인의 친구 아포유 버러지새끼 깽값 500주고 불구로 만들어버리고 싶은 놈. newfile John 160 0 2023.01.07
4960 오늘도 캐캐묵은 안보팔이나 하는 버러지 윤석열 새끼. 한민족의 진실. new John 199 0 2023.01.07
4959 프로이트 개새끼와 정신관리를 빙자한 마녀사냥과 인간성의 도태. 1 new John 167 1 2023.01.07
4958 주식시장은 사기다. 개쓰레기만도 못한 부실기업을 부실기업이라고 하지 않는 쓰레기 갱제. newfile John 305 0 2023.01.07
4957 왜 현대화폐제가 사기질인가? 실상은 주식시장이라는 희대의 빚잔치 사기질과 팽창을 막는 중앙은행 때문이다. newfile John 169 0 2023.01.07
4956 헬센징 친일과 반일 특징 new 노인 165 0 2023.01.07
4955 한국에서는 요새 식재료 값이 올랐는데도 불구하고 new 노인 152 0 2023.01.07
4954 한국인들은 서울과 지방 격차가 심하다며 빼액 하지만 new 노인 154 0 2023.01.07
4953 아무리 일본이 지역 격차가 심해도 한국, 태국보다 나은 이유 new 노인 160 0 2023.01.07
4952 한국 기레기들은 지방 사람들이 서울보다 다산한다는 말에 대해 옛날 이야기라고 꼭 말해라 new 노인 204 0 2023.01.07
4951 포경수술 할례 문제도 이거 제대로 터지면 권력자들이 지들 지배체제 유지 못하니까 이에 대해 억압하고 여...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82 1 2023.01.08
4950 윤석열이라는 이중스파이새끼는 한국의 반도체 시장을 노린 일본새끼덜의 옹립한 것. 1 new John 184 0 2023.01.08
4949 동아시아 부모들 아이 자주성 말살 해서 낮 내내 실내에 있게 함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63 1 2023.01.08
4948 한국 부모들이 하는 짓. txt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66 1 2023.01.08
4947 윤석열, 이명박, 안철수 등 한국의 반도체 시장이나 노리는 일본새끼덜에게 붙어먹으려는 것들. new John 206 0 2023.01.08
4946 현대와 대우는 애초에 일본의 가마우지 라이센스 밭용으로 길러진 일본의 2중대 회사이다. new John 319 0 2023.01.08